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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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황유민,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우승
‘작은 거인’ 황유민(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유민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 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등으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막판 맹추격을 펼친 동갑내기 박혜준(21)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7월 대유위니아 MBN여자 오픈 이후 9개월 만이자 통산 2승째다. 올 시즌 3번째 출전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한 황유민은 우승 상금 2억16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상금(2억5266만 원)과 대상 포인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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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골프단, 애장품 경매 수익 등 1천만 원 기부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지난 1월에 진행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애장품 경매’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포함하여 1천만 원을 유기 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용인시 동물보호협회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두산건설은 사회공헌기금 적립을 위해 지난 1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소속선수 5명(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설, 임희정)의 애장품을 모아 자선 경매를 진행했다. 지난 경매에서는 최고가 품목은 유현주의 퍼터로 총 27번의 입찰 끝에 220만 원에 낙찰되었으며, 박결의 의류는 마지막까지 입찰 경쟁이 붙어 입찰마감이 1시간가량 연장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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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회 격상 ‘제네시스 챔피언십’, 오는 10월 송도서 개최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부터 더 큰 규모의 국제 대회로 격상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코리아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이하 코리아 챔피언십)’가 통합돼, 오는 10월 DP월드 투어·KPGA 투어가 공동 주관으로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제네시스가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GA 투어 대회로,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제공하는 등 한국 선수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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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 진행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4월 10일 선거 당일 협회 회원사 골프장을 방문한 내장객이 투표소와 본인 얼굴이 나온 투표 인증 사진을 프론트에 제시(사전투표자 인증도 포함)하면 방문한 골프장의 운영 상황에 따라 그린피 1만 원 할인 혹은 1만 원에 상당하는 커피, 음료, 골프공 제공, 카트피 할인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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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 자생한방병원과 ‘의료후원 협약’ 체결
우리나라 여자 골프 대표팀이 지난해 세계 여자 아마추어 골프팀 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아태지역 최고 귄위의 ‘퀸 시리키트 컵(Queen Sirikit Cup)’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석권하며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밤낮없는 연습만큼이나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부상이다. 최근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선수도 경기 중 목 부상을 당해 필드에서 치료를 받았을 만큼 부상은 언제 어디서든 선수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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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그룹,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 본격화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생각, 시도, 경험의 융합 가치를 구현하는 골프존뉴딘그룹이 올해에는 글로벌 골프 플랫폼 회사로서 플랫폼 비즈니스 서비스 강화에 주력한다. 골프존뉴딘그룹은 2000년 스크린골프 벤처기업 골프존을 창립하고 국내 골프 대중화 선도 및 골프산업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는 평을 받는다. 현재 사업회사로 골프존카운티, 골프존GDR아카데미 등 골프산업을 아우르는 자회사를 운영하며 올한해 각 사 주력사업 바탕의 플랫폼 서비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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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내달 4일 개막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4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 신설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첫해에는 8월에 열렸지만 올 해부터는 KLPGA 투어의 국내 개막전으로 치러진다. 두산건설은 이번 대회 슬로건으로 ‘축제의 시작’으로 내걸고 선수와 골프 팬, 갤러리, 시청자가 KLPGA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출전 선수 사인북은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한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기획으로 KLPGA 투어와 접점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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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일, KPGA 챌린지 투어 개막전 우승... “올해 3승이 목표”
정선일(32, 캐나다)이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챌린지 투어 1회 대회 정상에 올랐다. 정선일은 27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끝난 대회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면서 1,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만 300야드가 넘는 ‘장타자’ 정선일은 9세 때 캐나다로 이주해 10세 때 골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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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 ‘고수’일수록 숏게임 연습 비중 높다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맞아 연습장을 찾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핸디캡(handicap)이 낮은 ‘고수’일수록 어프로치 등 타수와 직결되는 숏게임 위주로 연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타수 90대 이상의 골퍼들은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을 주로 연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 전문 플랫폼 원더클럽은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원더클럽이 2만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는 105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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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연기됐던 우즈-매킬로이 스크린골프리그, 내년 1월 공식 출범
화재로 연기됐던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스크린골프리그가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26일(한국시간) 골프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크린골프리그를 주관하는 TGL은 2025년 1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첫 경기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