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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2 15: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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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제 탈모는 전 국민적 질환임을 부정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정상인의 경우 하루에 50~7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진다면, 그리고 모발이 급격하게 얇아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탈모의 증상으로는 유전성탈모, 스트레스성탈모, 원형탈모 등 그 증상도 다양하다.

효과적인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자신의 탈모 증상, 원인, 두피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 치료를 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두피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관리법 또한 다르다. 두피는 지성두피, 건성두피, 비듬성두피, 민감성두피, 염증성두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지성두피는 기름기가 많은 두피, 건성두피는 수분과 피지가 부족한 두피, 비듬성 두피는 비듬균의 증식으로 각질이 떨어지는 모양을 보이는 두피, 염증두피는 모낭에 세균이 감염 되어 고름이 생기는 두피, 민감성두피는 약한 자극에도 예민한 두피를 말한다.


두피 유형에 따라 특징이 다 다르기 때문에 탈모가 생기면, 두피에 따라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지성두피의 경우는 과다한 피지의 분비로 인해 모공이 막혀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공 세척이나 혈액순환 촉진에 중점을 둔 치료를 해야 하고, 건성두피는 두피에 수분과 유분이 거의 없어서 탈모가 생길 수 있기에 모발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야 한다.

 

비듬성 두피와 민감성 두피는 세균을 예방하는 데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염즘성 두피는 염증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개개인의 모발이나 두피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 유형에 따른 샴푸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머리를 말리 때는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자연 건조로 말리는 게 제일 좋다. 특히 유수분의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 건성피부의 경우는 인위적으로 찬바람을 사용하여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젖은 상태의 모발을 바로 빗질하는 것은 모발에 좋지 않은 행동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머리는 꼭 저녁에 감는 습관을 들여 하루 종일 머리에 각종 먼지들이 쌓이지 않게 해야 한다. 이런 주의만 해도 어느 정도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탈모예방은 말 그대로 예방일 뿐이다. 또한 예방을 하더라도 얼마든지 선천적, 후천적 요인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어 탈모 발생 시 자가진단, 자기위안으로 시간을 보내기 보단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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