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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지는 겨울철 탈모, 직접적인 치료 어렵다면 ‘탈모치료제’로 ‘상태 유지’만이라도 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 기사등록 2017-12-12 14: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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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탈모치료 전문의들은 겨울철에 발생하는 탈모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겨울철은 모낭 성장주기상 휴지기에 해당해 새로 생성하는 모발보다 빠져나가는 퇴행기 모발이 많아지기 때문에 건강한 모발을 가진 사람들도 일시적인 탈모를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겨울철 탈모 시즌에는 탈모질환을 앓고 있거나 탈모 진단을 받은 탈모인들은 더욱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평소 탈모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거나 모발이식 후 병원 프로그램에 따라 관리를 하는 사람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탈모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연말에 바쁘다는 핑계로 치료를 미루거나 치료시기를 늦출 경우 다른 계절에 비해 탈모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

 

사람마다 탈모의 진행 속도는 다르지만 유전적 영향이 있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호르몬에 이상이 있을 경우 모발이 약해지는 겨울철에 특히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탈모인라이브 탈모치료 자문위원인 민복기 원장(대구 올포스킨피부과)남성의 경우 유전적 영향으로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겨울철 모발의 휴지기에 이런 영향이 더해질 경우 짧은 기간 내 급격히 탈모가 진행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명심할 것은 연말 바쁜 스케줄로 인해 병원을 찾을 시간이 없다면 남성의 경우 피나스테리드 또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치료제 복용만으로도 얼마든지 탈모를 막거나 늦출 수 있다.





 

탈모의 원인이 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 탈모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모낭을 공격하는 변형된 남성형 호르몬의 일종인 DHT를 차단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탈모를 막을 수 있고, 모발의 생장기에는 가늘어지고 약해진 모낭을, 굵고 강한 모발로 성장시킬 수 있다.

 

탈모가 심해지는 이런 겨울철에 이마저도 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탈모를 방치하는 것과 다름 아니다. 탈모가 건강과는 별개인 것처럼 여길 수 있지만 탈모가 심할 경우 건강한 사람으로 보기 어렵다는 사회적 시각도 있다.

 

현대의 탈모는 얼마든지 극복 가능한 질환이어서 더 이상 부모의 유전자를 탓할 것도, 바쁘다는 핑계를 댈 것도 아님을 명심하자.

 

 



 

- 탈모인라이브 채시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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