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인들이 최적의 탈모치료로 꼽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모발이식수술’이다.

모발이식수술은 이식 후 생착된 모발이 영구적으로 남기 때문에 짧은 기간 내 탈모치료로는

최고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탈모 탈출’의 확실한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모발이식수술은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수술 후 일상생활에 복귀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해 망설이는 탈모인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장비의 발달과 수술의 전문화로 인해 수술 후 2~3일 내 일상 복귀가 가능해져

바쁜 직장인들 사이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의 3일 연휴 기간 동안 모발이식수술을 계획하는 탈모인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모발이식 병원의 한 관계자는 “최근 모발이식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탈모인이 많은데 이번 3일 연휴기간 동안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가 많다”고 밝혔다.

수술을 받은 후 2~3일을 쉴 수 있어 3일 연휴기간 첫 날 수술을 예약하려는 환자가 몰리고 있다는 것.

이 관계자는 “연휴 첫 날 환자가 몰려 다른 병원을 찾는 환자도 있는데 거의 모든 병원이 비슷한 상황이어서 이번 3일 연휴 기간을 모발이식수술 최적일로 꼽고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최근 모발이식수술과 관련해 이식 전문의들은 “수술 후 하루이틀 정도면 일상생활하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연휴를 앞두고 수술을 예약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