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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문제 간과하고 탈모치료 하면 안되는 이유 다양한 두피 질환이 탈모를 촉진할 수 있으며, 이를 관리하지 않으면 치료 효과도 반감 2025-04-01
최영훈 medchoi@naver.com


두피문제 간과하고 탈모치료 하면 안되는 이유


탈모는 단순히 유전적인 요인만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두피 질환이 탈모를 촉진할 수 있으며, 이를 관리하지 않으면 치료 효과도 반감될 수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난치성 두피,탈모질환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는 대구 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원장은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두피 질환과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대구 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원장



탈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두피 질환

1. 지루피부염

지루피부염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두피 질환으로, 심한 각질과 뾰루지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각질이 두피에 쌓이고 모낭염까지 동반될 수 있다. 이 경우 샴푸나 약물 치료를 통해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지루피부염이 있는 상태에서 미녹시딜을 사용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 모낭염

모낭염은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며 염증이 반복될 경우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초기 치료가 중요하며, 염증이 심한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3. 알러지성 접촉 피부염

두피에 특정 물질이 닿았을 때 알러지 반응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염색약, 특정 샴푸, 스프레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모발이 빠질 수 있다. 원인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이한 두피 질환이 탈모에 미치는 영향

1. 베체트병

베체트병은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물집과 염증이 발생하며, 쉽게 아물지 않는 희귀 질환이다. 이 질환을 모르고 모발 이식을 받았을 경우, 심은 모낭 전체에 염증이 생겨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2. 자가 감작성 피부염

이 질환은 특정 소독약에 의해 염증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모발 이식 후 소독을 잘못하면 염증과 발진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생리식염수 등으로 깨끗하게 드레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야다손씨모반

야다손씨모반은 선천성 피지선 모반으로, 두피에 울퉁불퉁한 혹이나 사마귀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이 질환은 악성화될 가능성이 있어 완전 제거 후 조직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탈모 치료 시 두피 질환을 함께 고려해야

탈모 치료는 단순히 약물 처방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지루피부염이 있는 상태에서 미녹시딜을 사용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특히 20~30대는 피지 분비가 활발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알러지성 비염이나 흡입성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지루피부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젊은 층의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보다 피부염으로 인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탈모 치료 시 두피 염증 치료(스테로이드 로션)와 탈모 치료(미녹시딜)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부 환자는 미녹시딜 사용 후 탈모가 심해지는 현상(쉐딩)으로 오인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지루피부염이 악화되어 모발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려면 두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두피 관리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것이 탈모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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