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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를 할때 적절한 물의 온도와 두피에 맞는 샴푸제 선택을.. 머리 감을 물의 온도는 만졌을 때 따뜻한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 정도가 좋다 2021-11-09
이병운 mtrs2000@naver.com


샴푸를 할때 적절한 물의 온도와 두피에 맞는 샴푸제 선택을..


머리 감을 물의 온도는 만졌을 때 따뜻한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 정도가 좋다. 샴푸 후에는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물은 웬만한 기름기는 깨끗이 제거되지만 오히려 두피와 모발의 기름기가 너무나 많이 제거되어 머리카락이 거칠고 윤기 없고 푸석푸석해진다. 오히려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에 감아 탄력 있고 윤기 있게 가꾸어 주는 비결이다. 또한 뜨거운 물로 헹구면 두피에서 땀샘과 피지선을 활성화시켜 지방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   

 



샴푸제는 자신의 모발 타입에 맞는 질 좋은 샴푸제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샴푸제의 세정 성분은 계면활성제에 따라서 두피에 자극적인 탈지 작용을 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모발 타입에 맞는 샴푸제를 사용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 좋다. 대부분의 샴푸제는 모발타입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구분되어 판매되고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면 좋다.

 

건성 모발에는 세정력이 약한 샴푸가 좋으며, 샴푸 횟수는 이틀에 한번 정도가 좋다. 모발이 손상되었을 경우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손상모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지성 모발은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하면서 피지 제거를 위해 따뜻한 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또한 지성의 경우 지루성 피부염이나 지성 비듬이 잘 생기는데, 지성 비듬이 있는 경우에는 비듬 샴푸를 사용하고, 심한 비듬의 경우에는 비듬 전용 약용 삼푸를 1주일에 한 번 정도 사용하고 나머지는 일반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혹 샴푸제를 많이 사용해 머리를 감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절대 샴푸제를 많이 사용한다고 좋지는 않다. 오히려 너무 많이 사용하면 두피를 건조하게 하고 모발을 거칠게 만들기 때문에 사용하는 샴푸제의 양은 머리의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의 단발머리라면 1회에 포도1알 정도의 양이면 적당하며 모발이 더러우면 2회 샴푸한다. 머리에 삼푸기가 남게 되면 공기 중의 먼지 등을 끌어들여 모발이 더러워지기 쉽고, 비듬이나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삼푸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이병운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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