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로 izzy0801@naver.com

현대약품이 여성 탈모치료제 ‘마이녹실’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현대약품은 ‘마이녹실 3%’의 제품 패키지를 여성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용법과 용량을 여성에게 맞춰 30ml와 90ml 제품으로 리뉴얼 했다.
이번 ‘마이녹실 3%’ 리뉴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미녹시딜 3%, 2%의 제제에 여성형 탈모증 치료 효능을 추가함에 따라 회사 측은 이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여성 탈모 치료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한편 현대약품은 ‘마이녹실 3%’의 광고 모델로 아나운서 정지영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정지영은 199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한 후 각종 시사 프로그램과 예능, 라디오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이혜림 약사는 마이녹실 3%와 관련해 “최근 탈모에 대한 고민이 여성들까지 확대됨에 따라 여성 탈모 치료와 예방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현대약품의 마이녹실 3%는 식약처가 인정한 여성형 탈모증 성분인 미녹시딜이 함유된 제품으로 용법과 용량을 지켜 꾸준하게 사용할 시 여성 탈모 개선에 효과적”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