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늘어나는 여성들의 탈모, 대체 그 원인은 무엇일까?! 2021-01-04
최영훈 medchoi@naver.com


늘어나는 여성들의 탈모, 대체 그 원인은 무엇일까?!



최근에 여성 탈모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잦은 헤어의 변화와 영양분 공급의 부족, 다이어트와 편식, 영양 불균형 등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다이어트와 스트레스는 주요 요인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는 한은 탈모에서 벗어날 수 없다. 




(사진출처- pixabay.com) 



 

특히, 탈모는 치료가 쉽지 않고 여성으로써는 창피함마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치료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그렇다고, 탈모의 신호인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고 머리카락이 가늘어 지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탈모는 정확한 원인이 규명돼 있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탈모는 한번 시작되면 원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 따라서 가능성이 남아 있는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가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형 탈모는 남성과는 달리 앞머리 모발선은 잘 유지되어 있으면서 가운데 머리 부분만 숱이 많이 감소되어 머리 속이 훤히 들여 다 보이는 형태를 보인다.  

 

또한 남성은 몇 년 사이에 빨리 빠져 버리는 반면 여성은 천천히 지속적으로 빠진다. 또 남성의 탈모는 정수리나 이마 양 옆 등 특정 부위가 눈에 띄게 빠지는 게 보통이지만 여성 탈모는 원형탈모와 전체적으로 머리 숱이 적어지는 게 특징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중년에 심해졌으나 요즘은 나이와 상관없이 탈모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10대의 젊은 학생들도 탈모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탈모를 살펴보면 첫번째로 원형탈모를 들 수 있다. 원형탈모는 스트레스 등 외부적 자극으로 인한 생기는 탈모 유형이다. 원형탈모는 물론 몸의 다른 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드물게 있지만 대부분 과도한 스트레스나 갑작스러운 다이어트와 무리한 운동, 과로, 영양불균형, 수면 부족 등에 그 원인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생활의 관리를 잘 해 준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 치료되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지만 재발 또한 쉽다. 

 

출산 후엔 휴지기 탈모도 많이 생기기도 하는데 휴지기란 모발자체가 더 이상 자라지 않고 빠질 때까지 피부에 머물러 있는 시기를 말한다. 어느 한 부분이 뭉텅이로 빠지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골고루 빠지는 것이 휴지기 탈모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2~3개월 이내에 탈모가 멈추고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좋아진다. 다만 그 이후에도 탈모가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된다면 출산을 계기로 탈모가 시작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게 좋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전체기사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