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로 medchoi@naver.com
다이어트, 포기란 없다! 끝까지 하는 방법은?
다이어트는 쉽게 시작하지만 또한 쉽게 포기하기도 한다.
다이어트 중이지만 잠시 망각하기도 하고, “내일부터 다시 시작”을 외치며 매일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날도 많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초기 다이어트 효과는 크지만, 일정 부분에선 정체가 찾아오기도 한다.
그렇다면 정체기 없이 목표 체중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정리해본다.
▶ 운동
다이어트를 식이요법으로만 하는 것은 미련한 행동이다. 단순히 체중만을 줄이는 것이 아닌 건강 유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운동 등을 통해 단백질을 태워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에 있어 가장 우선이다.
▶ 충분한 휴식
운동만큼 휴식도 중요하다. 운동한 다음에는 잘 먹고 푹 자야 한다. 그래야 근육이 회복하고, 다시 운동할 수 있다. 욕심이 나더라도 매일 운동하는 것보다는 격일로 운동한 후 충분히 쉬워주자.
▶절제는 필수
다이어트 중 절제는 필수다. 무조건 굶는 것 보다는 허기가 질 때는 견과류 같은 건강한 간식을 먹는 게 좋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 번식 호두며 아몬드를 한 줌씩 집어 먹다 보면 쉽게 600칼로리 이상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절제해야 한다.
▶숙면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저울이 더 이상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잠이 부족한 건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잠이 모자라면 호르몬에 영향을 미친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고 배고픔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정크 푸드에 대한 욕망도 강해진다. 하루 6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은 필수다.
▶ 음주
칵테일은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다. 예를 들어 마가리타 한 잔은 300 칼로리에 달한다. 그렇다면 소주는 안전할까? 주종에 상관없이 알코올은 음식 섭취를 부추긴다. 체중 감량이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면 음주 습관을 단속할 필요가 있다.
채시로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