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 medchoi@naver.com
잠자기 위한 생활지침과 잠이 오는 데 도움 주는
음식들!
(사진출처 : pixabay)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잠들지 못해 긴 밤을 꼬박 새우는 사람들. 많은 현대인들이 불면증을 겪고 있는데 불면증은 밤중에 잠들기가 어려운 수면장애와 잠이 들어도 중간에 잘 깨거나 아침 일찍 일어나는 수면 유지 장애 두 가지로 구분이 된다.
밤 시간에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낮에 생활하는데 피로감, 졸음, 의욕상실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주고 삶의 질도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통해 불면증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취침 전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 기기 사용은 멀리하고 실내의 약한 불빛까지 완벽하게 차단하여 취침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고 일정한 시간대에 잠들고 일정한 시간대에 기상하는 수면습관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이 드는 경우 멜라토닌 생성 및 촉진을 방해하므로 절대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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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에서는 불규칙한 시간에 잠드는 것 또한 포함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깊은 수면이 가능한 시간대인 밤 11시부터 새벽 3시에는 잠이 드는 게 좋다.
또한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평상시 자주 섭취함으로써 취침 시간 신체가 자연스럽게 수면을 원하도록 대사 조절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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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바나나에는 칼륨과 자연 근육 이완제인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수면 촉진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뇌에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으로 바뀐다. 세로토닌은 이완을 촉진시키는 신경전달 물질이고, 멜라토닌은 졸음을 부르는 화학물질이다. 트립토판이 뇌에 이르는 데는 1시간 정도 걸리니 간식을 먹을 때 시간을 계산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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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
녹차에는 잠을 촉진시키는 테아닌이 들어 있다.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은 차들은 졸음을 부추긴다. 특히 녹차에는 이완 효과가 있어서 잠을 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점심시간 커피를 마시는 습관 대신 따뜻한 녹차 한 잔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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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따뜻한 우유를 한 잔 들이켜면 달콤한 꿈을 꿀 수 있다. 트립토판이 많아서 진정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 멜라토닌의 분비를 돕는 칼슘도 많다. 잠들지 못하거나 한밤중에 깬다면 우유를 조금 마셔라. 꿀 한 숟갈을 섞어도 좋다.
이종근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