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캡처

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이나는 아이유, 박효신, 태연, 브라운아이드걸스, 조용필 등 톱 가수들의 수많은 곡을 작업한 국내 대표 작사가다.

두데에 출연한 김이나는 자신의 저작권 협회에 올라와 있는 곡 개수를 공개했다.

DJ 안영미는 김이나에게 “저작권 협회에 올라온 곡이 정확히 몇 곡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이나는 “사실 계속 쌓이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다. 리메이크도 늘어서 현재 400여 곡 정도 등록된 것 같다”고 답했다.

김이나는 “아이유 ‘좋은 날’, ‘너와 나’, ‘분홍신’,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조용필 ‘걷고싶다’ 정도가 묘비 뒤에 적을 수 있는 대표곡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이나는 매일 오후 10시 5분부터 자정까지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 중이다.

오영서 기자(youngseo_oh@talmoi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