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호 medchoi@naver.com
'맞춤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연령대에 따른
건강관리법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연령에 따라 주름의 깊이가 다르고, 생활 방식이 다른 만큼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 공부에 집중하는 청소년기, 사회생활에 매진하는 청년기, 노화로 인한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노년기 모두 생활환경과 신체의 흐름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오늘은 10년 주기로 연령대별 건강관리법과 그에 맞는 운동 등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10대는 충분한 에너지와 단백질 공급이 필수인데요! 청소년기는 가장 급속한 성장과 발육이 이루어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사춘기를 맞으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런 청소년기에 영양결핍이 일어나면 키가 안 크고 골다공증이나 빈혈에 걸리기 쉽게 된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사, 건강한 먹거리를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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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20대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나이라고 할수가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로 몸이 혹사당할 수 있다.
더욱이 잦은 술자리는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게 한다. 특히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성인 비만과 여드름, 간 건강에 이상이 있는 20대도 많다.
따라서 20대에는 충분한 건강관리를 통해 나이가 들었을 때 건강까지 생각해야 한다. 칼슘이나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하고 과일이나 야채 등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하게 섭취함으로써 앞을 내다보는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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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는 노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다. 멀어 보이지만 10년, 20년 뒤에는 큰 질병이 찾아올 수도 있다. 따라서 건강 수치를 소홀하게 여기지 말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며 관리해야 한다.
30대에는 20대처럼 먹으면 살이 찔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고 단백질이나 아미노산 등 지구력 증진에 신경을 쓰는 게 좋다. 노화 예방을 위해서는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C, 비타민E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40대는 이른바 건강을 돌봐야 할 때이다. 40대는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심하고 피곤함이나 무력감을 자주 느끼는 시기다. 남성은 사회적인 역할로, 여성은 여성의 신체적 변화로 스트레스가 심해지게 되는 시기가 바로 40대다.
특히 술, 담배,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암, 당뇨, 중풍, 고혈압 등 현대 병의 위험이 높은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간의 손상을 막아줄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고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면서 체중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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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는 50대는 연골이 마모되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기 쉽고,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시기다.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조깅, 수영, 요가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비타민A, C, E 등의 항산화 비타민을 많이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지는 60대 이후에는 신체의 균형이 깨지기 쉽고 체력이 약해지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다. 면역력이 떨어지다 보니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도 쉽다.
약화되는 면역력 체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단백질, 아미노산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항산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야채나 채소,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