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직장인들의 허리 건강을 위한 올바른 자세 유지법! 2020-04-21
이종근 medchoi@naver.com

직장인들의 허리 건강을 위한 올바른 


자세 유지법!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컴퓨터는 현대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기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대부분의 사람이 컴퓨터로 모든 일을 처리할 정도다. 하지만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새로운 질병이 늘어나는 것이 현실이다. 

 

많은 직장인이 어느날 갑자기 목을 움직이기가 힘들고 목에서 등줄기까지 뻗치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 허리가 아프고 발가락까지 통증이 이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다 앉아서 오랫동안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나타나는 척추통증과 디스크 관련 질환들이다. 그러나 모든 병이 그렇듯 제일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컴퓨터 모니터의 위치와 높이, 모니터의 위치, 올바른 자세만 유지해도 질병을 예방하고 증세악화를 막을 수 있다.

 

 

# 컴퓨터 책상의 높이는 키보드와 팔꿈치의 높이가 수평이 되게 

 

컴퓨터 책상의 높이는 컴퓨터 작업을 할 때 매우 중요하다. 작업 면이 너무 높을 경우 타이핑 작업 중 어깨 또는 상완이 들리게 되는데 이는 목이나 어깨 부위에 통증이나 경련을 유발할 수 있다. 

 

책상이 너무 낮은 경우에는 머리를 앞으로 구부리거나 혹은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릴 수밖에 없어 목의 뻐근함과 등이나 허리에 많은 부하를 줄 수 있다. 

 

책상의 높이는 의자에 앉아 키보드 위에 손을 얹고 통상적인 작업 자세를 취했을 때 키보드 높이와 팔꿈치의 높이가 수평을 이루는 상태여야 한다. 따라서 책상의 높이는 수시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판을 너무 높게 하거나, 전완과 손목을 작업 면에 지지할 수 없거나, 작업자가 과도하게 고개를 숙여야 하는 자세를 유발하는 책상은 목, 어깨, 팔, 손 부위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다. 

 

책상의 높이는 인체 치수뿐만 아니라 작업할 때 편안한 높이를 유지해야 한다. 책상 아래 다리를 위한 공간도 충분치 않으면 머리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목, 어깨, 허리 부분의 통증이 올 수 있다. 

 

따라서 다리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발 받침 없이 앉는 면이 높으면 무릎과 발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 앉을 때는 의자 등받이에 바짝 붙여서

 

의자의 높이는 책상의 높이에 맞게 수시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하며 등받이의 아래 부분이 요추부위를 지지함으로써 척추가 올바른 곡선으로 유지되도록 조절되어야 한다. 

 

이상적인 등받이는 편안한 자세로 뒤로 기대면 30도 정도 뒤로 기울어질 수 있어야 한다. 

 

의자가 지나치게 높아 발꿈치가 들린 상태에서 작업을 해서는 절대 안되며, 만약 책상이 고정되어 있고 책상의 높이에 맞추어 의자의 높이를 높여서 맞추려면 발꿈치가 들리지 않도록 발 받침대 등을 보조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의자의 앉은 면에서 책상까지의 거리가 24~27cm 정도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 키보드는 팔을 책상에 지지할 수 있도록 놓아야

 

키보드를 치는 팔을 작업 면에 지지하지 않을 경우에 요추에 더 많은 부하가 발생하게 된다. 손목을 지지하지 않고 자판의 수준이 팔꿈치 높이 이상 높아질수록, 팔을 지지하기 위한 어깨 근육에 더 많은 부담이 될 수 있다. 

 

키보드의 위치가 의자로부터 너무 높게 되면 어깨가 너무 올라가게 되어 쉽게 피로해지고, 반대로 너무 낮게 되면 몸통이 앞으로 치우치게 되어 허리에 통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키보드의 위치는 의자에 앉아 책상 위에 손을 얹었을 때 팔꿈치 높이와 손의 높이가 수평을 이루는 상태를 유지해주는 곳에 두면 어깨의 피로를 덜어 줄 수 있다. 

 

 

# 모니터 화면과의 거리는 책상에 앉은 상태에서 최소한 45cm 이상 되어야

 

화면의 위치가 눈높이에 비해 너무 높거나 낮으면 경추 부위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 시선의 방향은 목과 머리가 몸통과 이루는 각도에 의해 결정이 되는데, 화면상단과 눈높이가 일치하고 눈의 움직임에 의하여 위아래로 약 15°가량 시선의 변화를 주는 것은 별로 불편을 주지 않는다. 

 

화면과의 거리는 책상에 앉은 상태에서 최소한 45cm 이상 확보되어야 하는데 화면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시각적 피로가 증가하고 또한 키보드와 문서를 바라볼 때 목의 기울기가 커져 목 부위에 통증이 증가한다. 모니터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발생되는 전자파의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종근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전체기사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