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1%의 우정` 방송화면 캡처

[탈모인라이브 강현지 기자] ‘1%의 우정’에 출연 중인 김희철이 본인의 탈모 진단에 좌절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1%의 우정’에서는 새 MC로 합류한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담당 의사는 “아직까지도 정수리 부분이 제일 약하다”며 “듬성듬성”이라고 말해 김희철이 탈모임을 진단했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탈모라니”라고 좌절한 것.

김희철은 “촬영할 때 지미집으로 찍지 않느냐. 내 머리를 보는데 ‘저 하얀 건 뭐지?’ 싶었다”고 그간의 탈모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MC 배철수는 “탈모면 어떠냐”라고 하자 김희철은 “이게 가진 자의 여유다. 빌 게이츠가 ‘돈 좀 없으면 어때요?’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말해 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요즘은 사람 볼 때도 얼굴보다 머리숱부터 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