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샴푸는 ‘최소 관리’일 뿐, 치료 위해선 ‘병원탈모치료’ 우선되어야

기나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철을 맞았다. 이 봄철은 모발에 있어서 휴지기를 지나 성장기에 접어드는 계절이기에 치료 효과가 뛰어나 치료 계획을 잡기에 최적인 시기다. 1년을 주기로 모발도 나고 빠지기를 반복하는데 봄철에는 모발의 성장기가 시작되는 계절이어서 이 시기 병원탈모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하거나 모발이식을 계획하는 탈모인 또한 늘고 있다. 그런데 탈모인들이 탈모에 대한 고민 못지않게 또 다른 고민이 바로 치료 방법의 선택이다.

전 국민 탈모질환 ‘원형탈모’,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 발생할 수 있다

탈모라고 하면 대체적으로 남성에게 국한된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원형탈모는 다르다. 남성은 물론이거니와 여성, 그리고 어린아이에게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나는데다가 다른 탈모증과는 다르게 두피의 통증이나 가려움증과 같은 전조증상이 없이 타원모양의 탈모가 발생 한다. 또한 머리뿐만 아니라 눈썹, 턱수염, 음모 등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와이디생명과학, 탈모검사·헬스케어 등 DTC시장 본격 진출

신약개발, 진단의학 전문기업인 ㈜와이디생명과학(대표 이진우)이 DTC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27일 와이디생명과학은 피부·비만·탈모 등과 관련된 유전자 검사 제품을 출시, 유전자 소비자 직접의뢰(DTC)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성 탈모치료’, ‘나이’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야 한다

남성에게 발생하는 탈모형태는 주로 앞머리에서 발생하는 ‘M자형 탈모’와 머리 전반적으로 숱이 적어지는 ‘전두 탈모’, 정수리 부분에서 나타나는 ‘정수리 탈모’가 일반적인데 이중 치료가 절실해 병원을 찾는 경우는 앞머리 탈모가 많다. 흔히 ‘대머리’라 불리는 앞머리 탈모는 과거 4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났는데 최근에는 2, 3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해 치료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명실공히 국내 최대 ‘탈모·피부학회’로 발돋움 중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국내 탈모치료 발전의 한 원동력으로 탈모치료학회를 꼽을 수 있다. 의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탈모학회는 10여년 전만해도 4, 5개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0여개에 이른다. 이중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회장 오욱)는 최근 3년 간 가장 급성장한 학회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학회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한국 남성 47% ‘탈모’ 고통 호소... 모발 위해선 “음주 포기할 수 있다” 밝혀

한국 남성 중 절반이 탈모로 고통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5세부터 45세 사이 한국인 남성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47%가 탈모로부터 고통 받고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30세 이전에 처음 탈모를 인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탈모 시기가 예전과 달리 점차 빨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LG생활건강, 탈모 제품 론칭 하며 탈모관리 시장 본격 진출

LG생활건강이 탈모관리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관련 제품을 론칭하며 탈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2일 LG생활건강은 모발과 두피 증상에 따라 맞춤 처방을 제안하는 탈모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Dr. Groo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탈모·여드름 완화 표시된 기능성 화장품 출시된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 화장품의 종류를 대폭 넓히는 내용의 개정 화장품법과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기능성 화장품 심사 규정 등이 오는 5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헤어라인 모발이식, 탈모인 아닌 여성들에게 관심 높아지는 이유가...

‘모발이식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탈모인일 것이다’라는 개념은 이제 옛말이 될 것 같다. 최근 탈모인이 아니더라도 모발이식을 하려는 사람들이 모발이식 전문병원을 찾고 있다. 모발이식은 자신의 후두부 모발을 채취 해 앞머리 등 원하는 곳에 이식하는 수술로 탈모인처럼 원래 모발이 있던 곳에 탈모가 발생할 경우 이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습관들, 탈모 부추길 수 있다

환절기의 춥고 건조한 날씨는 머릿결을 거칠고 푸석하게 만들 뿐 아니라 비듬,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두피가 간지럽거나 각질이 일어나고 머리카락이 유난히 많이 빠진다면 모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알아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탈모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