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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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KLPGA 투어 시즌 2승 성공
이예원(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상금 8억 원)’에서 1위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12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윤이나(10언더파 206타)의 추격을 3타 차로 뿌리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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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필, KPGA 챔피언스 투어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1’ 우승
박성필(53)이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총상금 1억 5000만 원)’에서 6차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필은 9일 전북 군산시의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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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채리티 오픈, 이대호·이경규 등 참가... 오는 15일 개막
‘골프 레전드’ 최경주와 ‘예능 대부’ 이경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등 스포츠와 예능의 대표 인사들이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4 sponsored by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주최사인 SK텔레콤은 8일 “이번 행사에 최경주와 이경규, 이대호와 허인회, 그리고 김한별, 최승빈, 윤석민, 심짱(심서준) 등이 참가하며, 오는 15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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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최강자’ 김홍택, 필드에 나서 ‘GS칼텍스 매경오픈’ 제패
‘스크린 골프 최강자’ 김홍택(31)이 한국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 원)’을 제패했다. 김홍택은 지난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홍택은 공동 1위를 기록한 촌라띳 쯩분응암(태국)과 연장전에 진출했고, 연장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해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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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KLPGA 투어 ‘교촌 레이디스 오픈’ 우승으로 2승 선착
박지영(28)이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다승자가 됐다. 박지영은 5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공동 2위 이제영, 아마추어 김민솔(이상 11언더파 205타)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 44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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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개최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3일부터 사흘간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4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으로 시작한 국내 유일의 외식 프랜차이즈 주최 KLPGA 대회다. 골프와 ‘치맥(치킨+맥주)’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골프 팬들은 물론 많은 고객들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축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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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2연패 한 ‘CJ컵 바이런 넬슨’서 3승 도전
이경훈(32)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대회를 올해는 자신의 메인 후원사가 주최한다. 이경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 있는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이경훈은 “지난해는 조금 힘들었는데, 올해는 매주 조금식 나아지는 기분이다. 이번 주는 티샷부터 퍼트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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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이정민,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통산 11승 달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5년 차인 이정민(32)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다. 이정민은 지난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2위 전예성(19언더파 269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정민은 2022년 12월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4개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을 따냈다. 특히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메이저 우승은 처음이어서 의미가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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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국내 대회서 2연패 성공... “PGA 투어에서도 타이틀 방어할 것”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임성재(26)가 국내 무대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임성재는 28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4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위 이정환(33), 문동현(18, 제물포방통고·이상 10언더파 278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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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LIV골프로 이적 안 한 대가로 PGA 투어로부터 1천378억 원 받는다
LIV골프로 이적하지 않은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영리법인으로부터 거액의 지분을 받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우즈와 매킬로이, 스피스, 토머스를 비롯해 PGA 투어 상위랭컹 36명이 총 7억5000달러의 보너스를 나눠 지급받을 것”이라며 “우즈는 1억 달러(약 1378억 원, 매킬로이 5000만 달러(689억 원), 스피스와 토머스는 각 3000만 달러씩 받는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