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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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총장배 중·고골프, 내달 29·30일 용인 골드CC서 개최
제25회 경희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골드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경희대학교 총장배는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역사적인 대회다. 고등부 남·여 10위까지 입상한 선수는 경희대학교 골프산업학과에 수시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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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 ‘TGL’ 공식 후원
제네시스는 ‘투머로우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인 ‘TGL presented by SoFi’(이하 TGL)에 대해 파운딩 파트너로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투머로우 스포츠는 스포츠·미디어·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선도하기 위해 세계적인 골프 선수인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등이 설립한 글로벌 기술 벤처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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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2년 만에 ‘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 우승
김민규(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2년 만에 다시 획득했다. 김민규는 지난 2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파71)에서 대한골프협회(KGA), 아시안투어 공동주최로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민규는 2위 송영한(8언더파 276타)을 3타 차로 제치고 2022년에 이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달 초 끝난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다. 준우승을 차지한 송영한도 디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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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4차 연장 끝에 KLPGA 투어 시즌 2승 달성
박현경(24)이 4차 연장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박현경은 23일 경기 포천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윤이나, 박지영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은 무려 네 차례까지 이어지는 사투 끝에 박현경이 최종 승자로 낙점됐다. 우승 상금은 2억 5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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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 모나용평과 ‘해외 골프장 사업 확장’ 위한 MOU 체결
골프 통합플랫폼인 ‘쇼골프’(대표 조성준)가 해외 골프장 회원권 분양 대행 사업을 공식 출시한다. 쇼골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일본 가고시마에 있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인수 후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종합 레저 전문기업인 ‘모나용평’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쇼골프 측 관계자에 따르면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인수후 구축된 국내, 일본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 골프장 회원권을 구매하려는 사람과 판매하려는 해외 골프장을 직접 연결해주는 분양 대행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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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고소’ 박세리, 곤혹스런 와중에 ‘밴 플리트상’ 수상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스포츠로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추가 선정됐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2024 벤 플리트상’ 수상자로 박 이사장을 추가 선정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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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소외계층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함께 에콜리안 정선CC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정선군골프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정선군 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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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골프대회] 디섐보, 4년 만에 패권 탈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골프대회 US오픈(총상금 215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디섐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0) 2번 코스에서 열린 ‘제124회 US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고전 끝에 한 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한 타 차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에게 3타 앞선 채 챔피언조에서 출발한 디섐보는 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반 4번 홀(파5)에서 보기가 나와 오히려 1타를 잃었다. 반면 앞 조의 매킬로이는 전반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디섐보를 1타 차이로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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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의 주인공은 5년 차 노승희... 생애 첫 승 기쁨
노승희(23)가 내셔널타이틀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120번째 출전 대회에서 이룬 첫 우승이다. 노승희는 16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노승희는 김수지(9언더파)를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노승희는 1라운드부터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정상까지 오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한국여자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2006년 신지애 이후 18년 만이지만 대회가 2010년까지는 3라운드로 치러졌기 때문에 4라운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노승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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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 오는 27일 인천서 개최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KPGA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KPGA 코리안투어 공식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는 ‘비즈플레이’와 ‘원더클럽’, ‘클럽72’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