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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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준우승은 그만... 장유빈, 마침내 시즌 첫 승 신고
2주 전 다잡았던 우승을 놓치고 눈물을 흘렸던 장유빈(22)이 마침내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환하게 웃었다. 장유빈은 14일 전북 군산CC(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7억 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은 그는 2위 정한밀(14언더파)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뒤 이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프로 데뷔 첫 승이자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장유빈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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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제 2회 Volvik 셀럽듀오 매치플레이 대회’ 다음달 25일 개최
골프 브랜드 볼빅(대표이사 홍승석)이 셀럽들과 함께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제2회 Volvik 셀럽듀오 매치 플레이 대회’를 개최한다. ‘Volvik 셀럽듀오 매치 플레이’는 셀럽과 아마추어가 한자리에 모여 골프 대회의 정통성은 유지하며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회로 오는 8월 25일(일) 동촌GC에서 열리고 SBS Golf TV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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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 발달장애 골퍼 이승민, US어댑티브 오픈 출전... 2년 만에 우승 재도전
자폐성 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이 세계 장애인 골프 월드랭킹 1위에 도전한다. 이승민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미국 캔자스주 뉴턴의 샌드크릭스태이션 GC에서 열리는 ‘제3회 US어댑티브 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 세 번째로 출전하는 이승민은 초대 챔피언 등극 후 지난해에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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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연장 승부 끝에 1년 9개월만에 우승... 통산 2승째
이가영(25)이 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가영은 7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2개에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윤이나, 최예림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대결서 유일하게 버디를 잡아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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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신예’ 스프링어, ‘꿈의 59타’로 화제
PGA 투어 ‘신예’ 헤이든 스프링어(미국)가 ‘꿈의 59타’를 기록했다. 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 728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2언더파 59타를 쳤다. 보기 없이 이글 2개와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대기록을 완성했다. PGA 투어에서 50대 타수는 1977년 멤피스 클래식에서 알 가이버거(미국)가 처음 작성한 이후 이날 스프링어까지 모두 14차례 나온 진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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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활약 중인 최혜진·김효주, 4일 개막 롯데오픈 통해 국내 첫 출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혜진과 김효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올해 처음 출격한다. 둘은 4일부터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 6655야드)에서 열리는 롯데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 상금 2억 1600만 원)에 나선다. 최혜진과 김효주의 롯데가 후원사이기도 하다. 최혜진이 KLPGA 투어에 나서는 건 지난해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9개월여 만이다. 최혜진에게 롯데오픈은 ‘희망의 대회’다.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한 뒤 한국과 미국 무대를 통틀어 최혜진이 우승한 대회는 롯데오픈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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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민솔, 프로 전향 선언
여자골프 국가대표 주장을 지낸 김민솔(18)이 만 18세가 되는 6월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김민솔은 이에 따라 오는 8월 19일에 열리는 KLPGA 2024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시드순위전에 도전하게 됐다. 김민솔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 2일 “김민솔이 지난 1일 KLPGA 입회 절차를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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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우리끼리 운동회 보물찾기’ 이벤트 진행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14일까지 2주간 골프존 실력등급 학, 까치, 참새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 혜택의 ‘우리끼리 운동회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물찾기 이벤트는 지난 3월 본격적인 봄 라운드 시즌을 맞아 진행한 ‘우리끼리 운동회 파 이어달리기 이벤트’에 대한 회원분들의 호응에 힘입어 보물찾기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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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2주 연속 연장 승부 끝에 시즌 3승
박현경(24)이 2주 연속 연장 승부 끝에 시즌 3승에 성공했다. 통산 7승 가운데 무려 4승을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둔 박현경은 ‘연장전의 여왕’ 타이틀이 붙을 정도다. 올 시즌 첫 번째 연장전 승부는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윤이나와 박지영과의 연장전 승부에서 승리하며 시즌 2승을 신고했다. 그리고 박현경은 지난 6월 30일 강원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 원)’에서 또 다시 연장 승부를 펼쳐 최예림을 꺾고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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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라비에벨 듄스코스서 한여름 밤 EDM 파티 연다
국내 최초로 골프장에서 열리는 EDM 축제가 한 여름 밤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듄스코스에서 2달간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여성골퍼와 MZ들의 성지로 잘 알려진 라비에벨 듄스코스에서 한여름 밤 EDM 리듬에 맞춰 뜨거운 열기를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