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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 드러날까 불안한... 선천적으로 넓은 이마, 헤어라인모발이식으로 교정 해봐?
  • 기사등록 2017-09-25 14: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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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두 뺨을 스치고 지나갈 때면 오후 내 지쳤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 주고, 기분마저 설레게 하는 그런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맘때쯤이면 어딘가로 문득 떠나고 싶고, 자전거라도 끌고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하고픈 마음이 간절하다. 애인 없는 솔로들은 친구들을 졸라 소개팅이라도 하고 싶게 만드는 기분 좋은 날이 분명하다.

 

하지만 외출을 위해 거울을 볼 때마다 고민에 빠져든다. ‘오늘은 또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야 하지?’, ‘이 넓은 이마를 어떻게 가리지?’ 등등...

 

선천적으로 넓은 이마를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바로 이 넓은부분을 가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얼마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탈모치료가 필요한 연예인으로 유명 배우가 선정된 바 있다. 이 배우는 탈모가 아니라 어려서부터 이마가 넓었고, 아버지와 할아버지 모두 넓은 이마일 뿐 탈모는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한 마디로 넓은 이마탈모는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릴 적에는 분명 그런 이야기를 듣지 않았을 텐데 30대가 지나면 의례히 탈모를 의심하는 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때쯤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사람이 많기에 어느 순간 그중 하나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최근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헤어라인모발이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명 탈모가 아니기에 탈모치료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고, 다른 탈모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원래 없던 곳에는 새로운 모발이 생성하지 않는다.

 

그래서 유일한 방법으로 자신의 후두부 모발을 앞머리에 이식해 전체적으로 넓은 이마를 좁히는 헤어라인모발이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탈모인이 아닌 경우 많은 모발수를 이식하지 않아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굳이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비절개식으로 가능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고, 수술 후 넓은 이마의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수술의 안정성과 정교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절개술에 있어 첨단 로봇시스템이 도입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타스로봇시스템으로 알려진 로봇 시술은 모발이식 선진국인 미국과 한국 식약청으로부터 의료용으로 허가받는 장비다.

 

아타스로봇시스템 시술의인 김남식 원장(드림헤어라인)아타스로봇을 이용한 비절개방식은 오랜 시간 시술의 피로함으로 인해 자칫 손상될 수 있는 모낭 채취를 지치지 않고, 정교한 로봇이 대신하기 때문에 집도의 컨디션과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시술이 가능하고, 환자도 피로함을 덜고, 통증도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이런 헤어라인시술이 알려지며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김 원장은 아타스로봇을 선호하는 환자 중 젊은 여성과 남성들이 많은데 탈모와 상관없이 선천적으로 넓은 이마나 M자형 이마를 좁게 하려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탈모의 경우 모발이 있던 곳에 모발이 빠져 점차 이마 라인이 넓어지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탈모치료를 통해 탈락된 모낭에서 다시금 모발을 재생하려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은 사람은 이런 치료와는 무관하다.

 

하지만 후두부 모발의 경우 어디에 심어도 영구히 자라기 때문에 이런 성질을 이용해 넓은 이마를 좁힐 수 있다는 것이 헤어라인모발이식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 탈모인라이브 채시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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