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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2 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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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계상 이하늬 SNS

배우 윤계상(42)과 이하늬(37)가 7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둘은 지난 2013년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뒤 연예계 대표 커플로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자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둘은 서로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특히 둘은 연인답게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이하늬가 SNS에 윤계상의 반려견 ‘감사’와 5년 전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모든 건 변하니까’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둘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다”고 선을 그었으며 이하늬 역시 언론 인터뷰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번 둘의 이별이 사실로 밝혀진 가운데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윤계상은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계약 해지하게 됐다”고 윤계상의 소속사 이탈이 이하늬와의 결별과 무관하지 않음을 추측케 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은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준 윤계상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라고도 했다.

   

윤계상은 이하늬와 연애설이 불거진 2013년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이듬해인 2014년 이하늬 역시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윤계상은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1년여 남은 상태였다.

   

둘은 연인 사이에서 각자의 길을 성실히 이어갔다. 윤계상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첸 역을 소화해내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고, 이하늬는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해 1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배우로 입지를 다져나갔다.

   

한편, 윤계상은 목공인으로 거듭난 것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계상은 지난달 한 목공학교에서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했고, 이 학교는 5월 27일 포털사이트의 공식 카페에 ‘영화배우 윤계상씨도 목공인이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고, “‘범죄도시’ 등의 영화와 TV드라마에 출연했던 영화배우 윤계상씨가 정규 목공교육 과정을 마치고 목공인이 됐다”고 소개했다.

   








오영서 기자(youngseo_oh@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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