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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한, K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 초대 챔프 등극
이대한(36)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 원, 총상금 1억4000만 원)’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대한은 11일 충남 당진의 플라밍고CC 링크스, 파크 코스(파70, 69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이대한은 2위 브랜든 케왈라마니(미국, 17언더파 263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2024년 11월 K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우승을 신고한 이대한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억 4000만 원. 지난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대한은 오랜 기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지만, 2024년 K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당시 아버지 이찬식 씨가 캐디를 맡아 우승을 합작해 부자가 함께 한 우승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이대한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등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고, 2025년 KPGA 투어에서 ‘톱10’ 2회를 달성했다. 올 시즌에는 이번 대회 전까지 13개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케왈라마니와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이대한은 마지막 홀까지 접전을 벌였다. 전반에 2번(파5), 5번(파4) 홀과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3타를 줄인 이대한은 단독 선두로 올랐다. 후반에는 10번 홀(파4)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 하지만 13번 홀(파3)과 1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나선 이대한은 1타 차로 앞선 채 18번 홀(파5)에 올랐다. 이대한에 1타 뒤진 케왈라마니는 두 번째 샷으로 그린을 노렸지만, 공은 그린 가장자리에 떨어졌다. 그린 가장자리에서 홀까지 30야드를 남기고 퍼터로 공략했지만, 공은 홀에서 4m 떨어진 곳에 멈췄다. 케왈라마니의 버디 퍼트가 오른쪽으로 흘러 파로 끝났고, 이대한은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린 뒤 2퍼트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이대한은 우승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선 육아하면서 항상 내 옆에서 헌신해주는 아내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면서 “대회 기간 내내 날씨가 좋은 상황에서 만족스러운 기량 펼칠 수 있어 기쁘다. 또 두 번째 우승을 정말 하고 싶었는데 생각한 것 보다 빨리 한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대한은 “전반부터 잘 풀리고 있다가 10번 홀(파4) 보기를 한 후에 주춤했는데 13번 홀(파3), 14번 홀(파4)에서 긴 거리 퍼트가 들어가면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며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 점이 우승에 주효한 것 같다”고 최종 라운드를 돌아봤다. 이번 우승으로 이대한은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과 상금 1억4000만 원을 획득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6위(2354.2 포인트), 상금순위 17위(2억2831만0118원)로 도약했다. 이대한은 “2024년 시즌 최종전 K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을 때 자신감도 많이 오르고 감이 좋아진 상태였는데, 곧바로 비시즌을 맞이하게 돼 아쉬웠다”면서 “(올해는) 어메이징크리 오픈 이후 큰 대회가 남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반드시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전가람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3위, 조우영과 문동현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고, 배용준, 신상훈, 임채욱, 안지민은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옥태훈은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19위, 장유빈은 7언더파 273타로 공동 38위로 대회를 마쳤다.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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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일본 골프계에 새 역사를 쓰다
신지애(38)가 ‘제59회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5억 엔)’을 제패하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30승을 거뒀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영구 시드를 획득함과 동시에 사상 최초로 JLPGA 투어 메이저 4개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사상 첫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JLPGA 투어 공식 4대 메이저 대회(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JLPGA 선수권, 일본여자오픈,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를 모두 제패한 선수는 일본 여자골프 역사상 신지애가 처음이다. 신지애는 4일 일본 효고현의 다카라즈카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구와키 시호(일본)와 동타를 이룬 신지애는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강한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신지애는 선두 구와키에 2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했다. 3번 홀(파4) 보기로 한때 격차가 3타까지 벌어졌지만 후반 들어 무서운 추격전을 펼쳤다. 신지애는 13번 홀(파4)에서 13m에 달하는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켜 버디를 잡았고, 14번 홀(파5)에서는 공을 홀 1.5m에 붙여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7번 홀(파5)에서 공을 홀 70cm에 붙이는 절묘한 샷으로 다시 1타를 줄이며 마침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신지애는 18번 홀(파4)에서 이어진 연장 세 번째 홀에서 5m 버디를 잡으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이 확정되자 주먹을 불끈 쥐고 몸을 뒤로 젖히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우승 인터뷰에서는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신지애는 “우승하고 울어본 적이 없는데 정말 기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가 전했다. 특히, 일본 주요 일간지와 골프 전문매체들은 일제히 1면과 온라인 톱뉴스로 우승 소식을 전하며 “일본 여자골프 역사상 전례 없는 대기록이자 위대한 이정표”라고 집중 조명했다. 닛칸스포츠와 스포츠호치 등 주요 스포츠 신문들은 이번 우승의 제도적·역사적 무게감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신지애는 이번 우승으로 JLPGA 투어 통산 30승을 채워 영구 시드 요건을 완벽히 충족했다. 이는 2004년 후도 유리 이후 22년 만에 탄생한 투어 역대 7번째 영구 시드다. 산케이스포츠는 “한국과 미국 투어를 거쳐 세계 1위에 올랐던 선수가 일본 투어에 헌신하며 마침내 도달한 최고의 영예”라며 “일본 국내 선수들에게도 넘기 힘든 30승의 벽을 철저한 자기관리로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신지애는 우승 후 인터뷰를 통해 “구와키 선수가 훌륭한 플레이를 펼쳐주었기에 나 역시 마지막까지 집중할 수 있었다.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상대 선수와 코스, 갤러리에게 공을 돌렸다. 현지 언론들은 이를 두고 “단순한 승자가 아니라 진정한 챔피언의 품격을 보여준 순간”이라며 세대를 뛰어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골프에 대한 존중을 잃지 않는 신지애의 면모가 일본 골프계에 큰 울림과 교훈을 주었다고 전했다. 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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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골프예약, AI 적용한 ‘그린피 시스템’ 도입
카카오VX(공동대표 문태식·김창준)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AI 기술을 적용한 변동 그린피 시스템 ‘다이내믹 프라이싱’을 본격 도입한다. ‘다이내믹 프라이싱’ 시스템은 이미 항공, 숙박 업계에서 널리 적용되며 관련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익숙한 가격 정책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상품·서비스의 가격을 지속적으로 조정하는 가격 전략이다. 풀어 이야기하자면, ‘정가를 하나 정해 놓고 계속 파는 것’이 아닌 수요, 재고, 시간, 날씨, 경쟁가격 등의 정보를 보고 가격을 올리거나 내리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탄력가격제, 가변가격제, 변동가격제 등으로도 표현한다. 경상도 소재 A 골프장의 경우 지난해 1월부터 3부 티타임을 카카오VX에 위탁 운영했다. 그 결과 같은 기간 이 골프장의 내장객은 3만3929명으로 골프장 자체 운영 시절(2024년) 대비 46% 증가했다. 연간 매출 또한 24억8293만 원으로 전년보다 32% 늘었다. 골퍼 1인당 평균 지불 금액(객단가)은 9% 줄어들어 골프장과 이용객 모두 혜택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충청도에 있는 B 골프장은 전체 티타임을 카카오VX에 위탁했다. 위탁 첫해 내장객이 14%, 매출은 29% 늘어나는 등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카카오 VX의 AI 시스템은 각 골프장의 예약 현황과 수요 예측을 분석해 매일 수백 건의 최적 가격을 자동 생성한 뒤 골프장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한다. 이용자를 위한 개인화 서비스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카카오VX 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용자가 등록한 관심 있는 티타임 가격이 5% 이상 하락하면 자동으로 푸시 알림을 보내 예약률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예약 취소율도 낮아졌다. 고객이 미리 저렴하게 티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 다른 상품으로 이탈이 줄었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다. 카카오VX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나라 골프장 그린피는 다소 경직되게 운영돼온 측면이 있다”며 “'다이내믹 프라이싱' 시스템을 적용한 골프장의 경우 미리 예약하는 고객에게 더 저렴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예약 취소율이 낮아지는 효과를 통해 골프장과 골퍼 모두 만족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또한 “'다이내믹 프라이싱'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하는 골프장의 만족도가 높다”며 “미리 저렴한 가격에 티타임을 확보한 고객은 라운드 날짜가 임박하며 상대적으로 티타임이 비싸져도 좀처럼 예약을 취소하지 않기 때문에 골프장들이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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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KLPGA 투어 ‘하나금융 챔피언십’서 4타 차 완승
김민선7(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4타 차 완승을 거두며 시즌 2승을 신고했다. 김민선7은 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78타로 2위 장은수를 4타 차로 따돌렸다. 대회 최종일. 김민선7은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통산 20승의 박민지와 LPGA 투어 루키 황유민 등 쟁쟁한 경쟁자들의 추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번 홀(파4)에서 보기로 출발했다. 하지만 2번 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다. 이후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7번 홀(파4)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여 버디를 잡았고, 8번 홀(파3)에서도 티샷을 80cm에 붙여 연속 버디를 잡았다. 11번 홀(파5)에서는 1.2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12번 홀(파3)에서는 7m 거리의 버디 퍼트까지 집어넣으며 4타 차 선두로 나섰다. 승기를 잡은 김민선은 이후 남은 홀을 파로 막아내며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김민선7은 “어려운 코스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스코어로 우승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의미가 큰 것 같다”며 “다른 선수들보다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던 것 같고 그 기회를 잘 살린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샷을 다루는 능력과 코스 매니지먼트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티잉 구역에 섰을 때부터 그린까지 미리 상황을 예측하며 플레이하려고 한다”며 “이제 4년 차인데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매 순간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데뷔 10년 만에 우승한 장은수는 마지막 날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은수는 17번 홀까지 이세희와 공동 2위를 달렸으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준우승 상금 1억 6500만 원을 차지했다. 이밖에 이세희는 데일리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양윤서는 버디와 보기 2개씩을 주고받으며 이븐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박민지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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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열린 신한동해 오픈, 또 다시 일본에 우승컵 내줘
아시안게임 출격을 앞둔 문도엽이 신한동해 오픈 마지막 날 선두권 맹추격전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컵은 일본의 스나가와 고스케에게 돌아갔다. 문도엽은 13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제4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 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8개로,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장유빈, 이상희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 대회로 양국 투어 간판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문도엽은 지난 5월 경북오픈 우승 이후 4개월 만의 시즌 2승 달성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김성현, 김주형과 함께 출전하는 이달 말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 공동 11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문도엽은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다. 11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흔들리는 듯했으나 곧바로 반등했다. 12번 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15번 홀(파5)부터 18번 홀(파5)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쇼를 펼치며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문도엽은 경기 후 “아시안게임 개막이 2주 남았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좋은 감각을 유지하겠다”며 “현재 퍼트 감각이 좋고 샷 감각만 더 올라온다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즌 3승을 바라봤던 장유빈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해 1, 2번 홀(파4)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올랐으나 이후 타수를 크게 줄이지 못했다. 장유빈은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지만,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추격했다. 하지만 12번 홀(파4) 스나가와의 19m 버디로 격차가 벌어졌고, 14번 홀(파4) 보기 이후 18번 홀(파5) 버디로 최종일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스나가와는 한국 무대에서 감격스러운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KPGA 투어와 JGTO가 공동 주관한 이후 2024년 히라타 겐세이, 2025년 히가 가즈키에 이어 신한동해오픈까지 3년 연속 일본이 우승컵을 가져가게 됐다. 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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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전문’ 최예림, 9번 준우승 끝에 마침내 ‘우승’ 성공
매번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준우승만 무려 9번을 차지한 ‘준우승 전문’ 최예림(27)이 마침내 준우승 꼬리표를 뗐다. 최예림은 6일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39번째 출전 만에 이룬 생애 첫 우승이자 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뒤 8년의 기다린 끝에 거둔 감격의 첫 승이다. 경기도 포천의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최예림은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인 임희정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 3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최예림은 전반을 마칠 때만 해도 한때 2위와 6타 차까지 벌리며 위기 없이 우승하는 듯 했다. 최예림은 전반 9홀 동안 단 한 홀에서만 레귤러 온에 실패했을 정도로 절정의 아이언 샷 감각을 뽐내며 버디 3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들어 또다시 준우승 악몽이 떠오를 정도로 잦은 변수가 곳곳에서 튀어 나왔다. 먼저, 2위 그룹의 강력한 추격이 시작됐다. 그중 임희정이 이날 하루만 6타를 줄이는 맹추격을 펼쳐 최예림을 압박했다. 이런 와중에 최예림은 14번 홀(파4)에서 티샷을 러프 지역으로 보내며 3온 2퍼트로 보기를 범했고, 16번 홀(파4)에서 티샷을 또다시 러프로 보낸 후 4m 파 퍼트마저 놓쳐 임희정에게 1타 차까지 쫓겼다. 이전까지 9번의 준우승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운명의 18번 홀(파4). 1타 차의 불안한 리드를 안고 티박스에 오른 최예림의 티샷은 또다시 오른쪽 러프로 향했고, 보기가 나온다면 연장전으로 돌입해야 할 상황까지 몰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최예림은 침착하게 두 번째 샷을 홀 7.6m 거리에 붙여 파만 해도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버디 퍼트가 조금 짧아 홀 근처에 멈춰 섰지만 우승까지 멈추게 할 정도는 아니었다. 가볍게 탭인 우승 파퍼트를 성공한 최예림은 두팔을 번쩍 들어 지긋지긋했던 준우승 꼬리표를 떼고 우승 감격을 맛봤다. 최예림은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을 손에 쥐며 대상 포인트와 상금 랭킹에서 모두 3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후반기 활약을 기대케 했다. 최예림은 우승 인터뷰를 통해 “원래 눈물이 정말 많고 평소에도 감수성이 많아서 많이 우는 편이다. ‘나 우승하면 진짜 많이 울겠구나. 막 눈물이 안 멈추면 어떡하지’ 이런 상상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눈물이 많이 나지 않았다”며 “그냥 너무 좋다는 생각이 가장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즌 4승에 도전한 김민솔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김민솔은 3위 상금 8천만 원을 받아 시즌 상금 13억 6663만원으로 서교림(13억 2177만원)을 2위로 밀어내고 상금랭킹 선두를 탈환했다. 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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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셰플러, 통산 상금에서 ‘골프황제’ 우즈 넘어섰다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026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천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셰플러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1000만 달러를 더해 통산 1억3039만661달러로 기존 타이거 우즈(미국, 1억2099만9166달러)의 통산 상금 1위 자리를 끌어내리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셰플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로 2위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두 번째 페덱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셰플러는 시즌 3승, 통산 22승째를 거뒀고, 올 시즌 평균타수 67.86타를 기록해 1983년 이후 투어 시즌 최저 평균 타수를 기록 중이다. 선두 호블란을 2타 차로 추격하며 최종라운드에 나선 셰플러는 초반부터 매섭게 몰아붙였다. 2번 홀(파3)에서 5번 아이언으로 홀컵 2.5미터 옆에 붙인 후 버디로 연결했고, 4번 홀에서는 롱 퍼트를 성공시키며 마침내 호블란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7번 홀 보기로 한 차례 주춤했지만 8번 홀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10번과 1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14번 홀 보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16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호블란은 마지막 날 버디 1개에 보기 3개를 기록하며 2타를 잃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셰플러는 우승 인터뷰에서 “리더보드에는 저보다 앞선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았다. 다행히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고 경쟁에 뛰어들 수 있었다”며 “뒤처진 상황에서 역전승을 거두니 정말 멋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대회 첫날 선두에 올랐던 호주 교포 이민우는 마지막 날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루드빅 오베리(스웨덴), 알렉스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러셀 헨리, 크리스 고터럽, 제이콥 브릿지맨(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선수 중 김시우는 1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김주형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올 시즌 우승 없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천만 달러(1028만 달러)를 돌파했다.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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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 31홀 강행군 끝에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정상에 서다
최찬(29)이 전날 악천후로 미뤄진 후 치러진 31홀 강행군을 이겨내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찬은 23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 원)’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최찬은 아마추어 국가대표 유민혁(19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억 4000만 원. 최찬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2승째이자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2022년 투어에 합류한 최찬은 데뷔 5년 차를 맞은 올해 4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올 시즌 장유빈(2승)에 이어 두 번째로 다승자 반열에 오른 최찬은 KPGA 투어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우승까지 가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전날 강풍과 낙뢰로 3라운드가 끝나지 못하면서 최찬은 이날 오전 3라운드 6번 홀(파5)부터 남은 13개 홀을 먼저 소화한 뒤 곧바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하는 강행군을 치렀다. 하루에만 무려 31개 홀을 돌아야 하는 일정이었다. 최찬의 경기력은 전날과 다름이 없었다. 3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보태며 중간합계 17언더파 단독 선두 자격으로 최종 라운드를 맞았다. 마지막 라운드 4번 홀(파4)에서 최찬은 첫 버디를 잡았지만 이후 전반이 끝날 때까지 버디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경쟁자들의 추격이 이어지면서 여유 있던 리드도 조금씩 줄어들었다. 하지만 최찬은 후반들어 다시금 샷에 신중을 더했다. 10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줄인 뒤 11번 홀(파5)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으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이때까지 최찬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차례의 보기도 기록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1990년 조철상이 팬텀 오픈에서 세운 뒤 36년 동안 나오지 않았던 KPGA 투어 ‘72홀 노보기 우승’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대기록은 13번 홀(파4)에서 깨지고 말았다. 최찬은 그린을 놓친 뒤 파 세이브에 실패하면서 나흘 동안의 첫 보기를 적어냈다. 기록 도전이 깨진 직후가 오히려 이번 우승의 중요한 장면이었다. 최찬은 흔들리지 않고 바로 다음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앞선 실수를 만회했다. 대기록을 놓친 아쉬움에 빠지는 대신 곧바로 스코어를 회복하며 우승 경쟁의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마지막 고비도 넘겼다. 17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 밖으로 향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약 2m 거리의 파 퍼트를 침착하게 집어넣었다. 이어 18번 홀(파5)을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최찬은 우승 후 “오늘 하루 잔여 경기까지 치르느라 엄청 길게 느껴졌다”며 “지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지만 우승을 해서 기쁘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 남은 목표는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안에 들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콘페리 투어 예선 면제를 받는 것이다. 남은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추어 우승을 노렸던 유민혁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덕에 단독 2위를 차지했고, 박정훈과 정재훈은 18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승빈, 정찬민, 박준홍, 브랜든 케왈라마니(미국)는 17언더파 공동 5위에 자리했다.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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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의 신인왕’은 옛말... 서교림, 올해만 세 번째 우승컵 들어올렸다
지난해 ‘무관의 신인왕’에 오르며 우승과 연을 잇지 못했던 서교림이 올해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정상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서교림은 16일 경기 포천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에서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솔과의 접전 끝에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시즌 3승 고지에 안착했다. 마지막 날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서교림은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에 보기는 단 1개로 막아내는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서교림은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김민솔(16언더파 272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서교림은 ‘동갑내기’ 김민솔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도 올라섰다. 둘은 올 시즌 초반부터 각종 개인 타이틀을 놓고 엎치락뒤치락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서교림은 대상 포인트와 상금랭킹에서 모두 김민솔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 80점을 추가하면서 지난 6월 김민솔에게 내줬던 대상 1위를 되찾았다. 시즌 대상 포인트를 390점까지 끌어올리며 김민솔(353점)을 37점 차로 따돌렸다. 상금왕 경쟁도 치열하다. 우승 상금 2억 1600만 원을 보탠 서교림은 시즌 누적 상금 10억 1676만 원을 기록하며 올 시즌 2번째로 상금 10억 원을 돌파했다. 상금랭킹에서는 여전히 김민솔(11억 2162만 원)에 이어 2위지만, 격차를 1억 486만 원 차로 좁히면서 남은 시즌 상금왕 경쟁에도 불을 붙였다. 서교림도 김민솔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승 후 서교림은 “민솔이가 선두에 있을 때 ‘4승 하겠네’라고 생각했다”면서 “나도 따라가야겠다 생각하며 열심히 쳤고, 그 결과 우승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한 것. 또한 “서로 견제하면서 경쟁하는 것이 오히려 자극이 되고 자신감도 붙는다. 나도 잘하고 민솔이도 좋은 경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둘 다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종 전반까지만 해도 김민솔의 우승이 유력해 보였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김민솔은 11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으며 한때 2타 차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4승’ 루키 탄생이라는 새로운 역사도 눈앞에 다가오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승부의 흐름이 급격히 바뀌었다. 김민솔이 12번 홀(파5)에서 이날 첫 보기를 범하면서 흔들렸고, 14번 홀(파5)에서 결정적인 위기가 찾아왔다. 티샷이 오른쪽 깊은 숲으로 들어가면서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해야 했고, 벌타를 받은 뒤 5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다. 보기 퍼트마저 4.8m를 남겨둔 어려운 상황에서 결국 더블보기를 적어내며 순식간에 4위까지 밀려났다. 김민솔이 흔들리는 사이 앞 조에서 경기하던 서교림은 거침없이 치고 나갔다. 서교림은 10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으며 선두권을 강하게 압박했고, 12번 홀(파5)에서 이날 첫 보기를 적어냈지만 흔들림은 오래가지 않았다. 오히려 13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단숨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3번 홀(파4)에서 3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서교림은 14번 홀(파5)에서는 1m 버디를 가볍게 집어넣었다. 이어 15번 홀(파3)에서도 2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3연속 버디를 완성했다. 김민솔의 막판 추격도 매서웠다. 김민솔은 15번 홀(파3)에서 2.4m 버디를 잡아 14번 홀 더블보기의 충격에서 곧바로 벗어났고 16번 홀(파4)에서는 1.9m 연속 버디를 추가해 서교림을 1타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서교림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4.8m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리며 2타 차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서교림은 “17번 홀에서 스코어와 순위를 확인했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에는 ‘잘하면 우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체적으로 샷이 잘됐고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그 기회를 퍼트로 잘 마무리한 것이 좋은 스코어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서교림의 예상처럼 김민솔은 17, 18번 홀에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서교림의 우승이 확정됐다. 한편, KLPGA 투어에서 준우승만 9번을 하며 생애 첫 우승을 노렸던 최예림은 이지현과 함께 공동 3위(15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쳤고, 이다연과 김새로미가 나란히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아림은 오랜만에 찾은 국내 무대에서 공동 10위(7언더파 209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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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의 신인왕’ 장은수, 10년 만에 감격의 첫 승
장은수(28)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데뷔 10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이뤄냈다. 장은수가 9일 KLPGA 투어 하반기 개막전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장은수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강채연과 문정민(이상 13언더파 275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7년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오른 장은수는 프로 동기인 박민지가 투어 통산 20승을 거둔 지난 10년 간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2020년부터 정규 시드를 잃어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 세 차례나 내려갔던 장은수는 그러나 올해 들어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마침내 187경기 만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선두 강채연을 1타 차로 추격하며 최종라운드에 나선 장은수는 3번 홀(파3)에서 6.5m 버디를 잡았으며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13번 홀(파3)에서 티샷을 핀 2.7m에 붙이며 두 번째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16번 홀(파4)에서 3.2m 버디를 추가해 단독 선두에 오른 뒤 17, 18번 홀의 보기 위기를 파로 잘 막아 1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장은수는 17번 홀(파3)에서 그린을 놓친 뒤 칩샷마저 홀을 1.5m나 지나쳐 보기 위기를 맞았으나 파 퍼트를 침착하게 집어넣었으며, 마지막 18번 홀(파4)에선 티샷을 우측 페어웨이 벙커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고 두 번째 샷이 낮게 깔려나왔지만 그린으로 올라온 덕에 2퍼트로 파를 지켜 정규 투어 첫 승의 대미를 장식했다. 장은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1억 80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품에 안았다. 장은수는 우승 인터뷰를 통해 “2017년에 신인상을 받았지만 이후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오랜 시간을 보냈다. 2023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은 뒤에는 ‘골프를 그만둬야 하나’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며 “그럴 때 코치님께서 끝까지 믿고 해보자고 해주셨고 그 믿음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결국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4년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강채연은 올해 대회에서 또 다시 준우승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문정민은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장은수를 따라잡기에는 1타가 모자랐다. 서어진과 김민주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4위, 한진선과 정슬기, 박보겸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정규투어 200번째 출전을 달성한 박현경은 9언더파 279타로 9위를 기록, 톱10을 달성했다. 또한 평균타수 부문에서는 70.3798타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유현조와 전예성, 김하은2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0위, 이예원과 성유진, 신다인, 김시현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3위에 포진했다. 서교림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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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이다연, 대역전승으로 KLPGA 투어 통산 10승 신고
‘작은 거인’ 이다연(29)이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마지막 홀에서 극적인 버디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다연은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10승도 기록했다. 이다연은 2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6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다연은 다음 해 7월 팬텀 클래식에서 첫 승을 올렸고, 지난 해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통산 9승을 기록 중이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대역전승을 이뤄내며 통산 10승째를 올렸다. 이다연은 K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올린 17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타 차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다연은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 김수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5번 홀(파4)에서 세컨드 샷 실수로 다섯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고, 두 차례 퍼트를 실패해 3타를 잃었다. 4번 홀까지 2타를 잃은 김수지와 공동 1위였다가 3타 차로 벌어지고 만 것. 이다연은 “트리플보기 했을 때 ‘(우승과는) 멀어졌구나, 내 것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우승에서 멀어졌으니 편한 마음으로 플레이하자고 생각했는데, 전반 끝날 때 샷 이글이 나왔다. 슬픔 뒤 기쁨이 따라와서 힘을 냈다”고 돌아봤다. 이다연은 9번 홀(파4)에서 134미터를 남기고 한 두 번째 샷이 그린 중앙에 떨어진 뒤 굴러 홀에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단숨에 2타를 만회한 그는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2타 차로 따라붙은 뒤 17번 홀(파3)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잡아 1타 차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맞은 18번 홀. 티샷이 좌측으로 살짝 당겨져 러프에 떨어졌다. 김수지 역시 왼쪽 러프로 티샷을 보냈다. 7번 아이언을 잡은 이다연은 홀 앞에 볼을 떨어뜨리는 데 성공했고, 스핀을 먹은 공은 홀을 2.6m 가량 지나 멈춰섰다. 이후 침착하게 버디 퍼트에 나선 이다연은 홀 앞에 멈춰선 듯한 볼이 순간 빨려 들어가며 극적인 공동 선두에 성공했고, 이후 치러진 김수지의 파 퍼트가 우측으로 살짝 밀려나며 보기를 기록해 이다연의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김수지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시즌 2승을 기록하며 대상과 상금 부분 2위에 자리한 서교림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해 김재희, 이예원, 이지현과 공동 3위에 올랐고,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고지원은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최가빈과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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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10년 만에 LPGA 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신지은(33)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투어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신지은은 LPGA 퉁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1위에 지켜내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은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2위 김아림(7언더파 281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6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이후 3738일 만에 거둔 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5타차 1위로 여유 있게 이날 경기를 시작한 신지은은 5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6번 홀(파3)에서 티 샷이 그린을 놓치며 보기를 범한 데 이어 7번(파4), 8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추격하는 선수들과 3타 차를 보이며 조금의 여유는 있었던 신지은은 9번 홀(파4)에서 홀 2m 거리의 파 퍼트를 남겨놓고 위기를 맞았지만 성공시키며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 10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 거리에 붙인 후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이어진 12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웨지 샷을 홀 70cm 거리에 붙여 1타를 더 줄여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간 신지은은 16번 홀(파4)에서 티 샷 실수로 보기를 범했지만 2위 김아림과는 3타차를 유지했다. 3타차 1위로 18번 홀(파5) 티 그라운드에 오른 신지은은 티 샷이 오른쪽으로 밀리며 깊은 러프에 빠졌고, 네 번째 샷 만에 홀 7m 거리에 붙인 신지은은 파 퍼트를 놓쳤지만 우승 보기 퍼트를 넣고 10년 만의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신지은은 우승 후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첫 우승은 당시에도 우승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며 “내가 그 우승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마치 우연히 얻은 우승 같았다. 하지만 이번 우승은 정말 다르다. 이번에는 내가 직접 일궈냈다는 느낌이다.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우승”이라고 말했다. 신지은은 2012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2016년 ISPS 한다 위민스 호주 오픈에서 각각 마지막 날 1위로 출발했지만 역전을 허용하고 공동 2위와 공동 9위로 마쳐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5타차 1위로 출발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하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한편,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까지 19개 대회에서 네 명의 선수들이 두 차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6승을 합작했다. 지난해 시즌 6승과 벌써 타이를 이뤘다. 유해란은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올렸고, 김효주는 시즌 초에 2승을, 이미향과 신지은이 각각 1승씩을 보태 6승이다. 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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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성, 골프존 ‘2026 신한투자증권 GTOUR 5차 대회’서 첫 우승
㈜골프존(대표이사 박강수)은 지난 18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챔피언스홀 경기장에서 개최한 ‘2026 신한투자증권 GTOUR’ 5차 대회 결선에서 박래성이 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최종합계 23언더파를 기록하며 GTOUR 첫 우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이 주최하고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나선 이번 대회 총상금은 1억 원으로, 우승자에게는 특전으로 오는 8월 개최하는 KPGA ‘동아회원권그룹오픈’ 출전권을 부여한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전장 6,730M의 장수골프리조트 코스에서 치러졌다. 홀마다 큰 고저 차와 좁은 페어웨이, 전략적으로 배치된 벙커와 페널티구역이 정확한 샷을 요구해, 선수들의 정교한 그린 플레이와 코스 공략을 보는 재미가 컸다. 예선 통과자, 신인 상위 및 추천선수 등 총 87명의 선수들이 출전했고, 1라운드 종료 후 백카운트 방식 컷오프를 통해 63명이 최종라운드 플레이를 이어갔다. 최종라운드 8번 홀 버디로 공동 선두에 나선 박래성은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고, 13번 홀 버디로 단독 1위에 오르며 경기 흐름에 불을 붙였다. GTOUR 대표 장타자답게 파워풀한 샷은 물론 공격적인 플레이로 눈길을 사로잡는 경기력을 자랑했고, 난도 높은 코스에서도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로 최종합계 23언더파를 적어내며 GTOUR 첫 우승을 기록했다. 박래성은 “제 골프인생에 GTOUR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됐고 오래 기다려온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늘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포기하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세진2는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9번 홀에서 기다리던 버디로 물꼬를 트며 페이스를 찾았고 21언더파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승빈2는 까다로운 9~11번 홀에서 세 홀 연속 이글인 사이클링 이글 명장면으로 갤러리들의 환호를 끌어내 경기 관람에 재미를 더했다. 우승자 박래성과 선두 경쟁을 이어간 하승빈2는 아쉽게도 15번 홀 세컨샷 미스로 발이 묶여 한 타 반납하며 최종합계 20언더파로 이준희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GTOUR 대표 강자 김홍택과 김민수의 후반 활약도 뛰어났다. 김홍택은 까다로운 8, 9번 홀에서 연속 이글로 스크린골프 황제의 품격을 여실히 보여줬고, 김민수도 두 번의 이글을 포함해 노련한 경기력으로 김홍택과 19언더파 동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한편, GTOUR는 골프 팬이라면 누구나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한 대회로 이번 5차 결선 현장에도 많은 갤러리들이 자리해 GTOUR 우승 트로피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 사전등록 이벤트 및 현장이벤트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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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김효주, 안방무대서 시즌 2승 수확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김효주(31)가 두 번째 출전한 KLPGA 투어서 또 다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효주는 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에서 열린 롯데 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이세희, 유현조, 박예지, 이다연 등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효주는 자신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한 대회에서 2020년 우승 이후 6년 만에 타이틀을 탈환해 기쁨이 배가 됐다. 또한 지난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과 포드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한 이후 5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약 두 달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올해 4승 고지를 밟았다. 이번 우승으로 김효주는 KLPGA 투어 통산 16승, LPGA 투어 9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1승(아마추어 시절), 유럽과 대만 투어에서 거둔 3승을 더해 개인 통산 29승을 기록, 통산 30승에도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김효주는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랐다. 2번 홀(파5)을 시작으로 4번 홀(파3)까지 3연속 버디에 성공한 뒤 6번 홀(파5)에서도 다시 버디를 추가해 선두를 따라잡았다. 이후 15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한 김효주는 이세희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팽팽하던 승부는 17번 홀에서 기울어졌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 이세희는 17번 홀(파4)에서 치명적인 3퍼트 보기를 하면서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김효주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파를 기록하면서 유현조와 이세희, 이다연, 박예지의 추격을 1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경기 후 김효주는 “전반부터 좋은 경기가 나왔지만 마지막에 버디가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이렇게 우승해서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국내 일정을 마친 김효주는 곧바로 프랑스로 이동해 오는 8일(한국시간)부터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한편, 생애 첫 우승을 노렸던 이세희와 박예지, 베테랑 이다연은 각각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공동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 LPGA 투어 진출 후 처음으로 한국 대회에 출전한 황유민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문정민과 공동 6위에 랭크됐다. 김민솔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쳐 톱10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다승(3승), 대상포인트(313점), 상금(9억7717만9428원), 신인상포인트(1540점) 부문에서 선두를 지켰다. 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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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정한밀, 163전 164기 만에 생애 첫 우승 이뤄
정한밀이 163전 164기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정한밀은 2026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11억 1409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10년 차인 정한밀은 KPGA 투어 164번째 출전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정한밀은 28일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정한밀은 13언더파 275타의 김성현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7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한밀은 2024년 7월 이번 대회 코스에서 열린 군산CC 오픈에서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당시 15번 홀까지 아마추어로 출전한 장유빈과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3개 홀에서 밀려 두 타 차 2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이번 우승은 당시의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는 뜻깊은 우승이기도 하다. 정한밀은 이번 대회 우승 전까지 9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할 정도로 부진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 1언더파로 공동 40위에 자리했지만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8언더파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3라운드 역시 6타를 줄여 14언더파로 1위 자리를 지키며 데뷔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그리고 이후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3타차 1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정한밀은 전반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며 불안한 1위를 달렸다. 후반 13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우승을 향해 순항하는 듯 했지만,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15번 홀(파4)에서 홀까지 115m를 남기고 친 샷이 홀로 빨려들어가며 이글을 기록해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국내 유일의 상금 채리티 방식으로 치러진 이 대회 올해 총상금은 3라운드 종료 시점 11억1409만 원으로 확정됐고, 정한밀은 우승 상금으로 2억 2281만 8000원을 받게 됐다. 한편, 김태훈이 11언더파 277타로 3위에 올랐고, 초청선수로 출전한 아마추어 유민혁은 9언더파 279타로 4위에 올랐다.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장유빈은 이날 3타를 잃어 6언더파 282타를 기록,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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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타’ 발굴의 장 ‘제4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개최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스타들이 강원도 춘천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상업용 및 레저 부동산 종합운영회사 이도에스테이트(YIDO Estate)는 오늘(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의 클럽디 더플레이어스에서 ‘제4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이 시작되는 곳(Where the Legend Begins)’이라는 묵직한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이도에스테이트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다. 여기에 부동산 및 인프라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한강에셋자산운용과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이 공동 후원사로 가세해 대회의 공신력과 대외적 신인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격전지가 될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는 169만㎡ 규모의 27홀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이다. 자연림과 암반 지형을 원형 그대로 살린 밸리·레이크·마운틴 코스로 악명이 높다. 이미 ‘한국 10대 뉴코스’ 및 ‘대한민국 베스트 퍼블릭 코스’에 잇따라 선정되며 독보적인 코스 경쟁력을 인정받은 명문 구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을 포함해 국내 최정상급 아마추어 주니어 선수 180여 명이 대거 출격한다. 경기는 남녀 선수권부로 나뉘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 2라운드 결과에 따라 예선 컷오프를 실시, 통과한 정예 선수들만이 3·4라운드에서 최종 우승컵을 두고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특히 올해 대회는 투어 프로 무대와 동일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 구간 카트 이용을 금지하고 오직 걸어서만 이동하는 ‘전 구간 워킹 플레이’ 방식을 전격 도입했다. 선수들의 순수한 샷 기술뿐만 아니라 강인한 체력과 멘탈, 고도의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대회 규모에 걸맞게 참가 주니어 선수들을 위한 전폭적인 인프라 지원도 쏟아진다.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등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 브랜드들이 대회 현장에 투어 서비스 카를 직접 배치한다. 선수들은 프로 무대처럼 실시간으로 맞춤형 피팅 서비스를 받으며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명실상부한 주니어 골프의 핵심 등용문으로 우뚝 섰다. 2023년 제1회 대회 우승자인 안성현과 이윤서를 시작으로 제2회 강승구와 서교림, 지난해 제3회 대회 우승자인 김가희와 허승완 등 이 대회를 거친 주역들이 현재 국내 골프계의 차세대 기대주로 맹활약하며 대회의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대회 주관사인 최정훈 부회장은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은 국내 주니어 선수들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자양분을 제공하는 성장의 장”이라며,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온전히 증명할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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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한국여자오픈] 2006년생 김민솔, ‘내셔널 타이틀’ 획득
‘슈퍼루키’ 김민솔(20)이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이자 한국 여자골프 최고 권위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4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솔은 14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해 내셔널 타이틀 획득과 함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날 경기는 경기 중반을 넘어설 때 낙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고, 2시간 55분 후에야 경기를 재개할 수 있었다. 김민솔은 12번 홀(파3)에서 티 샷을 한 후 경기가 중단됐다.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솔은 2승을 올린 데 이어 정식으로 데뷔 시즌을 맞은 올 시즌 4월 iM금융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고, 2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KLPGA 투어 첫 2승을 올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우승상금 4억 원과 우승자 부상으로 걸린 약 1억3000만 원 상당의 차량, AIG여자 오픈 출전권, 일본여자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날 김민솔은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수인 양윤서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았다. 두 선수는 챔피언 조에서 경쟁을 펼치며 마치 매치플레이 대결과 같은 구도를 연출했다. 먼저 앞서 나간 선수는 김민솔이었다. 양윤서가 2번 홀에서 보기에 그친 반면, 김민솔은 약 4.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타 차 단독 선두가 됐다. 양윤서는 3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4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과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김민솔은 2번 홀 버디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양윤서가 10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김민솔이 다시 1타 차 단독 선두가 됐다. 하지만 두 선수가 12번 홀 그린에서 퍼트를 앞둔 오후 2시 35분께 낙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선수들은 대기하며 경기 재개를 기다렸지만, 오히려 빗줄기는 더 굵어졌다. 결국 경기는 약 3시간 가까이 지난 오후 5시 30분에서야 재개됐다. 재개된 경기에서 분위기를 가져온 선수는 김민솔이었다. 양윤서가 14번 홀 보기로 주춤한 사이, 김민솔은 15번 홀에서 약 6.1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3타 차로 도망갔다. 양윤서는 17번 홀 버디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김민솔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1타 차 리드를 지키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경기 후 김민솔은 “아마추어 때는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였다. 목표를 이루게 돼서 너무 행복한 한 주”라고 소감을 밝혔다. 낙뢰 중단 상황에 대해서는 “2번 홀 버디 이후 파로 잘 막으면서 가고 있었지만 늘어지는 느낌도 있었다”면서 “경기가 중단되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나에겐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노승희와 김민선7은 1오버파 285타로 공동 3위, 서어진과 빳차라쭈타 콩끄라판(태국)은 2오버파 286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는 3오버파 287타를 기록, 신다인, 최예본, 전우리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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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KLPGA 투어 무관의 ‘신인왕’ 서교림, 마침내 생애 첫승 신고
지난해 무관의 신인왕에 올랐던 서교림이 마침내 생애 첫승을 신고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서교림은 7일 강원도 원주의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총상금 15억 원)’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인 김민선7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서교림은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10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상금 2억 6574만 원을 벌어 상금 순위 10위에 자리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우승 상금 2억 7000만 원을 더해 시즌 상금 5억 3574만 원으로 1위에 올랐다. 또 대상 포인트 90점을 획득해 187점으로 1위에 자리했다. 1타 차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서교림은 전반에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번 홀(파4)에서 1.2m, 2번 홀(파4)에서 4m 버디로 연속 버디를 잡은 서교림은 7번 홀(파4)에서는 2.7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으며, 9번 홀(파5)에선 세 번째 샷을 핀 30cm에 붙여 탭인 버디로 연결시켰다. 위기도 있었다. 서교림은 12번 홀(파3) 티샷을 페널티 구역으로 빠뜨린 것. 서교림은 그러나 7.5m 거리의 만만찮은 보기 퍼트를 집어넣어 손실을 1타로 줄였다. 이후 파 행진을 하던 서교림은 16번 홀(파5)에선 2온을 노린 두 번째 샷이 그린을 지나쳐 벙커에 빠졌으나 7m 거리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넣어 2타 차 선두를 유지했다. 서교림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선 2m 거리의 까다로운 파 퍼트를 성공시켜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막판 추격에 나선 김민선7을 1타 차로 따돌릴 수 있었다. 우승 후 서교림은 “이렇게 첫 우승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좋았다.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코스도 너무 좋아 행복한 마음이었다”며 “올해 첫 번째 목표가 첫 우승이었다. 첫 우승을 했으니 이제 다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승왕까지 노려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교림은 챔피언 퍼트를 마친 후 코피가 난 것에 대해 “원래 코피가 자주 나는 편이다. 마지막 퍼트를 넣고 눈물이 너무 나는데 소리를 내면 안될 것 같아서 코를 막았는데 갑자기 코피가 났다. 피곤하거나 힘들었던 것은 전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서교림의 우승으로 올시즌 치러진 KLPGA 투어 11경기는 모두 다른 우승자를 배출했다. 뚜렷한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박혜준은 3타를 줄여 13언더파 203타고 3위를, 김수지는 1타를 줄여 12언더파 204타로 4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김나현은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고지우와 함께 공동 5위를, 홍진영은 이날만 5타를 줄여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손예빈과 공동 7위를, 김지수와 양효진은 9언더파 207타로 박예지와 공동 9위를 차지했다.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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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 ‘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서 예선 거쳐 우승한 최초의 선수 됐다
양지호가 한국오픈 예선을 거쳐 출전해 우승까지 차지하는 역사를 새로 썼다. 그것도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양지호는 24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총상금 14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7개를 묶어 5오버파 76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양지호는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2위 찰리 린드(스웨덴)를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양지호는 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023년 6월 KPGA 투어·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으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약 3년 만에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5억 원, 보너스 2억 원까지 총 7억 원을 손에 넣은 양지호는 오는 7월 영국 로열 버크데일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까지 따내며 기쁨이 배가 됐다. 애초 이번 대회는 LIV 골프가 5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총상금이 20억 원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이 중단되자 LIV도 지원 정책을 바꿨고, 총상금도 지난해와 같은 14억 원이 유지됐다. 우승 상금도 7억 원에 5억 원으로 돌아갔으나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수·팬과 신뢰를 지키고자 대승적 차원에서 특별 우승 상금 2억 원을 추가했다. 예선을 거쳐 본 대회 우승까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1라운드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양지호는 단 한 번도 리더보드 최상단을 내주지 않고 우승까지 완주했다. 한국오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2023년 한승수 이후 3년 만이며 통산 14번째다. 전날까지 2위에 무려 7타 앞서며 독주했던 양지호는 최종일 초반 흔들렸다. 1번과 2번 홀 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고, 바로 앞 조에서 경기한 왕정훈이 2~4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한때 격차를 5타까지 좁혔다. 왕정훈은 이후에도 버디를 이어가며 양지호를 압박했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차이가 났다. 양지호는 5번 홀 첫 버디로 흐름을 끊은 뒤 9번 홀에서 결정적인 칩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완전히 되찾았다. 반면 왕정훈은 9번 홀 보기 이후 10번 홀 보기, 11번 홀 더블 보기까지 무너지며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사실상 승부는 전반에 끝났다. 후반에는 별다른 위기 없이 리드를 유지한 양지호가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찰리 린드는 18번 홀(파5)의 버디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2008년과 2009년 한국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했던 배상문은 2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로 왕정훈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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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문도엽, 극적인 칩샷 앞세워 경북오픈 제패
문도엽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경북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정상에 올랐다. 특히, 문도엽은 마지막 홀에서 결정적인 칩샷을 성공시키며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문도엽은 지난 17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KPGA 경북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친 문도엽은 문동현(합계 13언더파 271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투어 통산 6승을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 원.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문도엽은 초반 다소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5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6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17번 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승부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갈렸다. 먼저 경기를 끝낸 문동현이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문도엽도 마지막 홀에서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러프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이 그린 뒤로 넘어갔지만, 약 33야드 거리의 세 번째 샷을 높게 띄워 홀 가까이 붙였다. 이어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1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 문도엽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6번 홀은 퍼트를 놓치며 우승까지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어렵게 갔다”며 “18번 홀에서 서드샷이 너무 어려운 위치에 놓여 연장 승부 생각까지 했다. 믿지 못할 정도로 정말 좋은 샷이 나왔고 버디를 잡으며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홍택과 최승빈, 오승택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고,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박상현은 4타를 잃고 공동 23위(합계 7언더파 277타)로 밀렸다. 이종근 기자 (TMI NEWS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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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품은 3D 두피촬영기, 탈모치료의 효율성 극대화
AI를 품은 3D 두피촬영기, 탈모치료의 효율성 극대화김태희 대표 인터뷰 | 탈모인뉴스2025년 CES에서 탈모 관련 혁신상을 수상한 3D 두피 촬영기 ‘아프스’가 탈모 치료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주식회사 아프스는 AI 기술을 접목한 두피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며, 탈모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치료 경과를 추적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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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탈모병원 탐방, 김병균 원장이 말하는 ‘탈모 진단이 중요한 이유’
탈모인뉴스는 탈모 전문 영상 ‘탈모인가이드’ 촬영을 위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근에 위치한 봄여름가을겨울피부과를 찾았다. 김병균 원장을 만나 탈모 진단과 치료, 탈모약과 모발이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영등포 탈모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고민은 다양하다. 처음으로 정수리나 헤어라인의 변화를 느껴 병원을 찾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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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 “환자에게 직접 도움 되는 임상연구 강화하겠다”
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 “환자에게 직접 도움 되는 임상연구 강화하겠다”국내 다기관 연구 기반 활용해 신약·의료기기 임상 활성화…“세계 모발 연구에서 한국 위상 크게 높아져”사진: 교수 연구실에서 인터뷰 중인 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이 임기 중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임상연구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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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조합약, 단기효과만 생각하다가는 낭패 볼 수 있다
탈모조합약, 단기효과만 생각하다가는 낭패 볼 수 있다탈모인들 사이에서 '탈모 성지'로 불리는 병원들이 탈모 조합약 처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조합약은 피나스테리드(피나)나 두타스테리드(두타)를 주성분으로 하는 탈모약에 다른 약물을 추가해 복용하도록 구성된다. 하지만 의사들 사이에서도 조합약 사용에 대한 의견이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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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 탈모치료, 꾸준한 임상사용으로 더 큰 가능성을 찾다
자기장 탈모치료, 꾸준한 임상사용으로 더 큰 가능성을 찾다트리비스 조무열 대표가 밝히는 ‘헤어셀S2’의 현재와 미래_자기장을 활용한 탈모 치료는 국내에서 약 18년간 시행되어 온 방법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는 않았지만, 꾸준한 연구와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기대감을 높여왔다. 주식회사 트리비스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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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관리가 곧 탈모 예방이다
"두피 관리가 곧 탈모 예방이다" - 부천 모바이오 두피센터 박상아 매니저 인터뷰탈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심각한 고민이다. 과거에는 주로 중장년층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탈모 증상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탈모가 빠르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