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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1 15: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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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을 맞았다. 5월은 계절상 봄이지만 여름을 연상케 하는 높은 낮 기온으로 인해 달갑지만은 않은 그런 계절이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면 1년 중 야외 활동하기에 최고의 달로 꼽힌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이 13, 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올라가는 등 일교차가 15도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더위와 쌀쌀함이 공존하는 날이 당분간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문제는 강한 바람보다 그 안에 섞여 있는 미세먼지가 피부와 호흡기 질환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이다.

 

특히 민감한 두피를 가진 사람이나 탈모질환을 가지고 있는 탈모인에게는 이런 바람 속에 섞여 있는 미세먼지가 치명적일 수 있다.    

미세먼지에는 수은, 납 등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는데, 먼지의 입자가 작아 두피의 모공에 침투하기 쉽고, 제때 세정하지 않으면 두피 트러블 등 모발에 악영향을 끼친다.


미세먼지 입자가 모공과 모낭을 파고들어 두피를 자극할 경우 세포의 활동력을 떨어뜨려 염증을 일으키고 비듬, 각질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탈모인라이브 탈모치료 전문의인 양훈철 원장(포에버성형외과) “요즘 같은 봄철에 유독 두피 트러블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쉽게 끊어지고, 작은 자극에도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는 등 탈모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래서 이런 봄철에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두피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와 모자를 꼭 착용해야 한다.

또한 외출 후 돌아온 뒤에는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 천연계면활성제 샴푸나 두피 질환에 효과적인 기능성 샴푸 등으로 머리를 감은 후 꼼꼼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후 말리지 않고 젖은 상태로 자게 되면 비듬균이 자라기 쉬우므로 드라이기를 사용해 찬바람으로 충분히 말려준 뒤 숙면을 취해야 한다.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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