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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탈모 관리에서 브러싱이 중요한 이유? - 빗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빗어내는 효과뿐만아니라, 브러싱을 통해 두피를 … - 브러싱은 오히려 두피에 있는 체지방을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의 피질로 옮… - 브러싱은 탈모를 촉진시킨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
  • 기사등록 2023-06-22 08: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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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탈모 관리에서 브러싱이 중요한 이유?



브러싱은 모발의 엉킴을 없애고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노화된 머리카락을 제거하고, 두피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샴푸의 흡수를 돕는다. 머리 빗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빗어내는 효과뿐만아니라, 브러싱을 통해 두피를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다. 다시 말해 좋은 브러시로 머리를 깊숙이 빗게 되면 바로 두피 마사지를 하는 셈이 되는 것이다. 두피 마사지는 모발을 건강하게 하고,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두피가 건강한 사람이건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건 대체로 브러싱 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혹시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건 아닐까 해서 손을 대기도 꺼려한다. 하지만 브러싱이 탈모를 촉진시킨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브러싱은 오히려 두피에 있는 체지방을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의 피질로 옮기는 역할을 한다. 체지방의 오일성분이 머리카락을 감싸게 되고 그로 인해 보습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머리카락의 상태를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며 심하게 건조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또한 죽은 세포와 비듬을 두피와 머리카락으로부터 제거해준다.


브러싱은 두피의 혈행을 자극해서 모근을 튼튼하게 해주는 가장 기초적인 손질 법이기 때문에, 하루에 100번 가까이하는 것이 적당하다. 머리 감기 직전에도 머리를 한번 빗어주면 좋다. 브러싱 방법은 앞쪽에서 뒤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의 순서로 해준다. 

 

브러싱은 두피에서 모발 끝 쪽으로 빗어야 모낭의 기름이 모발 전반적으로 균일하게 도포 되는데, 브러싱을 거꾸로 하거나 모발을 꼬면서 하면 기름기가 전반적으로 도포되지 않기 때문에 모발 중간이나 끝이 손상되어 갈라지는 경우가 생긴다.

 

젖은 상태에서 브러싱하는 것은 머릿결 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절대 삼가야 하며 강한 브러싱은 정전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빗질하는 것이 좋다. 머리에 정전기가 발생하면 모발이 꼬이게 되고 두피와 모발의 표면에 각질 조각, 피지프라그, 먼지 등을 끌어당기게 된다. 

 

이는 휴지기의 모공을 막아 모발이 가늘게 되거나 탈락률을 높이며 성장하지 못하도록 한다. 또한 브러싱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경락을 자극하게 된다. 이렇게 머리의 혈을 자극하면 혈액 순환이 잘 되면서 머리카락도 검어 지고 윤기가 나게 된다. 브러시 대신에 손가락으로 머리를 자주 쓸어 넘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기적인 브러싱 및 마사지로 인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닫힌 모공을 열어 모발의 발육과 윤기를 더해보자. 특히 모발이 잘 빠지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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