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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구별없이 언제든 겪을수 있는 탈모! -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젊은층 뿐만 아니라 여성탈모, 심지어는 어린이탈모 … - 소위 탈모증은 '현대병' 또는 '문명병' 이라고도 한다
  • 기사등록 2021-11-10 08: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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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구별없이 언제든 겪을수 있는 탈모!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젊은층 뿐만 아니라 여성탈모, 심지어는 어린이탈모 까지도 탈모가 다양하고 많아지고 있다. 학교나 직장, 가정에서든 과도한 스트레스가 교감신경을 긴장시켜 머리에 땀과 기름기가 많아져 비듬을 생기게 하고 모발을 손상시켜 탈모를 일으킨다. 거기에다 신경을 계속 씀으로써 뇌의 신진대사가 격렬해져 혈행 공급의 부족을 일으켜 모발을 영양불량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며 모발 역시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의 혈관이 수축되어 혈행 장애가 모유두에 나타나 모발육에 매우 좋지 않다. 또한 정서불안이나 초조, 걱정 등 부정적 감정은 아드레날린을 계속 분비하게 만든다. 

 




아드레날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므로 결국 머리털을 만드는 털 공장도 산소나 영양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 탈모가 되는 것이다. 소위 탈모증은 '현대병' 또는 '문명병' 이라고도 한다. 그만큼 사회가 복잡해지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신종 질병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과중한 업무는 물론 인간적인 갈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혈액의 흐름을 저해하거나 불면증으로 만성피로가 누적되는 등 결국은 두피의 순환은 물론 모발의 성장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대로 방치해 둔다면 탈모로 하여금 다시 탈모를 일으키는 악순환이 될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아 두피가 긴장상태가 계속되면 지성이 된다. 두피가 지성이 되면 지방분비가 많아지고 모세혈관의 혈류의 악화도 두피 혈행이 나빠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다. 초조와 긴장은 자율신경 중의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혈관을 수축하게 한다. 그 결과 혈행이 악화되는데 이로 인해 탈모증 등 좋지 못한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이 편하면 입맛도 좋고 잠도 잘 오고 변도 잘 나오게 된다. 즉 쾌식, 쾌면, 쾌변 건강의 3박자를 찾아 행복한 생활을 맛보는 것이 탈모에 최선책이다. 그러므로 자기만의 독자적인 해소법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마음을 편안히 갖고 직업과 전혀 관계가 없는 취미생활을 즐기며 운동을 통해 그때그때의 스트레스를 풀어주어야 한다.  

 

 

특히 빠져 버린 부분을 남에게 보이기 싫다고 모자나 가발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런 행동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탈모된 부분을 감추기 위해 모자나 가발을 쓰면 머리에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두피를 뜨겁게 하고 땀이 생기면서 피부에 자극을 줘 두피를 쉽게 짓무르게 한다. 일례로 중동지역의 아랍인들은 중동지방의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탈모환자가 많은 편이며 항상 천으로 얼굴을 가리는 여성의 탈모가 심한 것을 보면 결국 머리카락은 습한 지역의 풀이 쑥쑥 잘 빠지듯 쉽게 빠져 버리는 원리와 같다. 즉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하여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성장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발은 사용시간을 줄이고 벗은 뒤에는 머리를 가볍게 안마하고 쉬게 하면서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 또한 자외선이 적은 햇빛은 비듬에 대하여 살균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에 중요한 비타민 D의 공급원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모자나 가발을 피하는 것이 두피나 모발건강에 좋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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