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탈모가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는 스트레스성 탈모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가 바이오 벤처기업 피토스와 ‘유전자 분석 기반 탈모 솔루션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인간 게놈지도를 규명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초로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상용화 시킨 기업이다. 피토스는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이를 회복-재생시키는 물질인 P-1-P의 상용화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테라젠이텍스는 탈모를 유발하는 대표 유전자 분석을 통해 탈모 유형과 발생 위험도를 예측해 고객에게 결과를 안내해주고, 피토스는 탈모 관련 4개국 특허를 앞세워 유전자 분석결과에 따른 유형별 관리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양사는 7일부터 MOU를 기념한 유전자 검사 캠페인 ‘탈모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탈모인라이브 강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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