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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7 15: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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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새치라 불리는 흰머리는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모낭에 축적된 과산화수소가 멜라닌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흰머리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한번 만들어진 흰머리는 뽑더라도 다시 자라게 되며, 흰머리와 관련한 치료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가 없다.

 

문제는 탈모가 한창인데 남아 있는 머리에서 흰머리까지 발생한다면 한올한올이 아쉬운 마당에 뽑을 수도 없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와 함께 흰머리도 종종 나타나며 모발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대두 되도 있다. 보통 흰머리는 남성의 경우 빠르면 30대 초반부터 나타나고, 여성은 30대 중·후반에 발생한다.

 

그런데 이보다 이른 시기에 흰머리가 많이 생겨난다면 유전적 원인이거나 정상적인 노화 단계를 거치지 않은 상태여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인라이브 자문위원인 이인준 원장(연세노바피부과)흰머리는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이른 나이에 발생하는 것은 탈모와 마찬가지로 불규칙한 식습관과 정신적 스트레스, 흡연, 술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이런 생활습관이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고, 두피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모발의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흰머리가 생겨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젊은 층에서의 탈모 원인으로 지적되는 스트레스가 흰머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흔히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이라 할 정도로 과도한 스트레스와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지만 외적으로는 모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탈모나 흰머리 등 두피와 모발에 변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이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함을 명심하자.






- 탈모인라이브 한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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