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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약용효모 일반의약품 탈모치료제 본격 시판 - 국내 마이녹실, 판시딜과 3파전 예상
  • 기사등록 2017-06-22 12: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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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라이브 강현지 기자] 대웅제약이 약용효모 확산성탈모치료제 모바렌캡술의 시판 허가를 획득하며 본격적으로 일반의약품 시장에 뛰어든다.

 

지난 19일 식약처로부터 약용효모 일반의약품 탈모개선제 모바렌캡슐의 시판허가를 획득한 대웅제약은 기존 현대약품의 마이녹실과 동국제약의 판시딜의 아성에 도전한다.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인 약용효모 탈모치료제는 멀츠코리아의 판토가가 오리지널이다. 하지만 국내에선 현대약품의 마이녹실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실제 판매와 관련해서도 100억 원 대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판매 2위를 기록 중인 판시딜 역시 지난해 75억 매출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선두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바렌캡슐은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맥주효모를 정제한 약용효모와 모발,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 6가지 천연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된 제품이다.

 

약용효모는 모발의 성장과 건강에 필수적인 아미노산, 비타민 B군 등의 영양소를 모근조직세포에 공급해주기 때문에 확산성 탈모뿐 아니라 손상된 모발과 손톱의 발육부진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품과 관련해 대웅제약 관계자는 탈모 환자의 증가와 함께 최근 2, 30대 젊은 층 환자 또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품목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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