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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07 18: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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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라이브 한대진 기자] 바이오니아는 RNAi(RNA interference)를 기반으로 한 탈모방지제를 개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탈모환자의 70% 정도가 주로 남성 호르몬 과다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모낭세포에서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요소(5a-reductase)와 만나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로 전환되면 모발 증식 촉진인자를 감소시키거나 모근세포 세포자살을 유도해 모발을 이른 시기에 퇴행기로 이행시켜 탈모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니아 탈모방지제는 고효율의 휴먼(human) 특이적인 RNAi candidate 선별 및 타겟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후보 물질을 확보해 이를 실험동물에게 도포한 결과, 피부의 표피층과 진피층까지 전달됨을 확인한 후 특허 신청에까지 이르게 됐다.

 

회사 측은 탈모방지제의 주요 부작용 중 성욕감퇴, 발기부전 및 가임기 여성 남성 태아의 기형아 출생 가능성의 부작용을 해소해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제품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는 올해 전임상 독성자료를 확보한 후에 2018년에 임상시험 완료 및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며 특히 RNAi가 인간에게 유의미적인 성과를 보이는 국내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여져 향후 RNAi신약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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