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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01 14: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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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오른쪽)이 네오믹스 박민철 대표(왼쪽)와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탈모인라이브 강현지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와 네오믹스(대표이사 박민철)가 탈모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바이오벤처인 네오믹스 박민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네오믹스가 보유한 신규 기전의 탈모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유효성 평가와 전임상 동물시험 등의 공동연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양사의 공동연구 결과 유효성이 최종 확인되면, 동아에스티가 이 후보물질에 대한 전 세계 개발 및 판매에 관한 권리를 갖게 된다.

 

네오믹스는 펩타이드 및 항체 약물과 신규 바이오 마커를 이용한 진단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네오믹스가 보유한 탈모치료제 후보물질은 탈모의 근본적인 치료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가지고 있어 중증 이상의 환자뿐 아니라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사용가능하며, 기존 치료제들과 병용 시 더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탈모는 노년의 남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나타나고 있다. 또한 매년 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탈모관련 치료제 시장도 2015년 기준 전 세계 약 73억 달러까지 확대됐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됐지만 아직까지 개발된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다동아에스티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네오믹스와 긴밀한 연구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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