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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도 힘든데 탈모까지... ‘탈모’ 걱정하는 직장인 늘고 있다 -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탈모 초기 대처가 중요
  • 기사등록 2017-02-15 18: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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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모 고민으로 병원을 찾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생활 중 겪게 되는 직업병으로 탈모를 꼽기도 했다.

 

경기불황은 직장인들에게도 적잖은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이직을 고민하거나 개인사업을 준비하는 등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뤄지는 고충은 생각보다 심각한 것이 현실이다.

 

직장이 겪는 직업병으로는 질환(33%)이 가장 많았지만 탈모·비만·피부트러블 등의 신체적 변화가 2(31%)를 차지할 정도로 스트레스성 질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거의 매일같이 과도한 업무량과 상사와의 갈등, 무리한 영업 창출 요구 등으로 업무 중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여기에 업무 외적인 시간에도 잦은 회식과 접대 등으로 몸의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이런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남성의 경우 탈모를 가장 많이 호소하고, 여성의 경우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소화기 질환을 호소하기도 한다.


과거 탈모를 호소하는 연령대는 주로 40대 이후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후천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20~30대 직장인들 중에서도 탈모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한창 사회활동이 왕성한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의 직장인들에게 탈모는 심각한 외적 콤플렉스가 되기 마련이다. 외관상 나이가 들어 보일뿐더러 업무적으로도 지장을 받게 돼 사회생활에 있어서 위축되는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탈모가 발생하면 초기 치료가 중요한데 바쁜 일상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이다. 탈모는 어떤 이유이든지간에 한번 시작되면 빠르게 진행되는 질환이어서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탈모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자신의 탈모 상태를 정확히 진단 받을 수 있는 탈모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는 초기 치료 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치료 받는 것이 좋다.


간혹 탈모가 많이 진행됐다고 하더라도 다양한 치료법과 모발이식 등 복합적인 치료법들이 소개되고 있어 포기하기 보단 적극적인 대처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넓은 범위로 이식과 치료를 함께 하는 병원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어 탈모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탈모가 발생했다고 해서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현대의 탈모는 치료 가능한 질환임을 인식하고, 탈모치료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 탈모인라이브 한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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