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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감는 머리, 천연 성분의 샴푸로 두피 자극 줄여보자 - 무자극, 무방부제의 천연계면활성제 샴푸 인기
  • 기사등록 2016-12-13 16: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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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들의 고민 중 하나는 머리를 감을 때 한 웅큼씩 빠져나가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치료를 받거나 두피에 좋은 제품을 사용하곤 하는데 정작 샴푸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찾기 힘들다.

 

탈모에 좋다는 탈모 전용 샴푸가 있지만 일반 샴푸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실제 탈모 방지나 양모의 효과는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탈모인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져만 갈 뿐이다.

 

이런 와중에 최근 두피에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천연 성분의 샴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탈모방지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천연계명활성제로 만들어진 천연샴푸다. 천연계면활성제 샴푸란 석유계 합성 성분이 전혀 포함 되어 있지 않은 샴푸를 말한다.


합성계면활성제 샴푸의 경우 많은 논문이나 학술지 등을 통해 석유계 성문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계속 사용할 경우 몸속에 합성계면활성제 성분이 축척되어 내분비계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샴푸 성분 중 유해 화학성분이나 합성계면활성제가 포함 되어 있는지를 따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합성계면활성제가 포함 되어 있는 샴푸를 사용하지 말자는 노푸 운동까지 생겨나고 있을 정도로 합성계면활성제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합성계면활성제는 노폐물 제거에는 탁월하지만, 독성이 심하기 때문에 두피에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이유로 두피가 민감한 사람이나 탈모 환자에게는 식물성 성분이나 방부제 성분이 전혀 없는 천연계면활성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합성계면활성제 샴푸의 사용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물로만 머리를 감는 노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노푸란 어떠한 제품 사용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는 것으로, 샴푸에 있는 화학성분이 두피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한때 유행처럼 번져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지성 두피나 지루성 두피의 경우는 노푸를 따라했다가는 부작용에 시달릴 위험이 크다. 오히려 두피나 모발에 피지가 쌓이면서 두피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노푸의 부작용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천연계면활성제 샴푸다.

세정력은 유지하면서 화학 성분이 없기 때문에 두피에 민감한 탈모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탈모로 고민 중이거나 탈모가 진행 중인 사람은 가급적 천연계면활성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일반적인 샴푸를 사용할 경우 머리를 감은 후 충분히 헹구어 주어야 하며, 건조해지지 않도록 토닉이나 두피 영양 제품을 함께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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