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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발현으로 탈모인들 ‘두피 보호령’ 발동 - 장시간 외출 시 모자 등으로 두피 보호는 필수
  • 기사등록 2016-12-05 16:06:18
  • 수정 2016-12-05 16: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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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두피관리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5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주의보와 함께 초미세먼지 특보까지 발령되며 두피 건강에 민감한 탈모인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장시간 피부 흡착 시 각종 염증과 피부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얼굴이나 몸의 경우 외출 후 깨끗이 씻어내면 예방이 가능하지만 두피의 경우 모발 깊숙이 두피에 악영향을 끼치는 성분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특히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의 주성분인 황산염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이 두피에 장시간 흡착될 경우 모발이 생성하는 모낭세포의 활동을 저하시키고, 혈액순환 또한 악화시켜 두피 염증과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탈모가 진행 중인 탈모인의 경우 탈모를 더욱 가속화 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초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될 경우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착용은 물론 지루성두피염이 있거나 탈모가 진행 중인 탈모인은 모자 착용으로 미세먼지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두피에 쌓인 미세먼지와 각종 노폐물을 샴푸를 통해 말끔히 씻어내 주어야 한다. 요즘처럼 초미세먼지가 심하게 발현 될 경우 아침, 저녁으로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다. 샴푸 시에는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손가락으로 두피 전체를 마사지하듯 문질러 주어 두피 노폐물을 씻어내 준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가급적 헤어드라이어의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를 완전히 말려준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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