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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각질 제거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세요! - 마치 칫솔질을 하듯 구석구석 두피를 손가락으로 문질러 가며 샴푸해줘야 … - 타월드라이를 한 후 두피용 트리트먼트를 발라주면 각질이 허옇게 일어나…
  • 기사등록 2023-04-13 08: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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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각질 제거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세요!



두피의 유 수분 밸런스를 되찾기 위해 먼저 묵은 각질들을 말끔히 씻어내는 ‘두피 대청소'를 시작해보자. 당신도 알다시피 머리카락 밑에 숨어 있는 두툼한 각질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다. 허둥지둥 급하게 샴푸하거나 그저 대충 말린 게으름의 결과인 것. 이를 제거하기 위해선 두피용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방법은 샴푸 전 두피에 구석구석 바른 후 두피를 꾹꾹 마사지해 각질을 살살 불린 후 샴푸해주면 끝난다. 

 



두피에는 수많은 혈 점이 있기 때문에 그냥 골고루 눌러주면 된다. 우드 브러시로 두피를 통통 두드리거나 손가락으로 자극해주면 두피의 혈액순환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각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제거해주는 것이 좋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꼼꼼하고 철저한 샴푸. 마치 칫솔질을 하듯 구석구석 두피를 손가락으로 문질러 가며 샴푸해줘야 (모발을 감는 다기 보다 두피를 닦는다는 느낌으로) 각질이 깨끗하게 제거된다. 

 

뜨거운 물보다는 두피에 자극을 덜 주는 38~40°C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좋으며, 평소보다 각질이 많다고 느껴질 때는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도록 한다. 다음 단계는 새하얀 속살을 드러내는 두피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을 해주는 일이다. 타월드라이를 한 후 두피용 트리트먼트를 발라주면 각질이 허옇게 일어나는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그 다음 두피는 바짝 말리는 것이 중요한데, 밤에 머리를 감고 선 축축한 채 그대로 잠들어버리거나 아침에 대충 말린 후 질끈 머리를 묶는다든가 하면 모발은 수분을 빼앗기면서 두피는 비듬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귀찮더라도 드라이어로 두피만큼은 완벽하게 말리고 다니도록 한다. 반대로 두피의 혈관이 붉게 달아오르고, 울긋불긋 뾰루지까지 올라온 상황이라면 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도 있는데 꼭 두피 여드름, 두피 모낭염이 있다고 해서 이런 지성 두피가 되는 것만은 아니다. 

스트레스에 의해 두피 면역력이 약화되면서 발생하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패턴, 인스턴트 음식의 과용, 과음 등이 두피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식습관을 살펴봐야 한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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