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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의 첫 단추는 원인부터 정확하게 파악해야 - 탈모 초기 증상이라면 탈모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보다 수월 - 호르몬에 의한 남성형 탈모는 일반 상식과 달리 사춘기 전후로 시작 - 탈모를 예방하고자 한다면 금연부터 시작 해야
  • 기사등록 2022-02-08 09: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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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의 첫 단추는 원인부터 정확하게 파악해야


탈모는 남성이나 여성들이 모두 다 고민을 하고 있는 아주 괴롭고 스트레스 쌓이는 질환이다. 하나하나의 모발은 독립된 수명이 있는데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통해 모발이 성장하고 빠지고 새롭게 나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 이것을 헤어 사이클이라 하며 이러한 헤어 사이클이 깨지게 되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 막 새로 난 건강한 신생 모가 각종 원인에 의해서 정상적인 헤어 사이클에서 벗어나 곧바로 휴지기가 되면 탈모를 진행시키고 더 이상의 건강한 새로운 모발이 나오지 않게 되는 것이다.  



 

헤어 사이클을 깨뜨리는 탈모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외부적 영향과 식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을 꼽을 수가 있다. 탈모 초기 증상이라면 탈모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보다 수월하지만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돼 두피가 드러난 중기나 말기에는 탈모를 해결하는 데 시간도 비용도 많이 들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원인으로 20~30대 젊은 탈모환자가 늘어나고 있고 여성탈모인들도 많아지고 있는 만큼 탈모가 시작되는 초기나 전조증상이 보일 땐 반드시 적극적인 케어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탈모는 대체 언제부터 생기는 것일까?

 

사실 호르몬에 의한 남성형 탈모는 일반 상식과 달리 사춘기 전후로 시작된다. 대개 남성의 경우 중학교, 고등학교 정도가 될 것이다. 탈모를 일으키는 호르몬! 그것은 바로 남성호르몬이다. 보다 정확하게 말을 하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탈모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제의 작용을 받아 DHT로 전환되면서 두게 포의 단백 합성에 장애를 주게 되고 모발이 가늘어지고 결국 모발이 빠지게 되는 탈모가 생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하나 탈모는 흡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중추신경계를 흥분을 시켜 심박 수의 증가, 혈압의 상승, 말초혈관의 수축 등을 유발한다. 또한 담배를 피우면서 들이마신 일산화탄소는 혈중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적혈구의 산소 운반 능력을 약화시키면서 탈모를 초래하게 된다. 

 

더욱이 중년층 이상의 금연율은 높아지는 반면 젊은 학생들의 흡연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스트레스와 흡연이 호르몬적인 원인에 플러스가 되어 탈모를 더욱 일으키게 되면서 점점 젊은 층의 탈모 역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탈모를 예방하고자 한다면 금연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 또한 평상시 탈모를 유발하는 그릇된 습관들도 함께 고쳐야 한다. 이와 함께 모발이 얇아지거나 부쩍 머리카락이 빠지는 개수가 늘어나는 등의 조짐이 보인다면 서둘러 탈모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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