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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환자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젊은 탈모 - 탈모는 초기에 시작할 수록 좋아 - 스트레스성 물질들이 탈모가 진행되는 모근에서 유독 많이 검출된다 - 탈모를 부추기는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은 탈모진행…
  • 기사등록 2021-12-24 08: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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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환자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젊은 탈모


대머리라고 하면 흔히들 40대 중후반의 남성이나 나이 지긋한 노인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탈모 환자의 70% 정도가 젊은 층이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오늘날 탈모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입시와 취업, 결혼 등으로 인한 심각한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뜨릴 뿐만 아니라 두피를 긴장시키고 모발이 가늘어지게 만드는 주범이다. 실제로 스트레스성 물질들이 탈모가 진행되는 모근에서 유독 많이 검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이처럼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시간에 쫓겨 즐겨 먹는 패스트푸드와 잦은 회식 속 술, 담배도 주원인이 되며 잦은 파마와 염색, 무리한 다이어트 등 도 탈모를 부추기게 만드는 중요한 원인이다. 이는 즉 과거에 비해 젊은 층이 탈모에 더욱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속해 있다는 뜻이다.

 

#탈모는 초기에 시작할 수록 좋아

 

탈모가 발생해도 바쁜 일상 때문에 치료 대신 일시적으로 탈모를 감춰주는 제품으로 관리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와 같은 일시적인 조치는 탈모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며, 방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치료비용은 물론 치료기간이 늘어나 추후에는 더욱 큰 부담이 되기도 한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바로 두피 상태를 진단한 후 모발성장 촉진, 모근 강화 등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야 한다. 탈모를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탈모가 완연히 진행된 후 에야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하면 더욱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두피청결과 스트레스 관리

 

또한 식습관만큼 두피 청결도 중요한데, 머리가 청결하지 않아 두피에 각질이 쌓이게 되면 비듬 균이나 박테리아 등이 더욱 쉽게 번식하는 원인이 된다. 이런 균들이 모근 활동을 방해해 탈모를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에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하루 한 번 정도는 머리를 감아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탈모를 부추기는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은 탈모진행을 막는 데 필수 사항이다. 막연한 걱정보다는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와 청결한 두피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더 이상의 탈모를 진행시키지 않는 방법이다. 이와 함께 현재 두피 상태와 탈모 진행 상태에 관해 올바른 진단을 받은 후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탈모를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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