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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청년, 장년 등 세번의 호발기를 거치는 지루성 피부염! - 지루성피부염의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피지 분비가 과다해서 - 지루피부염은 어느 연령에나 올 수 있으며, 특히 세 번의 호발기가 있다 - 지루피부염을 갖고 있는 환자 일부는 다른 피부질환 혹은 전신 질환을 갖고…
  • 기사등록 2021-11-19 08: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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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청년, 장년 등 세번의 호발기를 거치는 지루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으로 유전적 요인, 가족력, 음식물, 곰팡이 균의 활동, 세균 감염, 호르몬의 영향, 정신적 긴장 등 여러 가지가 꼽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루성 습진의 유아는 어머니의 체내에서 받은 호르몬, 또 사춘기 이후에는 자신이 만들어 낸 호르몬이 피지 분비에 작용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특히 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피지선에 작용하여 분비를 항진시킨다. 가끔 귀 뒷부분 및 외이에 호발 하는데 이외에 발병할 경우는 진균 감염증이나 박테리아 감염증과 감별하여야 하며 간혹 여드름, 주사, 건선과 병발하며, 특히 목뒤에 올 경우 신경 피부염과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 

 

지루성피부염의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피지 분비가 과다해서 온다고 고 있는데 청ㆍ장년층에 많이 나타나지만 때로는 유아에게도 보인다. 유아일 경우는 어른보다도 기름기가 많은 딱지가 머리와 얼굴 등에 생긴다.  다만 병명이 시사하는 것처럼 피지의 과다 분비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을 하게 된다.

 

지루피부염은 어느 연령에나 올 수 있으며, 특히 세 번의 호발기가 있다. 유아, 중년, 노인의 호발기가 있으며, 노인에게서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았다. 유아의 머리에 발생하는 유아는 특별한 치료가 없이도 8-12 개월 내에 소실되며, 이는 출생전 어머니에게서 받은 호르몬이 서서히 감소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으로 생각된다. 지루피부염은 치료와 상관없이 발생 후 출현, 소실, 재발이 계속 반복될 수 있다. 

 

지루피부염을 갖고 있는 환자 일부는 다른 피부질환 혹은 전신 질환을 갖고 가능성이 높다. 즉 지루피부염은 파킨슨병, 뇌혈관질환 , 간질, 중추 신경계 손상, 안면 신경 마비, 척수공동증, 사지마비, 신경이완제 사용 등의 신경계 장애 환자시 호발 하는 질환이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스트레스, 피지의 분비가 과다하거나 비타민 B의 부족, 진균 감염 등으로 피부표면에 분비되는 지방분의 분비가 너무 많아 염증을 일으켜서 생기는 것이다. 미상이나 유전적 소인과 과로와 스트레스, 술, 발한을 유발하는 조건에 의해 악화되며 지방이 풍부한 음식섭취와 관련이 있다. 임상적으로 번들번들한 인설이 생기는 것은 피지가 인설 중에 과다하게 축적되기 때문이다. 

 

 

지루피부염이 생길때의 증상을 단계적으로 살펴보면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머리와 얼굴, 가슴,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기름이 많은 부위에서 비듬이나 습진이 생기는 질환이다매일 머리를 감아도 오후가 되면 비듬이 하얗게 나타나며 때로는 진물이 나기도 한다. 지루피부염이 있으면 여드름, 딸기코 등이 같이 생길 수 있다. 지루성 피부염이 심하면 두피의 경우는 탈모현상이 촉진된다. 특히 남성의 경우는 지루성피부염에 의한 남성탈모로 고생할 수도 있다. 

 

지루성두피가 계속되면 모낭에도 기름기가 가득 차 모모세포의 성장을 방해함으로써 빠진 머리털 대신 새로 나는 머리털이 생산되지 못하고 결국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며 빠지면서 대머리가 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 수록 두피에는 기름기가 덮여 점차 약해지면서 염증이 생기며 정상 색깔을 띠지 못하고 붉게 변하거나 부분부분 충혈되며 염증이 생긴다. 윤기 있는 모양을 내지 못하고 머릿결이 끈적끈적하며 머리털이 뭉쳐 풀을 발라놓은 느낌이 난다.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먼지와 땀과 기름기가 범벅이 되는 상태가 지속되어 감은 지 몇 시간만 지나도 머리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며 또 큼직큼직하고 축축한 비듬이 많이 낀다. 두피의 정상부위(정수리)부터 탈모가 진행이 되는데 머리숱이 점차 적어지면서 두피가 훤히 보이기 시작한다. 머리 윗부분 두피가 두개골에 붙는 현상은 빨리 진행되지 않지만 수년간 방치하면 역시 두피가 붙어 피가 통하지 못한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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