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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증모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스타일링! - 탈모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순간증모제, 이른바 흑채를 이용해서 탈모 된 … - 분말형 증모제를 사용할 때, 앞머리에 너무 많이 뿌리지 말고, 앞머리에 뿌… - 순간증모제를 사용하면서 프로스카/프로페시아를 복용할 수도 있고 미녹시…
  • 기사등록 2021-06-10 15: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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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증모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스타일링!

 

 

 

(사진출처-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com)

 

탈모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순간증모제, 이른바 흑채를 이용해서 탈모 된 두피를 커버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순간 증모제는 아무리 뿌린다고 해도 가발을 쓴 것처럼 풍성하게 되지는 않는다. 대략 본인 머리보다 20~30 % 정도 숱이 더 많아 보이게 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쓸 수 없으며, 초기 또는 중기에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순간증모제는 정수리 부분의 탈모에는 나름대로 좋은 효과를 보이지만, 앞머리에는 효과가 미흡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증모제를 정수리에 사용할 경우에는 쉽게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앞머리에 사용할 계획이라면, 많은 연습이 필요로 한다. 물론 익숙해지면 앞머리에도 사용할 수는 있는데, 되도록 헤어라인에서부터 0.5~1cm 뒤쪽으로 뿌리면서, 정수리에 뿌릴 때보다 엷게 뿌려줘야 한다. 이렇게 하면 헤어라인에 약간씩 묻으면서 비교적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헤어라인에 딱 붙여서 많이 뿌리면 헤어라인 아래쪽에 많이 묻기 때문에 부자연스럽게 된다.

 

순간 증모제를 사용하기 시작한 뒤 머리가 더 빠지는 것 같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순간증모제가 탈모를 가속화하지 않지만 만약 증모제 사용후 탈모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대부분 순간증모제로 인한 탈모 가속화는 제대로 사용을 못했을 경우, 샴푸를 제대로 안했을 경우다. 순간증모제를 사용할 때에는 두피 청결을 위해 깨끗이 샴푸하여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야 혹시 모를 탈모 유발을 막을 수 있다.

 

최근에는 분말형의 순간 증모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분말형 증모제를 사용할 때, 앞머리에 너무 많이 뿌리지 말고, 앞머리에 뿌릴 때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종종 분말이 뭉쳐서 점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분말형 제품의 특성상 정확한 위치에 정량을 뿌리기 어렵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헤어라인에 뿌릴 때에는 헤어라인에서 0.5~1cm 안쪽에서 뿌리는 것이 좋고, 사용하고 싶은 양보다 약간씩 적게 뿌려주면 비교적 결과가 좋다. 그리고 순간증모제를 뿌리고 헤어스프레이를 덧 뿌릴 때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일정 거리를 두고 천천히 뿌려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증모제를 뿌린 부위에 많은 양의 물이 묻으면 증모제가 씻겨나갈 수가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눈이나 비가 올 때인데, 가랑비가 약간씩 흩날리는 정도에는 별로 문제되지 않지만 폭우가 쏟아지면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 

 

순간증모제를 사용하면서 프로스카/프로페시아를 복용할 수도 있고 미녹시딜을 바를 수도 있다. 하지만 미녹시딜을 바른 뒤 미녹시딜 용액이 완전히 마른 뒤에 증모제를 뿌려야 한다. 증모제는 젖은 두피에는 뿌릴 수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증모제를 뿌린 뒤에 미녹시딜을 바를 수는 없다. 증모제는 액체에 약해서 쉽게 흘러내리기 때문이다.

 

모발이식후에도 상처가 완전히 아물고 이식모가 충분히 생착한 뒤에, 이식모의 밀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증모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모발이식 직후 증모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최소한 2-3개월 동안은 증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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