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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이렇게 예방하자!! - 스트레스성 탈모는 드물게 나타나는 범발성 탈모 - 모든 병의 원인이 그러하 듯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스트레스
  • 기사등록 2021-05-17 08: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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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이렇게 예방하자!!


빠지는 머리카락 개수가 50∼100개 정도면 모발의 수명이나 성장주기로 볼 때 정상으로 본다. 그러나 이를 넘어서면 병적인 탈모에 해당한다. 두피 상태나 두피 질환, 호르몬 불균형, 내과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모발 주기에서 성장기 모발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거나, 모낭은 살아 있지만 모발이 없는 휴지기가 길어지는 것이 바로 병적인 탈모이다. 

 





스트레스성 탈모는 드물게 나타나는 범발성 탈모이지만 남성의 앞머리형 탈모인 M자형 탈모, 정수리 탈모 등을 유발한다.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 상황을 벗어나면 탈모 증상도 완화될 것이라 믿고 있지만 문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가벼운 탈모로 여기던 이들도 점차 증상이 심각해지고 잘 낫지 않자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탈모의 시작은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었지만 이것이 오랫동안 방치되면 치료가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 스트레스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약해진 모근과 두피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검사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발과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두피가 깨끗하지 못하면 각질이 쌓이고 비듬 균, 박테리아 등이 쉽게 번식해 모근의 활동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모발이 약해지고 탈모의 원인이 된다. 특히 지성 피부인 사람, 즉 모발에 기름기가 많고 비듬이 있는 사람은 각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경우라면 매일 탈모 예방 제품으로 샴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도 중요하다. 모든 병의 원인이 그러하 듯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마인드컨트롤을 생활화하는 것이 탈모를 막는 예방법 중 하나가 된다.

 

그리고 헤어제품의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주의해야 한다. 젤, 왁스, 스프레이 등 자주 사용하는 헤어스타일링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오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의 오일 성분들은 시간이 지나면 산화되어 두피의 모공을 막고 각질이나 헤어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헤어스타일링 제품은 적당량을 사용하도록 하며, 두피에 최대한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 섬유질, 해조류, 칼슘, 콩, 두부, 야채 등은 탈모방지에 도움이 되지만 인스턴트식품, 커피, 케이크, 기름진 음식 등은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고 알코올과 흡연은 탈모의 간접 원인이기 때문에 피하도록 한다.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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