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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열혈사제’와 다른 따뜻함 담아낸 ‘패밀리 코미디’
  • 기사등록 2020-06-19 17:21:37
  • 수정 2020-06-29 14: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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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19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김수민 S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코로나19 우려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는 이번 작품에 대해 “소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두 청춘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라고 운을 뗀 후 “거창한 스토리, 스케일의 무대가 있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편안한 공간이다. 익숙해져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를 수도 있는, 편의점의 24시간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또한 “두 배우(지창욱, 김유정)가 만들어 가는 풋풋, 가슴 설레는 사랑, 그 안에서 벌어지는 코믹을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도 말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열혈사제’ 연출을 맡아 시청률 20%를 기록하는 등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이명우 PD가 다시 연출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드라마로 기대가 모아진다.

   

‘열혈사제’와 관련해 이명우 PD는 “아무래도 시청자 분들께서 전작 ‘열혈사제’의 코믹감에 대한 기대가 있으실 텐데 이번 드라마도 마찬가지로 로맨스와 코믹이 어우러져 있는 코믹로맨스다. 단지 ‘열혈사제’의 코믹과는 조금 결이 다른, 어떤 면에서는 가슴 따뜻해지는 사람들, 가족, 친구가 만들어내는 패밀리 코믹극”이라 설명했다.

   

극중 편의점 점장 최대원 역을 맡은 지창욱은 “정직하고 순수하고, 열정만 넘치는 인물이다. 사실 그렇게 다른 드라마 주인공처럼 특별한 능력이 있거나 그런 인물은 아니다 현실적이기도 하고, 우유부단하기도 한, 재미있는 인물이다. 그런 인물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라면서 “멋있지 않다. 멋있는 거 기대하시면 안 된다.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최대원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극중 정샛별 역을 맡은 김유정은 “샛별이는 본인이 원하고 얻고자 하는 게 있으면 직진해서 이뤄내느 열정적인 친구”라며 “본인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지키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스스로 성장해 가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한편, ‘편의점 샛별이’는 ‘더킹-영원의 군주’ 후속으로 1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오영서 기자(youngseo_oh@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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