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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2 10:57:53
  • 수정 2020-06-02 10: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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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을 살려줄 수 있는 브러싱 Tip!!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머릿결은 하루아침에 비단결처럼 부드러워지지 않는 반면, 잠깐만 방심하거나 방치하면 수세미처럼 변하고 만다. 

 

잦은 샴푸나 드라이, 파마, 염색 등으로 인한 헤어스타일의 변형, 매일 묶고 다니는 짱짱한 고무줄, 두통을 유발할 것 같은 꽉 끼는 헤어핀에 머리카락은 무참한 공격을 받고 있다. 

 

특히 중금속이 가득한 겨울 미세먼지는 모근을 상하게 하여 탈모를 유발하며 거칠고 건조한 모발을 만든다. 

 

조금 무리한 스케줄로 과로하거나, 몸이 피로로 무겁고 밥맛이 없다 싶으면 머리카락이 엉켜서 큐티클 끝이 갈라지는 상한 머릿결에 도움이 되는 빗질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Unsplash)




가장 중요한 것은 모발을 정리해 주는 것이다. 모발을 정리하지 않고 무작정 빗으로 빗는 경우 모발이 손상된다. 손가락을 사용해 머리를 정리한 뒤 빗을 사용한다. 

 

마른 머리와 두피에 붙어 있는 노폐물과 비듬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삼푸 전에 머리를 빗어준다. 젖어 있는 모발은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는 것은 큐티클 손상의 큰 원인이 된다. 

 

빗을 선택할 때는 모발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른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머리가 길고 얇을수록 손상이 심하다. 촘촘한 꼬리 빗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빗살의 간격이 넓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머리 끝을 먼저 빗은 다음 모근을 정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혈행과 같은 방향으로 빗어 혈액 순환을 돕도록 한다.

 

빗질로 두피를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다. 머릿 결은 두피의 건강과 관계가 있으며 두피를 관리해야 머릿결에 좋은 영향을 준다. 

 

두피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두피를 자극하지 않는 패들 브러시를 사용해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빗도록 한다. 

 

건성 모발은 두피의 피지선을 자극하면 모발에 윤기가 생긴다. 빗의 면적이 넓고 끝이 둥근 나무 소재 브러시를 선택해 가볍게 빗어 준다.




(사진출처 : 무료이미지사이트 pixabay)



 

마지막으로 주의 할 것은 머리를 빗는 방향이다. 대부분 머리는 위에서 아래로 쓸어 내리는데 이는 잘못된 빗질 방법이다. 앞머리 모근에서 모발 끝까지 한 손으로 받치면서 부드럽게 빗어 내리는 것이 제대로 된 방법이다. 

 

아래에서 위로, 귀 뒤, 관자놀이에서 위쪽을 향하게 빗어 주면 두피의 죽은 각질 세포가 자연스럽게 없어지고 산소가 공급되도록 도와준다.




이종근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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