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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0 14:49:12
  • 수정 2020-06-29 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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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에서 3개월간의 계약 연애를 이어온 배우 구본승과 안혜경이 커플 계약 연장을 두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의 야밤 듀엣가요제와 함께 바지락 손칼국수를 만들어 함께 저녁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혜경과 구본승은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곡을 선곡해 수줍게 노래를 불렀다.

   

안혜경은 “언니 오빠도 있지만 그 옆에 나를 든든히 지켜주는 누군가가 한 명 더 생긴 기분이다”라고 언급하자 구본승은 “커플처럼 혜경이랑 알콩달콩 장난처럼 챙겨주기도 하고 혜경이가 저한테 기대기도 했는데, 이런 느낌들이 참 좋더라”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청춘들은 계약연애 중인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선곡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했다.

   

청춘들과 커플놀이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구본승은 “다른 분들한테 여쭤보고 싶었던 게 커플 놀이를 하고 싶냐는 거였다. 이런 연애 자체를 해본 지 너무 오래되서 ‘연애할 때 이런 감정이구나’ 간접적으로 느낀다”라며 안혜경의 의사를 물었다.

   

이에 최성국은 “재계약 제도가 있는 걸로 할까?”라고 제안했고, 안혜경은 “계약 연장도 있고?”라고 기쁜 모습을 보였다. 이런 안혜경의 모습에 최성국이 “너 왜 솔깃하냐”고 웃으며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함께 칼국수를 만들면서 진짜 연인들처럼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나눴다. 룰라의 ‘3!4!’에 대해 이야기 하는 안혜경, 구본승의 모습을 본 최성국은 “니네 뭐하냐”고 웃었다. 

   

칼국수를 먹으면서도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계속됐다. ‘불청’에 출연하며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전한 안혜경에 대해 최성국은 “커플이 끝난 다음에 우리 사이에서 약간 어색한 분위기”라고 말을 이었다. 

   

지난 3개월 전 커플 좀비 게임을 하다 장난스레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안구커플’이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다음 주 방송엔 두 사람의 이별을 둘러싸고 솔직한 심경 고백이 전해질 것으로 예고됐다. 특히 안혜경은 인터뷰에 응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보여 궁금증도 자아냈다.









오영서 기자(youngseo_oh@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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