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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7 12:51:17
  • 수정 2020-06-29 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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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처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 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부부의 세계’ 최종회인 16회가 28.4%(전국 유료가입가구 기준), 수도권 집계 기준 31.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상파 드라마를 제외한 종합편성채널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이날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폭풍을 지나 자신들을 옭아맨 지독한 관계를 끊어냈다. 

   

한순간에 무너진 사랑, 삶을 집어삼킨 상실의 고통과 배신감에 지옥을 맛봤던 지선우는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달려왔다. 

   

자신이 파괴될지라도 멈추지 못했던 지선우, 그 뜨거웠던 폭풍의 잔해를 직시하는 그의 엔딩 내레이션은 사랑과 관계의 본질을 짚어냈다. 아울러 기다림 끝에 돌아온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을 향해 미소 짓는 듯한 열린 결말은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시작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던 ‘부부의 세계’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흡입력 있게 끌어당겼다. 

 

오는 22일, 23일 밤 10시 50분에 배우들의 인터뷰와 명장면 등이 담긴 JTBC 금토스페셜 ‘부부의 세계’가 방송된다. 또한 JTBC는 ‘부부의 세계’ 후속으로 원작인 영국 BBC 드라마 ‘닥터포스터’ 시즌1, 2 모두 총 10회를 특별 편성했다. 

   








오영서 기자(youngseo_oh@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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