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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07 15:50:59
  • 수정 2020-06-29 15: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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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골목식당’ 백종원이 방송에서 “기분 나쁜 맛”이라 혹평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수원 정자동 골목’편이 첫 방송됐다.

   

수원 정자동 골목은 수원화성을 비롯해 수원야구장, 통닭거리 등 주변에 관광명소가 많지만 상가에는 손님이 뜸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이 많다.

   

그런 이유로 3년 만에 다시 찾은 백종원은 떡튀순, 쫄라김집, 오리주물럭집의 컨설팅에 나섰다. 그중 마지막 집으로 찾은 ‘떡튀순집’에 대해 백종원은 적나라한 혹평을 전해 출연진들을 당황케했다.

   

먼저 백종원은 ‘떡튀순집’에 시식 요원을 투입시켰다. 떡튀순집은 기름 온도가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튀김을 넣는 모습에 백종원은 당황했다.

   

이후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떡볶이 국물을 맛본 후 “어디서 먹어본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이에 ‘떡튀순집’ 사장은 “짜장 가루를 조금 넣었다”고 설명하자 백종원은 “기분 나쁜 맛이 난다. 튀김은 최악”이라 혹평했다.

   

백종원은 사장의 위생상태도 지적했다. 음식 준비에 나선 여자 사장의 긴 머리카락이 백종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에 백종원은 “위생상 문제가 된다.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서 음식에 닿을 것 같다”라고 지적한 것. 

   

특히 시식 요원으로 투입 된 정인선의 매니저는 김밥과 순대를 한 번씩 먹고 젓가락을 내려놨고, 순대는 휴지에 뱉어버리기도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떡튀순집 주방에서 다시 한 번 믿기 어려운 위생 상태가 화면에 담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오영서 기자(youngseo_oh@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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