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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06 16:28:46
  • 수정 2020-06-29 15: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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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신하균이 9년 만에 ‘영혼수선공’에서 다시금 의사 가운을 입는다.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 제작발표회에서 신하균은 9년 만에 다시 만난 유현기 PD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신하균은 “‘영혼수선공’ 이시준 역은 유머러스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환자를 치료하고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괴짜 의사이나 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인물”이라 밝혔다. 

   

특히 신하균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방송된 ‘브레인’에서 뇌 질환 전문 신경외과의를 연기해 2011년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신하균은 “감독님과 ‘브레인’ 끝나고 나서도 몇 번 뵀는데 항상 언제 같이 할지 기다렸는데 9년이나 걸렸다. 그만큼 현장이 반갑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힌 후 “‘브레인’과는 결이 너무 다른 드라마다. 이강훈은 날카롭고 미래에 직진하는 인물이라면 이시준은 엉뚱한 면도 있고 유머러스한 인물이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환자를 치료하고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따뜻함이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유현기 PD는 “신하균과는 ‘브레인’ 후에도 9년 동안 만났다. 본인 영화가 개봉하면 늘 시사회에 초대해주기도 했었다. 다시 한 번 꼭 해보고 싶은 배우 1순위였는데, 같이 하게 돼서 기쁘다”고 밝힌 후 “이전부터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 연기자라 나도 모르게 감탄할 때가 많았는데 같이 일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혼수선공’은 하나의 에피소드가 2회에 걸쳐 꾸려질 예정이다. 유현기 PD는 “매 에피소드마다 출연 환자 등을 고심해 캐스팅을 했다”며 “좋은 배우가 많이 참여해서 반가울 것 같다. 특별출연, 우정출연하는 배우도 많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혼수선공’은 오늘(6일) 오후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 된다. 









오영서 기자(youngseo_oh@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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