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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10 11: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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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피 자극, 유해성분 없는지 꼼꼼히 확인 해야


- 의약외품 특징 이해하고 탈모 전문치료 병행하는게 관건

 

 

 

한여름 못지 않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각종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이 기승을 부려 두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외부 활동이 잦은 계절인만큼 자외선에 두피가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 결과 두피는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기기 쉽다.

이로 인해 탈모증상이 더욱 악화 될 수 있어 평소 원형 탈모나 정수리 탈모, 유전적 탈모로 고민하는 남녀는 더욱 더 철저한 탈모 관리를 요한다.

 

과거엔 탈모가 노화의 일종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최근 탈모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20~30대라는 통계가 있을만큼 탈모 환자의 연령이 급격히 낮아졌다. 탈모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더 시간이 늦기 전에 관리하고 예방할 필요가 있다.

 

탈모 치료제나 탈모 샴푸, 두피 마사지 등 탈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오기 때문에 본인의 탈모 진행상태에 맞는 제품을 고르면 된다.

탈모 예방 샴푸는 다른 의약품이나 마사지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으로 많은 탈모환자들이 찾는 대표적인 탈모 관리제품이다.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적다.

두피도 피부인데,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은 일일이 성분을 검토하고 가격부터 브랜드까지 꼼꼼히 따지면서 선택할 필요가 있다.

 

본인의 두피 타입과 탈모 진행 상태에 따라 탈모 샴푸를 선택하는 기준도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전문의의 소견을 받고 샴푸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시중에 수많은 탈모샴푸 브랜드들이 있지만 반드시 식약처에서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는지 일차적으로 확인 해야한다. ‘탈모 예방이란 이름을 달고 있으면서 적합한 제품 품질 관리 절차를 밟지 않은 제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으니 더욱 유의해야한다. 두피에 자극을 주는 유해성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탈모 샴푸는 의약외품이다. 의약외품으로 완벽한 탈모 예방의 효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의약외품으로써의 탈모 샴푸는 두피의 건조함을 막고 단백질과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두피 건강을 회복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최우선의 기능이기 때문에 의약품으로서의 기능을 기대해선 안된다. 전문적인 탈모 치료와 병행하며 두피 관리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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