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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8 11:59:45
  • 수정 2020-06-29 15: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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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도시어부 시즌2>



‘농구 대통령’ 허재가 ‘도시어부’를 접수하러 나선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14회에서는 허재가 이태곤과 지상렬, 김준현과 함께 게스트로 출격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허재는 이날 ‘도시어부’에 첫 출연한 소감으로 서운함을 표했다. 

   

허재는 “해외 출조에 한번 가고 싶었다”며 “진작에 나오고 싶었는데 살짝 기분이 나쁘다. 덕화 형님과 경규 형님을 얼마나 좋아하는데”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고 해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큰형님 이덕화는 제작진을 향해 “대한민국의 허재를 왜 이제 불렀어?”라며 문책(?)에 나섰고, 반고정 박진철 프로는 “검색해보니까 낚시를 진짜 어릴 때부터 하신 것 같다”면서 그의 실력에 큰 기대와 관심을 드러내며 환기를 유도했다.

   

‘30년 민물낚시’ 경력을 자랑하는 허재는 이 같은 형님들의 환대에 금세 표정이 풀리며 “우리는 토종붕어 아니면 취급 안 한다”며 강한 ‘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비슷한 민물 경력의 소유자 김준현 역시 “민물은 크기 말씀해주시면 맞춰서 잡아드립니다”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이에 ‘민물 브라더스’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이날 ‘낚시 어벤져스’ 첫 상견례를 위해 초호화 한정식을 준비했다고. 그러나 식사를 하던 허재는 “불안하다. 뭔지 모르게 처음 나왔는데 불안해”라며 과거의 아픈 기억을 소환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이태곤은 폭풍 공감하며 앞날의 복선을 감지한 듯한 발언을 펼쳤다고 전해져, 앞으로의 낚시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영서 기자(youngseo_oh@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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