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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7 18: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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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고민 탈출!! 그 원인부터 확실히 알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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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 천만 명의 시대.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는 장소에서 탈모 이야기가 빠지지 않을 만큼 요즘 빠지는 머리카락 고민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흔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외가 쪽, 친가 쪽 아무리 뒤져보아도 우리 집안에 대머리는 없는데 왜 머리카락이 빠질까?라는 고민에서부터 직장 상사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탈모가 생겼다는 말까지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면모를 속속 살펴보면 그 원인도 증상도 각기 제각각이다.



탈모가 생기면 당사자는 샴푸 시 뭉텅이로 빠지는 머리카락에 놀라, 또는 자고 일어나서 보이는 베개 위의 검은 머리카락에 놀라 일단 좋다는 탈모샴푸를 사들이거나, 비싼 두피케어 샵을 등록하고, 혹은 어떻게든 빠진 머리카락을 가리는 방법부터 허겁지겁 찾아보게 된다.

하지만 탈모샴푸를 사용하거나 탈모에 좋은 두피 케어를 하는 노력에 앞서서 내 머리카락이 왜 빠지는지 그 탈모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탈모 원인에 따라서 그 치료와 해결 방법이 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탈모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1. 탈모인자 유전으로 인한 유전적인 요인


탈모 인자 유전은 선천적인 요인으로써 현재까지 탈모를 일으키는 유전자에 대해서는 정확히 어떤 것이라고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러 개의 유전자가 간접적으로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성은 부모 중 한쪽만 대머리가 있다고 해도 탈모 및 대머리의 위험성이 높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으로 나타나고 여성은 보 인자를 지니고 있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으로 나타난다.



2. 남성 호르몬의 작용


남성형 탈모의 주원인인 남성호르몬은 모발에 대해 단순히 남성 호르몬의 분비 량에 의해 탈모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 남성호르몬에 대해 작용하는 활성효소(5a-reductase)의 영향으로 변환된DHT가 모모 세포에 작용하여 모낭의 위축과 세포분열을 둔화시켜 결과적으로는 모발에 가는 연모화 현상을 유발한다. 때문에 모발은 점차적으로 가늘어져 남성형 탈모로 이어지는 것이며 이러한 요인이 유전적인 요인 및 기타 탈모 유발 원인과 함께 이루어졌을 경우에는 탈모의 속도가 빨라진다. 여성의 대머리화 현상은 여성호르몬의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의 작용이 강해지는 폐경 이후에 확연히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보아 남성호르몬이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대목이다.



3.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역시 모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단순히 스트레스 자체로 인하여 탈모현상이 나타난다고 보기는 어렵고 남성호르몬, 유전적인 요인, 노화 등과 같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요인들과 함께 중복이 될 경우에 탈모가 진행된다고 볼 수가 있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 자체가 탈모현상에 있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기보다는 간접적인 보조의 수단으로 많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탈모에 있어 크게 작용하는 스트레스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해지는 압박에서 인체를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인체에 존재하는 자율신경에 이상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혈관의 수축현상 및 소화기관의 운동 억제와 입 모근의 수축현상 등을 가져올 수 있다.


, 모발 영양 공급의 장애 및 영양결핍 현상 등을 가져와 결과적으로 모발의 연모화 현상을 촉진시키거나 두피 문제점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의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의 의지가 필요로 하는 만큼 스트레스가 탈모의 원인일 경우엔 탈모치료 시 심리적인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하는 본인의 노력 여부가 탈모 치료 효과가 달라지게 된다.



4. 질병 및 약물의 작용


일반적으로 고열을 일으키는 감기나 장티푸스, 매독 2, 간염,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갑상선 질환 등과 같은 질병과 항암제, 생리 지연제, 피임제, 항응고제 등의 약물 장기 복용으로 인해 탈모가 나타나는 것인데, 약물에 의한 경우는 혈관의 수축현상이나 여성의 남성 호르몬 수치 변화 그리고 모모 세포의 분열 억제 등으로 인하여 나타나며 질병에 의한 경우에는 고열에 의한 모근 부위 손상 및 영양분의 공급 장애 등과 같은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질병과 약물에 의해 발생하는 탈모의 경우에는 두상의 특정 부위에서만 탈모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탈모반의 형태 또한 다양한 모양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5. 그릇된 식생활 및 특정 영양소 결핍


인체가 신진대사 기능을 정상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한 영양분의 섭취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두피의 신진대사 기능과 원활한 모발 생성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모발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 섭취와 흡수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최근 들어 가장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다이어트다. 육류나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을 경우, 또한 단식이나 원푸드 형태의 다이어트를 할 경우 각종 질병과 함께 두피 및 모발의 신진대사 기능을 저해하여 탈모를 촉진시키게 된다. 특히 다이어트에 의한 탈모는 1일 탈모 량이 정상 탈모 량에 2배 정도에 가까울 만큼 약한 자극에도 두상 전체에서 모발이 손쉽게 빠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모발의 굵기 차이에 있어서도 정상모의 1/2일 정도로 현저하게 가늘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6. 과다한 피지 분비로 인한 두피의 지루화


우리 두피는 항상 남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해 피지가 분비된다. 하지만 정상적인 피지 량이 아닌 피지선이 비대해져 두피 모공을 통하여 과다한 피지를 분비되게 되면 이때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는 모근 속으로 역류하거나 혹은 두피에 남아 모공을 막게 된다.


피지가 모공 속으로 역류하게 되면 산화 및 이상 작용으로 인하여 모낭염과 함께 모근 부의 각화 이행부 부근에 작용하여 모낭과 모발의 결속력을 저하시키고 지루성 탈모와 같은 탈모증을 유발한다. 또한 피지가 모공을 막고 두피에 쌓일 경우엔 자연 산화가 되면서 균의 서식처 및 먹이가 되고 그로 인한 여러 가지 두피 문제점을 유발하게 된다.



7. 호르몬의 변화


모발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 외에도 인체 신진대사 기능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 내분비 계통의 분비를 조절하는 기능의 뇌하수체 호르몬, 여성의 임신 및 폐경과 연관이 있는 여성 호르몬 등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특히 안드로겐의 기능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는 여성 호르몬은 여성의 폐경 이후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는데 이는 모발의 성장에 변화를 주고 남성 호르몬과의 균형이 깨어졌을 때 모발의 성장 Cycle에 변화가 나타나 모발의 연모화 및 탈모 현상을 가져오게 된다.



8. 피부질환


두피에 발생하는 두부 백선 및 아토피성 피부염 등과 같은 피부질환도 2차적인 탈모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두피 질환은 대부분이 진균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탈모현상의 유발 역시 두피 환경의 악화와 더불어 모근 부위에 진균의 작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심각한 두부 백선이나 건선 등과 같이 피부조직에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의 경우에는 모발을 영구적으로 탈모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9. 모낭충


모낭충은 모구부 주변의 영양분 및 피지선 안의 피지 등을 먹고 살아가는 것으로 모구부 주변의 세포벽에 손상을 유발하여 탈모현상을 가져오거나 피지선에 염증을 유발하여 두피 가려움 및 염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샴푸를 꼼꼼히 하지 않아 두피 모공 주변에 스타일링 제, 샴푸 잔여물이나 피지, 땀 등의 피부 분비물이 존재할 경우 두피 조직에 염증 및 가려움 등과 함께 세균의 서식처 역할을 하여 두피 기능을 둔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로 인하여 두피 신진대사의 기능 악화 현상이 나타나거나 두피 pH를 알칼리성으로 변화시킨다.


때문에 잦은 화학약품에 노출 및 알칼리 성분의 장기간 두피 및 모발 잔류는 죽은 세포로 구성된 모간부 모발뿐만 아니라 세포분열 활동을 하는 두피 조직과 모근부까지 제품이 침투하여 두피의 화상 및 모낭 염, 손상모, 단모 등의 문제점을 유발한다. 또한 심각한 경우에는 모근부의 화상으로 인해 영구적인 탈모까지 나타날 수 있다.



10. 노화


모발은 평균 20대 중반을 기준으로 하여 모모세포의 노화 과정이 서서히 나타나 모발의 굵기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여 연모화 현상을 거쳐 60세 이후에는 그 변화 속도가 빠르게 나타난다. 모발의 노화현상은 모발의 성장기 기간을 점차적으로 짧아지게 하고 모낭의 위축 현상을 생기게 하여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들어 쉽게 빠지게 하는데 흔히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하여 이를 노인성 탈모라고 한다.





한지윤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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