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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9 17:28:08
  • 수정 2019-04-30 1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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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대머리와 무관하다고?




대머리는 남성에게만 발생할까?



탈모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정보를 통해 이는 팩트가 아님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탈모로 전문의들은 여자도 유전이나 스트레스 등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대머리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도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여성이 해마다 늘고 있고, 절반에 해당하는 48%가 여성 환자임을 통계로 보여주고 있다.



여성 탈모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크게 질병과 스트레스, 그리고 다이어트를 꼽는다. 일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대인 스트레스, 업무 스트레스 등은 탈모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는데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전문직 여성일수록 탈모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세련된 헤어 스타일링 역시 탈모의 심각한 원인이 된다. 잦은 퍼머나 염색은 삼가야 하며 헤어 스타일링만큼 헤어 케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시도해보았을 다이어트도 역시 탈모를 불러온다. 무리한 식이요법은 살은 빠지게 할지 몰라도 머리카락을 듬성듬성하게 만들고 만다.



(사진설명-세련된 헤어 스타일링 역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탈모인라이브:사진 샘플)



여성 탈모의 경우를 보면 남성들의 탈모 형태와는 다른 형태의 탈모 현상을 보인다.


남성들은 M자 탈모, 0자형 탈모 등 다양한 형태를 보이지만 남성과 달리 여성들의 경우는 탈모가 원형탈모 아니면 빈모형 탈모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여성탈모의 경우 일부 갑작스러운 빠른 탈모도 있지만 대부분 여성탈모는 남성에 비하여 더디게 진행이 되며 여성의 머리카락 손질로 탈모가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경우가 있어 여성 탈모가 남성들처럼 눈에 많이 띄지는 않는다.


여성들의 경우 탈모가 생기면 남성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심리적 고통을 받는다. 그러다 보니 탈모 초기 어떻게 든 머리숱이 빠진 부위를 가려보고자 머리를 손질하는데 엄청난 시간과 정성을 들인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머리 손질이 탈모를 더욱 부추긴다는 것이다. 긴 머리를 이용해 파마를 하던지 아니면 드라이를 하면서 스프레이나 무스에 의존해 머리를 손질하는데 모발이 없는 부위기를 가리기 위해 사용하는 무스와 스프레이를 일반 제품 보다 더 강력한 것을 사용하고 사용하는 양도 몇 배 더 많으므로 머리카락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고정을 위해 열을 너무 자주 가하므로 두피와 머리카락에 손상을 초래하고 강력한 무스나 스프레이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머리카락이 손상을 입어 중간 부분이 떨어져 나가는 악순환을 초래하는 것이다.


만약 두피와 모발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면 병원을 찾아 현재 탈모 상태를 점검하고, 이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채시로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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