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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3 14: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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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의 증가로 사람마다 다른 탈모의 원인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흔히 알고 있는 유전적 탈모 이외에 스트레스로 인한 후천적 탈모도 급증하는 가운데 스트레스 탈모의 대표적인 원형탈모를 호소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추세다.

 

원형탈모는 초기 바둑알만한 크기로 시작해 점차 그 범위가 넓어지는 탈모질환으로 방치하게 되면 여러 군데에서 다발성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탈모 부위가 연결되며 확장되는 사행성 원형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눈썹과 체모까지 빠지는 경우도 있다.

 

원형탈모는 적절한 관리만으로도 3개월 이내에 회복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탈모반의 크기나 개수에 따라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원형탈모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


원형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피지 분비 이상, 박테리아, 효모균,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표피증식 이상, 약물복용의 영향 등 다양하다. 이런 신체적 이상은 과도한 스트레스의 영향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원형탈모 발생 시 치료에 있어 스테로이드제와 항생제 주사치료가 대표적인데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경우,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간 사용 시 두피 상태 악화는 물론 영구탈모를 유발할 수 있고, 고혈압, 비만 등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스테로이드제 사용보다 앞서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탈모인라이브 탈모치료 자문위원인 민복기 원장(피부과 전문의, 대구 올포스킨피부과)원형탈모도 일종의 피부질환이어서 건강한 두피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No스테로이드를 원칙으로 과다한 약물치료보다는 환자의 두피 상태를 파악한 후 건강자체를 회복시키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탈모인라이브 강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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