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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칼럼] 두피 통증과 탈모
두피 통증과 탈모 [탈모 칼럼] 발머스 한의원 신현진 원장 요즘 두피 가려움증을 넘어 “두피가 따가워요”, “두피가 화끈거려요”, “두피를 누르면 아파요”, “두피에 멍이 든 것 같은 통증이 느껴져요”, “두피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등 다양한 두피 통증 및 이상 감각 증상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 대다수가 열증도 함께 호소하며 두피 통증에 대한 불편보다는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과 빠른 속도로 줄어든 모발 볼륨감에 놀라고 걱정되어 병원을 찾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이렇듯 두피 통증에 시달릴 정도로 두피열 증상이 두드러지게 되면 모발이 빠르게 휴지기로 이행되면서 탈락하는 모발이 급증하고, 또한 모발이 쉽게 가늘어져 급성 탈모 양상으로 진행되기가 쉽다. 두피에 염증, 소양감, 가려움, 각질이 생기는 일반적인 지루성두피염은 탈모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반적인 지루성두피염 증상을 넘어 두피 통증 및 이상 감각이 명확히 나타날 때에는 탈모 비상경계 경보가 울렸다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가슴, 안면부, 두피로 열감이 느껴지고, 안면홍조가 자주 발생하며, 조금만 답답하다고 느껴도, 열이 오르면서 땀이 흐르거나 여드름 같은 피부 염증이 증가하기도 하고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일이 빈번해질 때에는 상열증 → 두피 통증 → 탈모로 이어지는 급성 탈모 프로세스의 스위치가 켜졌다고 보고 빠르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두피 통증과 이상 감각이 있다고 해서 항상 탈모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두피 통증과 이상 감각은 단순하게 두피의 화학적, 물리적 자극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손쉬운 예로 파마나 염색, 뜨거운 햇빛과 같은 화학적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나, 오래된 샴푸를 사용한 뒤 수일 간 나타나는 두피가 아프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예상치 못한 타박상 같은 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두피를 누르면 아프고 두피에 멍이 든 것 같은 통증이 생기는 일도 있다. 이렇듯 일상 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학적 물리적 자극으로 인한 두피 통증과 이상 감각은 두피만의 문제로 국한되기 때문에 두피를 진정시킨다면 탈모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통증이 있다 해서 무조건 탈모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사소한 자극이라도 자주 반복되고, 자극이 심한 제품을 사용하여 모낭까지 손상되었다면 탈모가 유발할 수 있으니 꼼꼼히 대처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탈모치료제인 미녹시딜은 각별히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 후 간혹 두피 소양감 및 통증과 함께 탈모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발모를 원해서 사용한 제품인데 좋아지기는커녕 오히려 탈모가 되니 억울할 수 있지만, 두피에 피지와 열감이 많아지는 여름에 사용하거나 두피에 열과 피지가 많은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는 일이니만큼 계절과 두피 상태를 잘 살펴 사용한다면 부작용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상열감, 발한 증가, 안면홍조, 수면 불량, 여드름 빈발과 같은 전신 상열 증상이 함께 두피 통증이 나타난다면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과도한 흥분이나 분노, 짜증을 느끼거나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졌을 때, 압박감이 심한 상태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쉬지 못하고 일할 때 우리 몸은 과긴장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이때 자율신경과 호르몬 체계가 달라지고 혈류 흐름, 에너지 생산, 피지 분비, 땀 분비, 염증 수치 등도 변하기 시작하면서 위에 언급한 상열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여기에 두피 통증까지 나타난다면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우리 몸에 이상이 초래되어 탈모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때에는 두피 진정만으로는 해결책이 될 수 없고, 몸 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상열증을 해결해야만 두피와 모낭의 상태를 바로 잡을 수 있다. 다행히 두피 통증을 동반한 탈모는 급성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상열증을 치료한다면 3~4개월 후에는 통증 소실과 함께 모발 또한 통증 발현 이전 단계로 회복이 가능하다. 두피 통증과 탈모는 내 몸이 보내는 건강 경계 신호이다. 그러니 이 신호가 발생했을 때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동안 놓쳤던 휴식과 여유를 찾아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나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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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로 탈모의 조기 진단은 가능한가?
유전자 검사로 탈모의 조기 진단은 가능한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단국대학교 기초 및 임상 모발 연구소교수 박병철 Disclosure본 연제는 필자가 2019년 8월 피부과 의사회 학회지(80호)에 ‘모발 유전자 검사 최신트렌드’ 칼럼 투고한 내용의 많은 부분을 인용하고 있음을 알려 드리며, 일부 내용만 개정하였습니다. 서론가까운 미래는 피 한 방울로 인간의 모든 유전자를 분석하여 한 개인의 질환 발병 가능성, 사망률 등을 예측할 수 있을까?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기에 미래에 대한 상황을 미리 알고 싶고, 그것을 알면 작게는 내 자신부터, 크게는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런데, 과연 그런 세상은 올 수 있을까? 지난 2018년에는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피 한 방울로 다양한 암의 발생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소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1. 미국에서는 23앤미(23andme) 라는 유전체 분석 회사가 일반 개인을 위한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실시하고, 많은 질환, 건강 관련 요소에 대해서 유전자 검사 분석 결과를 개인에게 제공하고 있고, 이러한 빅 데이터는 IT 회사인 구글, 페이스북 혹은 애플 등의 헬스 케어 프로그램과 연결되어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도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유전자 분석 기술의 발달 속에 탈모의 원인에 대한 유전적 접근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안드로겐성 탈모와 관련 유전자와의 관계에 대한 의미 있는 결과들로 조금씩 나오게 되었다. 본론1)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의 의미와 한계 한국에서도 다수의 유전체 회사들이 다양한 연구, 유전체 분석 상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 한 가지가, 소비자의 직접 검사, 영어로는 Direct to Consumer 라고 하는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이다. Direct To Consumer (DTC; 소비자 직접 의뢰) 란 유전자 검사에 있어서 병, 의원의 처방 없이 소비자가 유전체 회사 등으로부터 직접 유전체 분석 키트를 받아서 구강 내 상피 세포 등을 채취한 후 택배 등으로 유전체 회사에서 검체를 보내면, 유전체 회사에서 DNA를 추출 한 후 직접 유전자를 분석하하고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에라도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유전자 검사를 검색어로 하면, 유전체 분석 서비스 상품이 아주 많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DTC 서비스에서는 사람의 유전자는 개인의 고유 정보이기 때문에 전 유전자를 모두 분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정부에서 DTC 로 허가 및 공개된 유전자만을 갖고 분석을 할 수 있다. 마치 의약품에서도 일반인이 편의점, 약국에서 쉽게 바로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과, 의사의 처방에 의한 전문의약품이 구별되듯이 현재 DTC 에 의해 일반인에게 직접 유전자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 항목도 전문적 질환보다는 일반 건강 관련 항목들이 주로 제공되고 있다. 2016년 보건복지부는 특정 건강상태, 질환에 대하여 DTC 유전자 서비스를 허용하였으며, 최초 11개 항목의 45개 유전자가 허용되었다. 피부과 영역에서는 탈모, 색소 침착, 모발 굵기, 피부 노화, 피부 탄력 등에 대하여 직접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 항목이다(그림 1). 이후 2020년에는 이를 확대하여 허가를 받은 4개 유전체 기관에 56개의 항목에서 유전자 DTC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복지부에서 고시 하였다2 (그림 2). 그런데 탈모 영역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개된 유전자는 탈모 관련해서는 chr20p11(rs1160312, rs2180439), IL2RA, HLA-DQB1 4개와 모발 굵기 관련하여 EDAR 유전자가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이 유전자를 좀 더 면밀히 살펴보면 chromosome 20p 11 에 위치한 유전자 2개는 많은 연구에서 안드로겐성 탈모에서 유의하게 변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IL2AR, HLA-DQB1 은 원형 탈모와 연관이 있다. 그리고 모발 굵기로 알려진 EDAR 유전자는 조기 안드로겐성 탈모와 연관이 있다. 이렇게 본다면 현재 DTC 로 알려진 유전자 중에 안드로겐성 탈모와 연관 있는 것은 크게 3개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이 3가지 유전자 변이의 조합만으로는 사실상 안드로겐성 탈모를 온전하게 진단하거나 예측하기에는 그 민감성이나 특이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현재 탈모를 위한 DTC 유전자 검사는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라 할 수 있으며, 그 적용에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여야 한다. 또한 질병의 진단 및 치료 관련 항목은 DTC 유전자검사로 허용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 46조에서는 유전정보에 의한 차별 금지를 명시하고 있으므로, 이의 입사 등의 다양한 사회적 환경에서 이를 악용을 하면 안 된다. 결과 해석에서도 유전자 검사를 하면 탈모 혹은 노화 등의 특정 질환의 위험성이 몇 배 높다라고 표시되기도 하는데, 이는 많은 대상자를 연구하여 분석한 통계적인 수치일 뿐이며, 여러 위험 요인 중에 유전적 가능성을 제시해 주는 것일 뿐, 각 개인에게 적용할 구체적 위험은 유전적 요인 외에 다양한 것을 고려해야 하므로, 유전적 검사의 결과가 미래를 결정하는 운명적 결과로 받아들여질 수는 없다. 2) 유전자 기반 조기 탈모 진단을 위한 최신 연구 2010년 이후로 그 전에 이루어진 개별 연구에서 안드로겐성 탈모와 연관이 있다로 알려진 유전자 변이들을 모아서 실질적으로 안드로겐성 탈모에서의 유전자 예측도가 어떻게 되는지를 확인하는 연구가 다수 진행되었다3-6. 한 연구에서는 이렇게 밝혀진 유전자 변이 – 단일 염기 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 SNP)- 20개를 조합하여 50대 이하에서의 안드로겐성 탈모가 심한군과, 거의 정상군, 그리고 50대 이상에서 탈모가 있는 군과 없는 군에서의 민감성과 특이성을 조사하였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50대 이하에서는 탈모 군에서의 민감성이 높은 반면 특이도가 낮았고, 50세 이상에서는 정상인의 특이도는 높았으나, 민감도는 낮았다5. (그림 3) 통상 이런 연구에서 예측도는 약 70%를 그 기준으로 삼고 있으므로, 그 결과가 아주 나쁜 정도는 아님을 알 수 있다. 한편 탈모의 심한 정도에 따른 예측률을 조사한 연구도 있는데, 이 연구에서는 탈모가 심할수록 예측도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3. 3) 후성 유전학의 중요성 후성 유전학이란 DNA 염기 서열의 변화 없이 나타나는 유전자 기능의 변화가 유전되는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는 DNA에서 전사 유전자(mRNA), 단배질로 이어지는 세포내 생명 현상의 중심 개념(central dogma)에서 DNA의 변화가 mRNA의 발현의 차이를 곧 반영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최근 탈모의 원인 중 하나로 확인 되는 PTGDS, GPR 44 유전자의 mRNA 발현의 차이가 밝혀졌으나, GWAS 연구에서는 탈모와 비탈모자에서 상기와 연관된 DNA 염기 서열 변이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7. 그런데 이러한 후성 유전학에 관여하는 것은 특정 유전자가 기능을 하도록 하는 on/off switch 역할을 하는 것과 비슷하며, 유전자 표식으로는 DNA methylation, small interfere RNA, histone modification 등이 있다. 따라서 유전적 변이가 곧 결정론적으로 질환을 가진다는 것으로 단정 지을 수만은 없는 것이며, 환경적 요인 등의 후생 유전학적 원인도 충분히 작용함을 알 수 있다. 4) 한국형 탈모 유전자 변이의 확인 특정 질환에 대한 병태 생리는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인종적 발생률의 차이, 유전자의 차이는 엄연히 존재한다. 그래서 유전체 연구에서도 비록 서구의 데이터가 있더라도 한국에서의 재현이 되는지 다시 확인도 하고, 때로는 한국인에서 독특하게 발현되는 유전자를 발견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필자는 지난 3년 동안 국내 유전체 회사와 함께 한국형 유전자 변이 발굴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고, 일부는 의미 있는 결과도 도출되었고, 2020년에 관련 기술이 특허 등록 되었고, 최근에는 국제 저널에 논문이 게재 되었다. (J Cosmet Dermatol. 2022 Jun 26. doi: 10.1111/jocd.15187). 현재 저의 연구 결과 역시 여전히 해결할 문제는 많이 있지만 이런 것이 시작점이 되어 더욱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적어도 안드로겐성 탈모에 대해서는 유전자 기반의 맞춤형 진단과 치료의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결론2020년 노벨 화학상은 유전자 가위를 연구한 분들에게 수여되었다. 그만큼 유전자의 분석과 편집, 이를 이용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는 인류 사회에 큰 영향과 공헌을 할 수 있다. 다만 인간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의 완료 후 모든 것이 유전자에 의해서 설명되고, 곧 유전자 치료 등이 의료 현장에 접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질환과 유전자에 대한 연구는 처음 생각 보다는 점점 더 복잡한 형태로 흘러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안드로겐성 탈모에 대해서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유전체학적 접근이 꽤 많이 이루어져 있으며, 일부는 당장 의료 환경에 접목할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여전히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참고문헌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0/2018012000091.html2. DTC 유전자검사 가이드라인(1차) -일반 소비자용- (2020.03) 보건 복지부3. PLoS Genet. 2017 Feb 14;13(2):e1006594. doi: 10.1371/4. Eur J Hum Genet. 2016 Jun;24(6):895-9025. PLoS One. 2015 May 22;10(5):e01278526. PLoS One 2013 Aug 26;8(8):e71777.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2013) 169, pp181–2328. 대한피부과의사회지 80호(2019년 8월)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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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고민’ 안갖으려면 초기 의심될 때가 바로 치료의 ‘골든타임’ - 최영훈 편집장 칼럼
‘탈모 고민’ 안갖으려면 초기 의심될 때가 바로 치료의 ‘골든타임’ - 최영훈 탈모인뉴스 편집장 칼럼 탈모가 전 국민적 질환으로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은 불과 10여 년 안팎의 일이다.이전 탈모에 대한 인식은 부모 등 유전적인 요인이거나 노화로 인한 탈모가 대부분이어서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했다.다시 말해 2000년대 전까지만 하더라도 탈모는 치료 불가능한 ‘불치병’처럼 인식되어져, ‘생긴대로 산다’와 같은 받아들이거나 가발, 흑채 등 가리는 정도가 대부분이었다.그러다보니 탈모로 인한 국민적 고통이나 사회적인 문제도 별로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나이가 들어 머리가 하얗게 새는 것처럼 탈모도 자연 발생적인 현상 정도로 생각하다보니 탈모인 본인도, 그를 대하는 주변인들도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수준으로 지나쳐 버리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탈모인의 급격한 증가와 맞물려 ‘탈모’가 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 커져만 갔다. 이전 노화나 유전적인 요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젊은 층에서 탈모가 급격히 확산되어 갔고, 여성 탈모인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 10대에서도 탈모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탈모 증가세가 확연히 이전과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과거에 비해 현대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장시간 컴퓨터 사용과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한 유해 전파 노출 등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고, 이런 건강 이상이 탈모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보는 일부 전문가들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서 국내 탈모인구 700만 명, 잠정 탈모인구 300만 명을 더해 1천만 명이 탈모에 노출돼 있다. 국민 5명 중 1명 꼴이고, 탈모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적은 영유아를 제외하면 4명 중 1명이 탈모인인셈이다. 그렇다면 탈모치료는 가능한 것일까? 또한 가장 현명한 탈모치료 방법은 무엇일까? 현재 많은 탈모 전문가들은 탈모가 치료 가능한 질환임을 밝히고 있다. 탈모를 ‘질환’으로 인식하는 이유 중 하나는 1997년 미국의 한 제약회사에서 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을 밝혀냈고, 그 원인을 차단하는 약물로서 전문의약품을 개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 받아 출시된 것이다. 처음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된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품이 탈모의 주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입증되며 약품화 되었고, 실제 이 약물 복용 시 탈모가 멈추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피나스테리드와 같은 작용을 하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치료제도 등장해 현재는 제네릭(복제약품)을 포함해 수십 종류에 달하는 탈모치료제가 국내에 전문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탈모를 막거나 증모를 유도하는 의학적 입증으로 인해 탈모치료 전문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 탈모치료 전문의는 “90년대 말 개발된 탈모치료제로 인해 탈모의 원인이 속속 밝혀졌고, 탈모치료제로 탈모를 막을 뿐 아니라 이후 개발된 다양한 치료법으로 인해 탈락된 두피에서 새로운 모발을 생성하는 등 탈모치료에 있어서 의학적으로 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피 내 탈모를 유발하는 특정 효소가 존재함을 알게 된 의학계는 이에 대한 억제와 치료 등을 통해 탈모가 개선 됨을 입증했고, 탈모도 일종의 질환임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현재는 이런 탈모 질환에 효과적인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탈모의 고민에서 벗어나는 탈모인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탈모치료 전문의는 “아직까지 탈모가 치료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하는 탈모인이 많다. 그러다보니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기보단 민간요법이나 샴푸 등 제품 사용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탈모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재에서 오는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 추산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 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을 통해 탈모치료의 정보를 얼마든지 검색해 볼 수 있지만 탈모인구가 많아지다보니 그 산업 역시 커져 앞다퉈 탈모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치료법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정작 의학적으로 입증된 탈모치료를 받기 보단 부모님이나 가까운 지인의 ‘OO가 탈모에 좋더라’라는 등 잘못된 탈모 정보에 맹신하다보니 가장 중요한 탈모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대다수 탈모치료 전문의는 “탈모치료는 처음 탈모가 발생한 초기에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첫 치료 시점도 중요하다. 단기간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계획을 잘 잡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하는데 민간요법 등 검증되지 않은 치료로 인해 탈모치료에 불신감을 갖게 되면 탈모인 본인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한다. 다른 질환에 비해 유독 탈모는 병원을 찾지 않고도 치료 가능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탈모인이 많다. 그런 탈모인들의 특성은 대부분 과거처럼 탈모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지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적극 권한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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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건강에 좋은 빗질부터 빗선택까지
두피 건강에 좋은 빗질부터 빗선택까지모발건강의 관건은 그 바탕이 되는 두피의 청결과 건강상태에 달려있다. 밭이 지저분하면 농작물이 부실한 것과 같은 이치다. 두피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빗 역시 단순히 머리카락을 정리하는 용도가 아니라 두피를 마사지하는 용도로 쓰이는 두피관리 빗이 인기다. 빗질만 제대로 하더라도 모발뿐만 아니라 두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빗질엔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흔히 알고 있는 서양 브러시로 머리모양을 내는 브러싱이다. 통상 빗질은 머리 모양을 내는데 그친다. 서양에서 들어온 헤어 브러시들은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빗들은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빗어내려 모양을 다듬는 쓰임새다. 또 하나는 두피의 혈행을 자극해서 모근을 튼튼하게 해주는 두피 마사지 빗질이 있는데, 이 방법이 두피관리에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를 빗질하면 두피의 혈액순환과 각질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대개 정수리에서 모발 끝으로 여러 차례 긁어내린다. 그런데 정수리에서 시작해서 빗질하게 되면 피지선을 과다하게 자극해 두피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머리모양을 다듬고자 한다면 두피를 자극하지 않도록 모발만 살짝 빗어 내린다. 머리카락이 젖었을 때 빗질은 모발과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빗질은 반드시 모발이 건조한 상태에서 한다. 무스나 젤을 바르고 굳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잘 빗어지지 않아 모발이 끊어지거나 빠질 수 있다. 플라스틱이나 쇠로 된 빗은 재질이 무르고 정전기를 일으키는 만큼 적당하지 않다. 정전기는 공기중에 있는 불순물들을 끌어들여 모발과 두피를 지저분하게 한다. 또 머리카락의 꼬임을 촉진해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 고개를 숙인 후 목덜미와 양 귀 옆에서 시작해 정수리부분으로 거꾸로 하는 두피마사지 빗질이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목덜미 양쪽 귀 옆에서 시작해 위로 올려 빗는다. 이 방법은 탈모를 유발하는 활성효소의 작용을 억제시켜서 탈모를 예방한다. 또 빗질을 하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경락과 경혈을 자극해준다. 이렇게 빗질을 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두피가 건강해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주의할 점은 꼬여 있는 머리카락은 손가락이나 헤어 브러시로 대충 정리한 뒤 시작해야 모발이 상하지 않는다. 두피 빗질이 끝나면 일반적인 빗질로 머리모양을 다듬는다. 가족들로 하여금 두피 곳곳의 상태를 확인해 각질이 많은 곳을 중점적으로 빗질해주면 더욱 좋다. 샴푸하기 직전 빗질은 필수다. 샴푸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해야 두피청결유지와 조직 재생에 도움이 된다. 두피가 간지럽 다거나 비듬이 많은 경우 수시로 하는 게 좋다. 적절한 빗질 횟수는 1회에 50~100회 정도로 시간은 5분 안팎, 하루 2~3회가 적당하다. 두피관리 빗은 피부를 직접 자극하는 데 쓰이는 만큼, 나무 무소 뿔 등 천연재료로 된 전통 빗이 제격이다. 시중에 다양한 종류의 천연 빗이 나와있다. 재질, 모양,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빗을 고를 때는 빗살 끝부분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빗살 끝 마무리가 매끄럽게 처리됐는지, 경도가 높아 마사지 효과가 있는지 등의 여부가 중요하다. 빗살 끝이 뾰족한 빗은 두피에 상처를 내므로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쉽다. 굵은 모발이나 퍼머 머리에는 빗살 간격이 넓은 빗을, 가늘고 얇은 모발에는 빗살 간격이 비교적 촘촘한 빗을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이병운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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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보험적용? 보다 급한 것부터 챙겨야”
“탈모약 보험적용? 보다 급한 것부터 챙겨야”- 중증 원형탈모인에 대한 의료보장구, 가발 - - 편집장 칼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탈모치료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겠다”며 “적정한 본인부담률과 급여 기준을 시급히 정하겠다”고 다시 한 번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45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발표하고, “치료받는 국민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면서 “탈모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같이 밝힌 것. 이재명 후보 Youtube 캡처또한 이 후보는 “탈모인이 겪는 불안, 대인기피, 관계 단절 등은 삶의 질과 직결되고 또한 일상에서 차별적 시선과도 마주해야 하기에 결코 개인적 문제로 치부될 수 없다”며 “치료를 받는 환자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의 청년층이고, 남녀 비율도 거의 비슷할 만큼 특정 연령, 성별의 문제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전체 탈모 치료 환자의 2%를 제외한 나머지 치료는 노화, 유전으로 인한 ‘미용’ 목적으로 간주돼 건강보험 적용이 제외되고 있다”며 “비싼 약값으로 인해 동일 성분의 전립선 치료제를 처방받는 서글픈 편법,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한 기준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적정한 본인부담율과 급여 기준을 시급히 정하겠다”고 말한 것. 여기에 그치지 않고 중증 탈모 치료를 위한 모발이식 역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후보는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사회적 논의를 거쳐 적정 수가를 결정하면 건강보험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급여화가 이뤄지면 안정적인 시장이 형성돼 관련 제품 개발이 활성화될 것이고, 이에 따라 기존 제품 가격도 인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라는 큰 방향만 제시하고 구체적인 기준은 사회적 논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 후보는 “박근혜 정부에서 미용으로 취급되던 치아 스케일링, 고가의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을 적용한 사례도 있다”며 “이때와 달리 탈모인들의 고통과 불편을 외면한 채 포퓰리즘으로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정치적 내로남불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는다”며 “충분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거 보고 이재명 뽑기로 했다”는 제목의 짧은 동영상을 올려 탈모 공약을 선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 후보는 “뽑지 말고 심자,” “이재명은 심는겁니다”라고 했다. 14일 현재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11만 회에 달한다. 이에 맞불을 놓듯, 윤석렬 국민의 힘 대선후보는 “당뇨환자 연속혈당 측정기에 대한 건보지원”을 공약했다. 이후보가 젊은 층의 소확행을 공약했다면 윤후보는 중년층의 소확행을 공약한 셈이며 이 두 공약은 모두 필요는 하지만 국가의 재정능력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두 공약에 대해 많은 의료전문가들은 기대 보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탈모분야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현재, 논의 되고 있는 탈모약은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약인데 이 두 성분의 약들은 이미 특허가 만료되어 제넥릭(일명,카피약)이 성분 당 7~80 종류에 이르고 가격 또한, 많이 인하된 상태이다. 물론, 아직도 한달에 3~5만원에 이르는 탈모약값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 탈모약 만으로 모든 탈모인들의 문제가 해결된다는데 이 금액을 투자 안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또한, 위 언급된 성분의 탈모약은 안드로겐성탈모증 즉, 유전성탈모증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에게 대부분 처방되는 약으로 여성들에게는 극히 제한적으로 처방되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젊은 여성들의 탈모증을 위한 공약은 무엇일까? 탈모치료를 요양급여에 포함시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탈모증 특히, 유전성탈모증에 대한 치료를 미용목적으로 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만일,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서는 탈모증에 대한 정의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이 부분에서 예상 못한 커다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전국민의 78%가 가입하고 있는 실비보험이다.현재, 많은 탈모인들이 병의원에서 탈모치료를 받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비보험을 청구하지만 번번히 거절당하는 이유는 탈모증의 원인을 노화로 보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치료는 미용목적이라는 것이다. 만일, 건보공단에서 탈모증을 요양급여로 인정한다면 이는 다른 미용목적 치료를 다해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탈모치료에 대한 원인과 목적을 바꿔야하고 이는 건보공단의 한 해 7~800억원의 재정을 훨씬 뛰어넘는 민간보험회사의 재정악화가 불보듯 뻔할 것이다.이는 대부분이 재벌기업인 민간보험회사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현실화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할 수 있는 것부터 한발 한발 나아가야 한다.탈모인들이 많은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고 있으며 대인관계에서도 위축되는 것은 정도의 차이일 뿐 누구나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탈모인들 중 원형탈모 그 중에서도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는 전두원형탈모와 온 몸의 털이 모두 빠지는 전신원형탈모의 경우에는 그 고통이 상상을 초월한다.물론, 이 원형탈모는 요양급여가 적용되는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할 경우, 환자의 부담은 크지않다. 하지만, 전두 또는 전신원형탈모는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위해서 사용하는 가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할 수 있다.현재 대한모발학회 회장인 최광성교수는 “ 원형탈모 특히, 전두 또는 전신원형탈모증의 경우, 치료가 어렵거나 설령 발모가 되어도 재발이 잦은 편이다. 원형탈모증이 심할수록 환자 자신뿐 아니라 환자 가족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며 “ 이를 위해 심한 원형탈모환우에게는 가발이 목발이나 휠체어와 같은 의료보장구로 인정되어야 한다,” 며 난치성 탈모환자에게 가발은 의료보험의 급여가 인정되는 의료보장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탈모증은 종류와 원인이 다양하고 이에 따라 증상과 심각성 또한 천차만별이지만 모든 탈모인들은 고통받고 있으며 그 고통은 비교를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국가의 지원은 지원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 기준은 점차 확대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에서 먼저 고려하여야 할 탈모지원에 대한 건보지원 분야는 심각한 원형탈모환우에 대한 의료보장구로서의 가발지원이며 이러한 정책적 선택은 포퓰리즘이 아닌 진정 탈모인의 고통에 대한 정치인들의 역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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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를 할때 적절한 물의 온도와 두피에 맞는 샴푸제 선택을..
샴푸를 할때 적절한 물의 온도와 두피에 맞는 샴푸제 선택을..머리 감을 물의 온도는 만졌을 때 따뜻한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 정도가 좋다. 샴푸 후에는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물은 웬만한 기름기는 깨끗이 제거되지만 오히려 두피와 모발의 기름기가 너무나 많이 제거되어 머리카락이 거칠고 윤기 없고 푸석푸석해진다. 오히려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에 감아 탄력 있고 윤기 있게 가꾸어 주는 비결이다. 또한 뜨거운 물로 헹구면 두피에서 땀샘과 피지선을 활성화시켜 지방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 샴푸제는 자신의 모발 타입에 맞는 질 좋은 샴푸제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샴푸제의 세정 성분은 계면활성제에 따라서 두피에 자극적인 탈지 작용을 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모발 타입에 맞는 샴푸제를 사용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 좋다. 대부분의 샴푸제는 모발타입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구분되어 판매되고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면 좋다. 건성 모발에는 세정력이 약한 샴푸가 좋으며, 샴푸 횟수는 이틀에 한번 정도가 좋다. 모발이 손상되었을 경우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손상모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지성 모발은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하면서 피지 제거를 위해 따뜻한 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또한 지성의 경우 지루성 피부염이나 지성 비듬이 잘 생기는데, 지성 비듬이 있는 경우에는 비듬 샴푸를 사용하고, 심한 비듬의 경우에는 비듬 전용 약용 삼푸를 1주일에 한 번 정도 사용하고 나머지는 일반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혹 샴푸제를 많이 사용해 머리를 감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절대 샴푸제를 많이 사용한다고 좋지는 않다. 오히려 너무 많이 사용하면 두피를 건조하게 하고 모발을 거칠게 만들기 때문에 사용하는 샴푸제의 양은 머리의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의 단발머리라면 1회에 포도1알 정도의 양이면 적당하며 모발이 더러우면 2회 샴푸한다. 머리에 삼푸기가 남게 되면 공기 중의 먼지 등을 끌어들여 모발이 더러워지기 쉽고, 비듬이나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삼푸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이병운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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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샴푸방법은 무엇일까?!
올바른 샴푸방법은 무엇일까?!머리를 감기 전에 굵은 빗으로 머리를 충분히 빗어준 다음 더운 물로 약1분간 머리를 적신다. 모발이 아닌 두피의 비듬, 먼지, 때 등의 이물질 제거에 목적이 있으며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손바닥에 삼푸를 덜어 물과 섞은 다음 손바닥으로 문질러 거품을 내어 손바닥과 손가락 끝을 이용해 젖고 이완된 머리에 골고루 삼푸를 바른다. 이때 손톱을 사용하지 말고 손끝으로 가볍게 마사지함으로써 샴푸가 모발에 스며들도록 한다. 모발의 끝부분은 두피 오일이 그곳까지 미치지 않아 대체로 건조하고 깨끗하므로 살짝만 손으로 만져준다. 반면에 정수리 부분은 소홀하기 쉬운데, 이곳은 비듬이 모여 있고 가려움도 많이 느끼는 곳이므로 가로, 세로로 손가락을 움직여 완벽하게 감는다. 그리고 귀 부근도 주의해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샴푸의 잔여물이 남으면 비듬과 가려움증의 원인이 된다. 머리는 감는 것 만큼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숙이고 샤워기를 앞머리 쪽에서 정수리 쪽으로, 뒷머리는 위에서 아래로 헹궈주면 두피에 낀 삼푸 끼는 깨끗이 헹굴 수 있다. 또한 마지막으로 헹굴 때는 더운 물보다는 찬물로 헹구어 마무리하는 것이 좋은데 그것은 온수로 감을 때에 두피의 열린 모공이 찬물로 인해 조여지고 두피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샴푸와 린스의 복합제품의 사용 피하는 것이 좋으며 세정력이 너무 강한 알칼리 계통의 샴푸 사용도 자제하여야 한다 샴푸를 할 때 유의를 할 점은 손톱을 세워서 긁듯이 씻어내면 두피에 지나친 자극과 손상을 유발하며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마사지하 듯 부드럽게 씻어야 한다. 또한 샴푸도중 빗으로 빗으면 안 된다. 젖은 상태에서의 모발은 약해진 상태이고 빗다가 억지로 모발이 빠지는 경우 두피가 손상된다. 샴푸횟수는 모발의 기름기,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샴푸는 하루에 한번이나 이틀에 한번이 좋다. 매우 건조한 머리는 매일 샴푸하거나 과격하게 손질하면 모발이 끊어져 나간다.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하고 윤기가 없고 헝클어질 때, 두피가 가렵기 시작할 때가 샴푸를 해 주어야 할 시기다. 피지 및 기름기가 많은 사람 (지성모발, 지성두피, 지성비듬)이나 금세 끈적이는 사람은 매일 감아도 좋다. 하루에 2번 샴푸는 좀 많은 편. 두피의 피지를 너무 제거해서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거나 비듬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름기가 많은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 등은 매일 샴푸하는 것이 좋고 두 번 샴푸하는 것이 좋으며 처음 샴푸량의 절반이나 1/3정도의 양으로 두피위주로 샴푸하면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이병운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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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을 사용하는 착탈식 가발의 장점과 단점은?!
클립을 사용하는 착탈식 가발의 장점과 단점은?!착탈식 가발은 클립과 같은 고정 기구를 이용해 부착하는 방식이다. 뒷머리와 옆머리는 기존의 머리카락에 있는 부위에 클립을 이용해 가발을 고정하고, 가발의 앞부분은 테입이나 접착제를 이용해 부착하는 방식이다. 착탈식 가발의 장점으로 들 수 있는 것은 가발 관리의 편리함을 들 수 있다. 우선 착탈식 가발은, 가발 착용이 필요할 때에만 착용하고 샤워할 때에나 수면을 취할 때에는 가발을 벗고 지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잠잘 때 불편하지 않고 머리를 세척할 때에도 접착식 가발보다 훨씬 편리하다. 특히 인모로 된 가발의 경우, 접착식을 할 경우 가발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모발이 엉키고 쉽게 빠지게 되어 가발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지만, 착탈식의 경우에는 벗어서 조심스럽게 세척할 수 있기 때문에 가발의 수명이 오래가게 됩니다. 착탈식 가발은 접착식 가발보다 수명이 오래가는 특징이 있어서, 접착식 가발의 수명이 보통 1-2년인 반면 착탈식 가발은 3년 이상은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다. 물론 수선은 필요하다. 또한 머리를 완전히 밀지 않아도 착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접착식 가발처럼 부착 부위를 면도할 필요가 없으므로, 머리가 뜨지 않는 정도에서 완전히 깎지 않고 기를 수 있다. 또한 부착을 자신이 직접 할 수 있기 때문에, 접착식 가발과는 달리 관리 비용을 경감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착탈식 가발은 접착식 가발과 같이 완전 부착하지 않고 클립과 같은 고정 기구를 이용해 부착하는 가발이다. 따라서 안정감 면에서 접착식 가발보다는 떨어지게 된다.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머리를 손으로 잡아채거나, 수영을 하거나, 과격한 운동을 할 때 벗겨질 수 있다. 물론 착탈식 가발도 고정 방법을 제대로 익히고 주의하여 사용하면 좀처럼 벗겨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정감면에서는 약간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자연스러움 면에 있어서는, 본인이 직접 부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처음 가발을 사용할 때에는 가발이 익숙치 않아 자연스러움이 약간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가발에 익숙해지고 본인이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소재 선택에 신중을 기한다면 접착식 가발에 비해 자연스러움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클립의 결착 부위에 지속적인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클립 연결 부위에서 부분적인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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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한 솔잎의 탈모 예방 효능!
어마무시한 솔잎의 탈모 예방 효능! 머리 숱이 많아도 혹은 적어도 누구나 바라는 것이 있다면 바로 풍성한 머리칼일 것이다. 굵으면서도 건강하게 찰랑거리는 모발은 물론 튼튼한 두피, 거기에 탈모 예방까지 해주는 것이 있다면? 그 주인공은 바로 '송모'라고 불리우는 솔잎이다. 예부터 송모라 불렸던 솔잎은 머리카락에 좋은 명약으로 알려져 있는데,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 동의보감에서 솔잎은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심장, 간장, 신장, 폐장, 비장)을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도 쓴다고 되어 있고, 본초강목에서도 솔잎을 송모라고 칭하면서 모발을 자라게 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고 표현하고 있을 정도로 솔잎은 예전부터 모발에는 명약중의 명약으로 꼽혔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던 솔잎의 이러한 기능들은 현대과학에서 옥실팔티민산이라는 물질이 확인되면서 보다 그 효능이 보다 명확해졌다고 할 수 있는데, 이유는 옥실팔티민산이라는 물질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젊음을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재생하고 윤기 있게 가꿔주는 피부 미용 효과가 있으며 두피를 건강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기능 등이 있기 때문이다. 현대의 탈모 원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트레스를 제외한다면 탈모의 주요원인은 노화라고 볼 수 있는데, 솔잎은 이러한 노화작용을 방지하는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빈혈이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을 경우 머리카락의 영양공급에 문제를 일으켜 탈모를 유발하는데 솔잎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함으로써 그로 인한 탈모증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솔잎의 클로로필(엽록소)은 예부터 헐거나 곪은 피부에 쓰이는 고약원료로 쓰일 만큼 피부질환에 좋은 효과를 냈으며, 특히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 예방에도 매우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민감성 두피로 고민하거나 특히 여성에서 빈혈로 인한 탈모증으로 고생하는 경우 솔잎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뿐만아니라 신경을 안정시키는 특유의 솔잎 향을 내는 휘발 성분인 테레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말초 신경을 확장시켜 호르몬 분비를 높이는 등 몸의 조직을 일깨워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어 호르몬 문제로 인한 탈모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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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로 고민한다면, 커피 대신 녹차 한잔을!!
탈모로 고민한다면, 커피 대신 녹차 한잔을!!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tea'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녹차다. 녹차의 많은 성분들이 좋은 효능을 인정 받은 바 있지만 탈모에도 많은 효과가 있는 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 만약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고 있다면 커피를 멀리하고, 녹차와 친해져 보자. 녹차의 효능은 매우 다양한데 그중 하나가 바로 탈모 예방이다. 녹차성분 중 epicatechin-3-gallate와 epigallocatechin-3-gallate가 5-알파 recuctase 효소를 선택적으로 저해하고 녹차 잎에서 추출한 카테친(Catechins) 성분이 항안드로겐 특성을 가짐으로 해서 탈모방지에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녹차는 피부미용에 있어서도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는데 녹차는 피부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녹차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A에는 피부세포나 점막세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작용이 있어 비타민A가 부족할 경우 피부가 거칠어져 윤택함이 없어지고 점막도 약해지게 된다. 녹차에는 여드름치료에 효과적인 비타민 A, B가 함유되어 있고 보습효과가 있어 피부를 윤기 있게 유지해주고 거칠어지고 지친 피부를 산뜻하게 하여 활동이 둔해진 피부를 활성화시켜 준다.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카로킨 성분은 지용성으로 보통 물에는 우러나지 않지만 차엽을 갈아 마시는 가루차나 식품에 찻가루를 섭취하는 경우 언제나 윤택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녹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지하고 기미나 주근깨의 형성을 억제해 피부를 희게 유지한다. 녹차 100g당 레몬 100g에 비해 5-8배나 많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비타민E도 있는데 그중에 토코페롤은 대표적인 항상화제이며 자연계 중 녹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주로 세포막의 산화 작용을 막아준다. 녹차를 많이 마시면 장수한다는 일본의 연구 발표가 있는데 남성은 하루 10잔 이상 마실 경우 53%, 4-9잔 43%, 3잔 이하 41%가 81%까지 장수한다는 보고가 있어 이 조사결과를 보면 10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녹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평균 6살 이상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무조건 다량의 녹차를 섭취하면 부작용이 없는지가 문제인데, 녹차에는 수용성 카페인이 함유되어 지용성처럼 중독위험은 낮지만, 다량 섭취 시 불면증과 불안감도 호소할 수 있다.녹차를 즐기는 사람 중에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으로 음용을 주저하는 사람도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은 성분구조상 같은 카페인이지만 카페인 함량이 다르고, 체내에 미치는 영향에도 큰 차이가 있다. 인스턴트커피의 경우 대개 3.3% 정도 곧, 한잔 당 대개 68∼120㎎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해 녹차의 카페인 량은 약 27㎎ 정도도 커피의 1/3에 불과하다. 또 커피에 들어있지 않은 떫은맛의 카테킨 성분은 카페인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데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카페인의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커피와 같은 부작용이 없다. 녹차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도 체내에 흡수되는 양이 매우 적고, 오히려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고혈압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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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잔도 언제, 어떤 물을 마시는냐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
물 한잔도 언제, 어떤 물을 마시는냐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우리 몸의 60% 이상을 구성하는 물은 체온 유지, 노폐물 배출 및 세포의 영양분 이동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체내 수분의 양이 부족해지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 몸은 매일 소변, 호흡, 땀 등을 통해 약 2.5ℓ의 물을 배출하는데 반해 신체가 스스로 구성하거나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의 양은 1ℓ에 그친다. 즉 몸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인 1.5ℓ 정도, 약 8잔 정도의 물을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 물은 언제 어떻게 마셔야 하는 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이 마르다’는 생각이 들 때 물을 섭취한다. 하지만 갈증은 신체의 물 흡수량보다 손실량이 많을 경우 뇌가 보내는 신호이다. 즉 물을 마셔야겠다고 생각할 때는 이미 몸 속 수분 밸런스가 깨진 이후인 것이다. 따라서 여러 번에 걸쳐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물을 마시는 주기는 일어났을 때, 식사 전후, 취침 30분 전에 각 한 컵씩. 이외에 조금씩 음미하듯 섭취하면 일일 수분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특히 잠을 자는 동안에도 피부를 통해 배출되는 등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을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아침에 마시는 신선한 물 한잔 보다 좋은 보약이 없다'. 그래서 아침에 신선한 생수를 마시는 사람은 무병장수 한다는 말도 있다. 아침에 물을 마시면 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와 비만 예방에 탁월하다. 식사 30분 전에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소화를 촉진하고, 과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사 중에 마시는 물은 소화를 방해 할 수 있으므로 한 컵이 넘지 않게 마셔야 한다. 또한 잠을 자기 전에 물을 마시고 자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자는 동안에도 물은 항상 곁에 놔둬야 한다. 수면 중에도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농도가 높아져 혈관이 막혀 급성심장질환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 대신 자주 마시는 녹차, 탄산음료에도 물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카페인과 당분이 함유되어 있어 오히려 수분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알코올이 들어있는 술에도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1.5배 이상의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미네랄이 풍부한 곡류 차는 물 대신 마셔도 상관없지만 녹차나 홍차처럼 카페인이 들어있는 차의 경우 물과 대체될 수 없다. 물을 좀더 건강하게 마시고자 한다면 아침 공복에는 배변 활동을 돕는 알칼리수를 10℃ 이하로 차게 해 마시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할 땐 미네랄 함량이 높은 물을 선택해 칼로리 소모에 도움을 주고 영양 보충을 더할 것. 운동 후엔 산소량이 높은 물을, 피로 누적엔 미네랄 성분이 다양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인체에 담긴 물 중 체액과 혈액은 약알칼리성이기에 비슷한 PH로 몸의 발란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수를 많이 마시면 위장의 환경을 개선시켜 위염, 변비 치료 등에 유용하다. 조리를 할 때에도 알칼리수를 사용하면 좋은데 알칼리수는 용해 력이 좋아 된장이나 고추장 등을 더 수월하게 풀어주고 맛도 한 층 더 깊은 맛이 나게 한다. 밥을 지을 때도 알칼리수를 사용하면 밥 맛도 좋고 윤기도 흐르며 소화도 잘된다. 산후조리를 하는 산모의 경우에도 알칼리수를 자주 마시면 모유 질을 높이고, 수유 량도 늘어나게 된다. 이 밖에도 생리불순이나 심한 생리통이 있는 사람도 알칼리수를 꾸준히 마시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약알칼리성인 체액과 혈액과 달리 피부 세포에 담긴 물은 약산성이다. 따라서 마시는 물은 약알칼리성이, 피부 건강을 위해 씻는 물은 약산성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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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운전자세 ‘일자목’, ‘목디스크’ 유발 시켜.
잘못된 운전자세 ‘일자목’, ‘목디스크’ 유발 시켜.목은 우리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머리를 지탱하는 주요 기관이다. 무거운 머리를 지탱을 하다보니 각종 부상이나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고, 특히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는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정상적인 척추뼈의 형태는 목에서는 앞쪽으로 곡선이 있고, 등에서는 뒤쪽으로 곡선이 있고, 다시 허리에서 앞으로 곡선이 있다. 마치 S자와 비슷하다. 척추뼈는 중력을 받는 동안 머리의 무게를 자연스럽게 분산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보거나 운전을 몇 시간씩 계속하는 경우 머리를 지탱하는 목뼈와 어깨 등 주변 근육은 계속 긴장상태가 된다. 머리를 숙이거나 목을 앞으로 기울인 자세가 지속될수록 이 무게에 눌려 고개가 점점 앞쪽으로 기울어져 일자 목, 거북목이 되는 경우도 많고 이러한 일자목이 장시간 지속되면 척추의 후관절은 벌어지게 되고 척추관절을 지지하는 인대는 늘어나게 된다. 늘어난 인대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들이 척추 주위에 쌓이게 된다. 만성적인 염증과 스트레스는 주위의 혈관과 신경을 자극하거나 직접적으로 통증을 일으켜 흔히 목의 뻣뻣함, 무거운 통증, 저림, 두통 등을 유발하게 된다. 거기에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목디스크로 발전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운전을 하는 동안 목이 뻣뻣하고 경직이 되면서 경추에 변형이 오는데 이럴 경우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 목의 뒷부분에 압력이 걸리게 된다. 그래서 머리가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이걸 잡아 주기 위해서 목과 어깨에 있는 근육과 인대들이 힘을 쓰게 되고, 해당 부위가 약해지면 그 틈을 뚫고서 디스크가 뒤로 탈출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운전시 자세가 나쁜 습관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목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밀려나오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목통증이나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운전자세를 올바르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운전석 등 받침 대의 각도는 엉덩이와 100∼115도가 되도록 하고 팔을 쭉 뻗었을 때 양손이 핸들의 맨 위에 닫는 정도가 돼야 한다. 이때 허벅지와 종아리가 120도가 되고 오른쪽 무릎을 왼쪽으로 기울였을 때 핸들 받침대 아래를 스칠 듯 말 듯하면 적당하다. 이 위치에서 팔에 힘을 빼고 내려서 양손으로 핸들 양쪽을 감싸듯 잡는다. 목받침은 중심이 귀 윗부분과 일치하도록 조절하여 머리를 편하게 기댈 수 있도록 하고 목받침과 목덜미는 주먹 하나 들어갈 정도로 떨어져 있어야 한다. 만약 목덜미와 어깨가 늘 뻐근하고 아픈 사람은 목 뒤에 바람을 넣은 튜브형 보호대를 대거나 수건 등을 감아 대주면 좋다.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을 경우 자세가 틀어져 요통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의자가 너무 뒤로 가 있거나 너무 낮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목이 위나 앞으로 들리므로 등받이를 뒤로 10도 정도 뒤로 젖혀 척추를 정상 굽이로 바르게 세우도록 한다. 또한 차가 멈추었을 때 목을 좌우로 돌려주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 등의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목 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은 목에 매우 심한 압박이 되므로 장거리 운전시에는 최소 2시간마다 차에서 내려 10분 이상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해줘야 한다. 단 스트레칭을 할 때 반동을 이용해서 하면 장시간 한 방향으로 고정돼 있던 근육이 갑작스러운 자극에 놀랄 수 있으니 서서히 반대방향으로 움직여야 무리가 없다.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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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을 이용한 탈모 예방 및 두피관리법!
솔잎을 이용한 탈모 예방 및 두피관리법!동의보감에 따르면 솔잎은 머리카락을 나게 하며 오장육부를 편하게 해준다고 했다. 솔잎을 오랫동안 생식하면 늙지 않고 원기가 왕성해지며 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도 모른다고 한다. 현대 과학에서도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옥실팔티민산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함으로써 피부 미용 및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솔잎에는 비타민 A, C, K, 엽록소, 칼슘,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만성 빈혈환자에게 좋으며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탈모 등에도 효과가 있다. # 솔잎속에서 나온 액즙을 머리에 문질러 바른다 신선한 솔잎 100개 정도를 서로 가지런히 묶은 다음 가위로 솔잎의 머리 부분부터 자른다. 자른 솔잎 속에서 액즙이 솟아 나오는데, 이 액즙을 묶인 솔잎채로 머리에 문질러 바른다. 솔잎 한 묶음으로 3∼4번 잘라 계속 바른다. 저녁에 바른 후 아침에 씻어낸다. 이렇게 매일 계속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솔잎을 이용한 머리 감기 솔잎을 한줌 정도를 물에 잘 씻은 후 물에 넣고 솔잎 성분이 잘 우러나도록 끓인다. 그런 다음에 머리를 감고 깨끗한 물로 헹군 머리를 마지막 린스 대용으로 솔잎 달인물이 약간 따뜻하게 식으면 그 물에 머리를 담근 후 손가락 지문 끝으로 5∼10분 정도 두피를 지압해준다. 특히, 지루성 두피에 좋다. 솔잎을 섭취할 때에는 솔잎 속에 포함되어 있는 탄닌 성분을 많이 섭취할 경우 위장 부담이 생기고, 철분 흡수에 지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솔잎 녹즙을 복용할 때 녹차, 도토리묵, 생밤, 단감, 바나나 등 탄닌이 많은 음식을 삼가고 특히, 임산부는 솔잎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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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면 심해지는 지루성 두피 & 피부염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더워지면 심해지는 지루성 두피 & 피부염 관리!날씨가 더워지게 되만 되면 유독 머리가 기름지고 두피가 가려우면서 비듬이 많아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두피에 나타나는 ‘지루성피부염’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 피지의 과다분비로 인한 만성적인 피부염증을 겪는 이들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요즘 같은 기온이 점차 올라가는 시기에는 지루성피부염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시기. 강한 자외선은 물론 더운 날씨 탓에 땀과 피지의 분비가 평소보다 왕성해져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두피에 간지러움, 비듬, 진물, 딱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의 과다분비뿐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 모근의 곰팡이, 또는 면역기능의 저하, 비타민 b의 부족 등 원인이 다양하다. 주로 얼굴에 여드름이 잘 생기는 사람에게서 쉽게 발생하는데, 이 때 간지럽다고 손으로 긁거나 머리를 잘 감지 않고 샴푸를 하더라도 제대로 씻어내지 않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관리나 치료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지루성피부염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비듬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데 곰팡이 균의 일종인 비듬은 피지분비가 많은 두피와 같은 부위에 서식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전용 샴푸 등을 이용해 관리해 주어야 한다. 또한 지루성피부염은 세균감염이나 유전, 호르몬, 심리적 요인 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완치보다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가 최선.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은 물론 머리를 손톱으로 긁어서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샴푸는 하루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며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부드럽게 문지른 후 따뜻한 물로 충분히 헹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고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하며 비타민 b2, b6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지루성피부염의 증상이 나타나도 날씨가 더울 때에만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적절한 관리나 치료 없이 방치해 두는 것이다. 대개의 경우, 한 번 발생한 지루성피부염은 탈모로 이어지는 등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심해졌지 웬만한 방법으로는 멈출 수가 없어 가급적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므로 지루성두피염이 생겼다면 적극적으로 관리와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며 평소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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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머릿결 복구하는 두피케어 & 마사지법!
손상된 머릿결 복구하는 두피케어 & 마사지법!모발이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두피의 모발 역시 물리적 충격과 자외선, 추위나 더위 등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헤어는 그냥 보호용만은 아니다. 우리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좌우하는 외모적인 부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때문에 꾸준하게 이용하게 되는 것이 펌과 염색이다. 하지만 파마나 염색, 드라이 등은 두피건강을 악화시키고 모발을 손상시킨다는 것이다. 펌은 모발이 간직한 고유의 구조를 파괴한 후 화학약품으로 원하는 머리모양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는 파마제가 모발의 구조를 변화시키고 중화제가 새로운 구조를 고정시키는 원리다. 모발에 강알칼리성인 파마제를 뿌리면 모발의 단백질 구조가 변화돼 모발이 간직하고 있는 빳빳한 성질이 제거되는 것이다. 또한 컬을 고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중화제를 많이 뿌리면 강력한 산화작용으로 멜라닌 색소를 파괴를 시켜 모발은 점점 가늘어지고 두피는 건조해지게 된다. 염색은 탈색과 염색의 2가지 단계로 진행되는데 탈색 단계에서는 암모니아와 과산화수소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고 모발의 수분 밸런스를 파괴해 모발에 손상을 준다. 염색의 과정에서는 염료가 모발 내에 색소를 입히는 과정에서 단백질을 파괴하며 모발과 두피에 스며들어 모근을 약화시킨다. 둘 중에 어느 것을 더 안 좋다고 말하긴 그렇지만 굳이 따지자면 모발손상은 염색약이 훨씬 더 위험하다. 따라서 두피 건강을 위해서는 펌과 염색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절대 좋지 않다. 두피건강을 위해서는 샴푸제 선택도 중요하다. 샴푸제의 세정 성분은 계면활성제에 따라서 두피에 자극적인 탈지 작용을 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모발과 두피상태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모발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 좋다. 대부분의 샴푸는 모발타입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구분이 되어 판매되고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면 좋다. 비누의 사용도 금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비누는 알카리성이기 때문에 세정력이 강할 수밖에 없다. 또한 비누는 머리카락이 많은 두피에 사용하면 세척이 어려워 계속 축적되는데 이것이 산소공급과 혈액순환을 방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비누로 머리를 감고 나면 머리카락이 빳빳하고 윤기가 없어지는 것이다. 반면 샴푸는 모발에 낀 유분을 제거해 머리카락을 깨끗이 해준다. 또 약산성을 띠고 있어 두피에 건강을 돕기도 한다. 단 샴푸 후에도 잔여물이 남아 있으므로 첫 번째의 반 정도 양으로 두 번 샴푸하는 것이 좋고 헹굼은 거품이 없어질 때까지 손바닥으로 탁탁 쳐주면서 하도록 한다. 마무리는 찬물로 해야 모발에 탄력이 생긴다. 찬물은 또한 더운물로 이완된 모발의 외피와 두피를 수축시켜 건강한 모발로서의 윤택을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머리를 감을 때에나 감은 후에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모발 건강에 매우 효과적일 뿐 아니라 모근까지 상쾌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피 마사지는 두피를 자극하여 신진대사를 높이고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 한층 탄력 있는 건강한 머리결로 가꾸어 주며 맑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두피마사지는 양쪽 손바닥을 편 채 손끝에 힘을 주어 두피를 강하게 누르면서 손을 나선형으로 움직이면서 주물러주거나 양쪽 손바닥을 펴고 손바닥에 힘을 주어 머리를 세게 눌렀다가 순간적으로 힘을 빼는 누르는 방법, 손끝으로 부드럽게 누르듯이 두피를 문지르는 방법, 손끝을 두피에 수직이 되게 하고 손목을 움직여서 그 반동을 이용해 손끝으로 가볍게 두피를 두드려 주는 방법 등으로 하면 된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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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가 쌓인 지저분한 두피를 위한 올바른 두피스케일링!
미세먼지와 황사가 쌓인 지저분한 두피를 위한 올바른 두피스케일링!두피 위에 있는 각질층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다. 제대로 샴푸를 하지 못해 제거하지 못했거나 건조한 날씨로 인해서 점점 더 많은 각질층이 쌓이기 때문이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선 두피용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방법은 샴푸 전 두피에 구석구석 바른 후 두피를 꾹꾹 마사지해 각질을 살살 불린 후 샴푸해주면 끝난다. 두피에는 수많은 혈점이 있기 때문에 그냥 골고루 눌러주면 된다. 우드 브러시로 두피를 통통 두드리거나 손가락으로 자극해주면 두피의 혈액순환과 건강에도 그만이다. 물론 각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제거해주는 것이 좋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꼼꼼하고 철저한 샴푸. 마치 칫솔질을 하 듯 구석구석 두피를 손가락으로 문질러 가며 샴푸해줘야 각질이 깨끗하게 제거되는데 모발을 감는다기 보다 두피를 닦는다는 느낌으로 샴푸하도록 해야 한다. 뜨거운 물보다는 두피에 자극을 덜 주는 38.40°C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좋으며, 평소보다 각질이 많다고 느껴질 때는 기능성 샴푸가 좋다. 각질을 제거한 다음에는 두피에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타월드라이를 한 후 두피용 트리트먼트를 발라주면 각질이 허옇게 일어나는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두피는 바짝 말리는 것이 중요한데, 밤에 머리를 감고선 축축한 채 그대로 잠들어버리거나 아침에 대충 말린 후 질끈 머리를 묶는다든가 하면 모발은 수분을 빼앗기면서 두피는 비듬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또한 각질이 두껍게 쌓인 데다가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두피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두피 여드름, 두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더욱이 계절이 바뀔 때면 우리 신체가 바뀐 외부 온도에 적응을 하느라 신진 대사량이 많은 시기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여기다 스트레스까지 겹쳐져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이 밖에도 불규칙한 생활 패턴, 인스턴트 음식의 과용, 과음 등을 삼가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두피 각질이 두껍게 쌓이지 않게 하려면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두피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샴푸를 해주고 모자를 장시간 착용했을 땐 자기 전 반드시 샴푸를 해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두피의 혈액순환을 위한 스트레칭 등의 운동도 좋은데 물구나무서기의 경우 힘없는 두피에 탄력을 줄 수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사람들은 두피 근육이 뭉치는 경우가 많은데, 머리 쪽으로 전달되지 못하는 혈액의 흐름이 물구나무서기 동작을 통해 원활해질 수 있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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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 기능 개선에 좋은 항문조이기와 케겔운동!
배뇨 기능 개선에 좋은 항문조이기와 케겔운동!골반은 우리의 건강과 매우 밀접한 관계까 있는데 골반에 담겨진 방광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부위가 골반근육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40대 이후에 접어들면 방광에 연관된 배뇨장애나 요실금, 만성골반통증 등이 흔히 나타나기 때문이다. 골반근육도 근육의 일종이기 때문에 신체 다른 부위의 근육과 마찬가지로 관리가 필요하며 꾸준한 운동에 의해 유지된다. 하지만 이두박근, 삼두박근 등 팔의 근육이나 복근과는 달리 골반근육을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운동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골반근육은 골반저근, 요도괄약근, 요도환상근으로 이 근육들은 자율적으로 작동되는 불수의근이기 때문에 우리가 마음대로 조정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에 반해 항문 주위의 항문괄약근은 우리가 직접 조정할 수 있는 근육으로 항문조이기운동을 하게 되면 다른 골반근육도 영향을 받아 간접적인 운동이 된다. 골반근육강화운동에는 요가식 운동법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상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항문조이기인데 이 항문조이기운동도 여러 가지 방법이 제안됐지만 일상에서 쉽게 할 수가 있다. ① 항문을 서서히 죈 후 10초 정도 참으면서 죈 상태를 유지한다.② 다시 서서히 푼다.③ 다음에는 2초 간격으로 조였다가 풀었다를 연속 3번 반복한다.④ 10초 정도 쉬었다가 다시 처음부터 반복한다. 한번 할 때 이런 네 과정을 총 10.20회 정도 반복해야 하며 익숙해질수록 횟수를 늘리도록 한다. 항문조이기 운동을 할 때의 자세는 어떤 자세라도 괜찮지만 처음 시작할 경우에는 본인이 가장 편한 자세에서 하는 것이 좋다. 나중에 익숙해지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지만 항문조이기를 할 때의 느낌이 중요한데 방귀나 대변을 참을 때처럼 항문을 닫는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항문에만 힘이 들어가도록 집중하는 것이 좋다.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야 하는데 얼굴이 벌게질 정도로 용을 쓰다 보면 오히려 골반통증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허벅지에 힘을 주지 말고 자연스럽게 긴장을 풀고 하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케겔운동도 역시 배뇨기능을 개선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케겔운동은 요실금 예방 및 치료에 좋고 성기능 향상에도 매우 좋다. 케겔운동은 남녀 모두에게 좋지만 결혼을 하고 잦은 성관계, 출산,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는 질 탄력 향상에 좋아 여성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운동으로 꼽힌다. 케겔운동은 한 두번 바로 한다고 해서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에 꾸준함이 필요하다. 최소 3~6개월간 꾸준히 해주어야 효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케겔운동은 상당히 쉽고 또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해 볼 수 있는 운동이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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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머리카락은 헤어스타일링보다는 케어에 집중해야!
갈라진 머리카락은 헤어스타일링보다는 케어에 집중해야!생머리가 싫어서 염색이나 퍼머로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이라도 머리카락 끝이 갈라져 있다면 당분간 머리카락 관리에만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 끝이 갈라진다는 것은 머리카락이 오랜 시간에 걸쳐 손상되어 왔다는 의미로 여기에서 심해지면 그대로 부서지고 말게 된다. 이때에는 당장 머리카락을 자르고 4~6주 간격으로 머리 끝을 계속 잘라주도록 해야 한다. 1주일에 1.2회씩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하며, 한동안 퍼머와 염색은 절대 삼가하도록 하고 드라이어나 세팅 도구로 열을 주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머리카락이 긴 사람들이 머리끝이 갈라져도 미련을 버리지 못해 선뜻 자르지 못하는데 머리카락은 한번 갈라지기 시작하면 결국 끝까지 타고 올라가게 되어 모발 전체가 엉클어진 돼지 털로 변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갈라진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을 경우 항상 머리카락이 엉켜 있을 때가 많다. 따라서 지성용, 건성용에 따라 세정력에 차이가 있으므로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구입하여 세정부터 꼼꼼하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후 세안이 필수이 듯 자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다. 다만 부스스해져 머리 연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아침에 감되 꼼꼼히 말려줘야 한다. 엉킨 머리는 곧바로 샴푸를 하지 말고 샴푸전에 손이나 성긴 빗으로 가볍게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주고 두피도 마사지하는 동시에 노폐물과 더러움을 제거해준다. 샴푸 시 거품은 어느 정도 손에서 낸 후 머리에 묻히고 손끝 살부분으로 두피를 골고루 문질러가며 각질이 부드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컨디셔너는 두피가 아닌 모발에만 발라주되 5분 정도 스며들 시간을 주고 두피와 모발을 꼼꼼히 헹궈낸다. 잔여물은 두피 트러블, 모발 손상, 가려움 등의 원인이 되므로 철저하게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천연 재료를 이용해 꾸준하게 영양과 보습 케어를 해주는 것도 갈라진 모발에 도움이 된다. 손상 모발을 윤기있게 만들려면 마요네즈 팩이 좋다. 샴푸 후에 물기를 짠 후 마요네즈 한 숟가락에 요구르트 50ml 정도를 섞은 것을 두피와 머리카락에 골고루 발라주고 랩으로 머리를 감싸고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구면 된다. 특히 잦은 퍼머, 염색은 모발의 단백질은 손상시키고 두피까지 나빠지게 할 수 있다. 스프레이, 젤, 무스 같은 스타일링 제품에도 모발을 손상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적당히 사용하고 항상 저녁에 머리를 감아 깨끗이 제거해야만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도 영양실조를 유발해 모발 건강을 악화시키고 강렬한 자외선 역시 모발의 케라틴 단백질을 변성시켜 끊어지고 갈라지게 만드니 빛이 강할 때에는 모발과 두피를 보호하는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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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팩과 두피 지압을 활용한 탈모 셀프케어!
천연팩과 두피 지압을 활용한 탈모 셀프케어!요즘 머리 숱에 관해서는 남녀 구분없이 관심이 많다. 사실 머리 숱은 건강할 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요즘 사람들은 불규칙적인 생활과 인스턴트 식품 등 불균형한 식사, 게다가 스트레스로 인해 항상 탈모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실제 두피와 탈모 관리에는 신중하지 못한 경향이 있다. 두피를 건강하게 하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식습관 개선노력이 필요하다. 모발의 영양을 직접적으로 주는 단백질 음식, 검은콩, 치즈, 우유, 생선, 달걀 등을 섭취해 부족한 아미노산을 보충해 준다. 또한, 철과 칼슘, 요오드가 부족하면 모발성장에 영향을 주무로 충분한 음식물로 섭취해 주도록 한다. 단 음식, 기름진 음식, 술, 담배, 카페인, 인스턴트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A가 과다하면 탈모의 영향을 주무로 과다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두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두피에 열이 많아지면서 두피가 민감해지고, 모발이 점점 가늘어져 모발의 양이 감소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머리 숱을 지키기 위해서는 두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샴푸 제품은 피해 주도록 한다. 샴푸 시, 두피를 마사지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 건강한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마사지는 오히려 두피를 스트레스 받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샴푸는 손가락 끝 지문부분으로 하다. 절대 손톱으로 샴푸를 해서는 안 된다. 좀더 적극적으로 두피 탈모 관리를 하려면 아로마테라피를 하는것도 도움이 된다. 샴푸를 할 때 취향에 맞춰 페퍼민트, 로즈마리, 일랑일랑, 샌달우드, 라벤더 등 아로마 오일을 한 두 방울 떨어뜨려 샴푸를 해주거나 샴푸를 하기 전 아로마 오일로 두피마사지를 한 뒤 샴푸를 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독성물질의 축적을 막아주며 인체호르몬 기능을 조절해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만들 수 있다. 천연재료를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케어를 해주는 것도 두피를 건강하게 하고 모발을 풍성하게 만들 수가 있는 방법이다. 다시마 팩이나 구기자 잎을 다린 물을 사용해 간편하게 행구어 주는 방법을 해보자. 두피 지압을 통해 탈모를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발바닥 중앙에서 조금 위 오므렸을 때 움푹 들어간 부분을 용천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을 딱딱한 공이나 호두를 이용해 돌리면서 따뜻해 질때까지 자극을 해주면 좋다. 그리고 머리의 정수리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주거나 쿠션 브러시, 손가락 끝부분으로 수시로 두드려준다. 또한 허리의 중앙과 허리 중앙에서 손가락 두 개 지점을 따뜻하게 찜질해주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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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는 탈모가 되기 쉽다? "곱슬머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곱슬머리는 탈모가 되기 쉽다? "곱슬머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곱슬은 단순히 모낭의 모양 차이에 의한 것일 뿐이며, 대부분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경우가 많지만 부모 중에서는 곱슬머리를 찾을 수 없는데, 아이가 곱슬머리이거나 부모가 곱슬머리라도 아이는 직모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유전연구 자료를 보면 축모와 직모 중에서는 축모가 우성으로 되어 있지만 동양인에게는 축모가 강한 우성 경향을 보이지는 않았다. 즉 동양인의 경우 부모 중 한쪽이 파상모나 축모인 경우 약24~30% 정도 파상모 또는 축모가 나타날 정도다. 또한 사춘기가 되면서 호르몬 변화로 후천적으로 곱슬머리가 될 수도 있는데 사춘기를 겪으면서 호르몬 균형에 변화가 생겨 모낭의 형태가 한쪽으로 휘면서 구부러진 모발이 자라게 되는 것이다. 곱슬 모발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일반 직모리에 비해 마찰에 약해서 지속적인 모발관리가 필요한다. 모낭의 모양에 따른 머리카락의 종류를 살펴보면 먼저 직모가 있다. 직모는 모낭의 형태가 꼿꼿하여 머리카락도 곧게 성장하고 머리카락의 횡단면은 동그란 편에 가장 가깝다. 그 다음으로는 반곱슬이라고 하는 파상모가 있는데 이는 모낭의 한쪽이 약간 굽어 곱슬거리는 모발로 성장하며 머리카락의 횡단면은 타원형에 가깝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심한 곱슬머리가 이에 속하는데 이를 축모라고 부르며 모낭이 활처럼 한쪽으로 휘어 있어 모발이 꼬불꼬불하게 성장하고 머리카락의 횡단면은 매우 작게 오그라진 타원형, 삼각형에 가깝다. 또한 직모는 두개골에 대하여 거의 직각방향으로 나 있는데 반해 곱슬머리 일수록 두개골에 대하여 비스듬한 방향으로 나 있다. 따라서 머리카락이 곱슬거리는 것은 모낭의 모양이나 머리카락이 나는 방향과 연관이 있다. 탈모는 유전적 소인을 제외하고 두피의 청결과도 연관이 있는데, 곱슬머리나 웨이브 파마를 하는 경우 두피 청결에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이 탈모를 부추길 수 있다. 또 곱슬머리를 스트레이트 파마나 드라이기 등을 이용하여 헤어 스타일을 자주 바꾸면 자칫 머리카락이 손상되어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즉 곱슬머리 자체가 탈모와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곱슬머리를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곱슬머리일수록 주의 깊은 모발 관리가 필요하다. 간혹 곱슬이라서 헤어스타일이 힘들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층을 많이 내는 가벼운 샤기 컷은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자칫 지저분한 머리로 보이기 쉬운 스타일이지만 본래 곱슬머리인 경우 지기 스타일은 오히려 손질하기 쉬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미용제품들이 생머리던, 곱슬머리든 가리지 않고 원하는 모든 스타일을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에, 본래 머리카락이 어땠느냐 보다는 현재 어떤 스타일로 잘 가꾸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곱슬머리의 기본 손질법을 살펴보면 첫반째로 샴푸법을 들수 있다. 곱슬머리인 경우 대부분 두피는 지성, 머리끝은 건조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손끝으로 머리를 주무르듯이 샴푸를 하고 충분한 양으로 린스를 한 후 깨끗이 헹궈내도록 한다.또한 건조한 머리끝이 드라이어 등으로 더 상처받기 쉽기 때문에 가능한 자연건조를 시키는 게 좋다. 머리 속은 일단 머리를 타월로 덮고 손끝으로 마사지하듯 닦아주고, 전체적으로는 수건으로 두드리듯 하여 물기를 제거해주도록 한다. 관리를 잘 하지 않아 컬이 죽으면 지저분해 보인다는 것이 곱슬머리의 단점인데 이런 것들을 보충하기 위해 머리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한다. 머리를 감고 물기를 제거한 다음 헤어팩 제품을 머리에 골고루 바르고 비닐캡 등으로 감싸주면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리를 가꿀 수 있다. 머리카락의 손상을 막고 부드럽게 가꾸기 위해 머리를 감고 난 뒤 마무리는 항상 헤어 에센스나 헤어 로션으로 마무리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헤어젤이나 헤어왁스 등 스타일링 제품은 가능한 골고루 바르고 드라이어로 천천히 말려주도록 한다. 곱슬머리의 장점은 머리카락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얼마나 잘 연출하느냐라고 할수 있다. 약간 곱슬인 경우에는 드라이 등을 이용하여 반듯하게 펴주는 것이 좋고, 심한 곱슬인 경우 오히려 자연스러운 컬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드라이나 아이언 등 기구를 이용하는 경우 머리카락을 조금씩 잡아 스타일을 잡아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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